『30가지 발명품으로 읽는 세계사』는 기원전 6000년경에 등장한 술을 비롯해 바퀴, 문자, 철기부터 플라스틱, 전화, 비행기, 반도체, 컴퓨터에 이르기까지 우리 주위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물건, 너무 가까이 있어서 그건 그냥 자연스럽게 생겨난 것이라고 여기게 되는 물건들에 대한 역사를 담고 있다. 시대를 크게 변화시킨 발명품을 소개하고, 그것들이 세월의 흐름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여 현대에...
SF소설의 아버지로 불린 영국의 대문호 허버트 조지 웰스가 제1차 세계대전을 겪으며 집필하기 시작해 당시 대중을 상대로 가나결하고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출간한 최초의 한 권짜리 세계사 책 『H.G. 웰스의 세계사 산책』. 지금까지 세계사 입문 추천 도서목록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책으로, 지구 초기 역사부터 시작하여 1944년까지 중요한 역사적 사건과 흐름을 모두 67개 이야기로 나누어 설명한...
천황의 전쟁 책임을 일본 국민의 시점에서 가장 준열하게 비판한 『산산조각 난 신』. 일반인의 눈으로 전쟁에 패배한 일본을 응시하며 당시 일본 국민의 신산한 삶을 때로는 담담하게, 때로는 울분 섞인 목소리로 묘사하고 있다. 미군의 공습을 피해 부모와 떨어져 시골로 소개된 아이들, 남편이 전사하는 바람에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밤거리로 나선 여성들, 배급받은 식량으로는 끼니를 이을 수 없어 소중...
『정조 책문, 새로운 국가를 묻다』는 인문 고전의 대중화를 위해 힘써 온 신창호 교수가 정조의 <책문>을 쉬운 우리말로 완역한 최초의 단행본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한 나라의 지도자가 앞으로 함께 정치를 펼쳐 나갈 인사들과 함께 인재등용, 문예부흥, 민생과 복지, 균형발전 등 모든 국정 현안을 논의하고자 했던 기록으로서, 정조가 꿈꾸던 이상적인 국가의 모습과 최고지도자로서의 마음가짐을 담...
『10대에게 권하는 역사』는 역사적 사실이 담긴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역사 공부의 가치를 스스로 깨닫게 하는 책이다. 역사의 다양한 모습과 함께 역사를 이해하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소개하며 역사를 왜 배워야하고, 역사를 배우는 마음가짐은 어때야 하는지 친절하게 알려준다. 생각의 폭을 넓히고 사회를 바라보는 안목을 키워 역사의 주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배우는 역사와 더불어...
동양과 서양이 만나고 문명이 탄생했으며 제국들이 성공을 거두고 파멸했고 사상과 상품, 질병과 죽음이 흘러 다녔고 세계의 큰 종교들이 태어나고 뿌리를 내린, 한때 세계의 중심이었던 실크로드. 동유럽에서 시작해 중앙아시아 전역을 거쳐 멀리 중국과 인도에까지 이르는 실크로드가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면서 다시 한 번 정치와 상업, 문화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실크로드 세계사』는 고대 그리스·로마,...
1973년 유럽 거점 간첩단 사건의 실체, 그리고 서울대 법대 최종길 교수 고문치사 사건의 전말을 파헤치는 『만들어진 간첩』. 최종길 교수의 동생 최종선과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중앙정보부의 이 거짓 ‘발표’를 뒤집기 위해 싸워 온 30여 년의 여정, 그리고 최 교수를 죽음에까지 이르게 한 배경이었던 ‘유럽 거점 간첩단 사건’의 실체와 그 전개 과정을 파헤쳐 정리한 결과물이다.서울대학교 법...
미야자키 마사카츠의 역사 총합본 [친절한 세계사]. 35개의 ‘키포인트’를 제시함으로써 역사의 전환점이 되었던 사건이나 현상을 요소 요소에 배치했다. 또한 세계사의 큰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지도들을 전면에 배치하고 책의 설명을 뒷받침하는 지도들이 중간에 삽입되어 있어 이해를 돕고 있다. 세계사를 처음 접하는 사람, 빠른 시간 내에 세계사를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역사상 중요한 전환...
『테무진 to the 칸』은 인간 테무진이 초원을 통일하며 칭기스칸이 되는 과정을 실로 생생하게 그려내며 2011년 《딴지일보》에 연재될 당시 최고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만화보다 재밌다는 평을 들으며 연재 당시 이 글은 종종 소설로 오해받기도 했는데, 저자는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독자들의 열띤 호응에 부응하기 위해 글을 다듬고 보완해 책으로 엮어냈다.보잘것없는 초원의 사내였던 테무진과...
오늘날 문제점이 있는 제도의 역사적 기원을 알아보고, 21세기 한국의 현실에 걸맞은 실사구시 방책으로 활용해보자! 『리더가 읽어야 할 세계사 평행이론』은 함규진(서울교육대 윤리교육과 교수)이 지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KBS 제1라디오 「월드투데이」(진행: 이각경 아나운서)에 출연하여 ‘글로벌 평행이론’이라는 제목으로 그날그날 일어난 뉴스를, 세계사 속에서 기원과 유래를 찾아본 내용을...
『전두환 타서전』은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가 죽고 나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전두환이 어떠한 일들을 행했는지, 그리고 그 시대는 어떠한 얼굴을 하고 있었는지, 아울러 역사의 뒤안길로 저물어가는 오늘날의 시대까지를 정확히 확인하고 기록하기 위해 출간한 책이다. 이 책은 그의 회고록에 대응하는 책이지만, 그를 위해 만든 책이 아니다. 우리가 과연 어떤 시대를 살아왔고 어떤 일을 겪어 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