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가 있어요. 모모는 바나나 우유랑 야구를 좋아해요. 모모에겐 단짝 친구가 있는데, 바로 토토예요. 모모와 토토는 오늘도 함께 놉니다. 모모는 소중한 친구인 토토에게 무엇이든 해 주고 싶어요. 노란 풍선을 선물하고, 노란 모자를 골라 주고, 노란 꽃다발도 안겨 주었지요. 그런데 토토는 이제 모모랑은 놀지 않겠다고 쪽지를 두고선 떠나 버렸어요. 토토는 어리둥절하기만 합니다. 모모와 토토의 우...
[겁 많고 소심한 주인공 겨울잠쥐가 막 겨울잠에서 깨어난 눈으로 발견한 빨간 장갑은 까딱하면 잡아먹힐 무서운 적으로 여겨지지만, 곧 개구리며 고슴도치며 다람쥐며 토끼 너구리 곰에 의해 몸에 쓰거나 끼는 물건이라는 걸 알게 되면서 간절히 갖고 싶은 것이 된다. 어미 곰에 의해 두 짝이 있어야 제구실을 한다는 정확한 정보와 함께 비로소 제 몫이 된 장갑모자를 쓰고 행복해 하는 겨울잠쥐!] 이상희...
시우는 가늘게 쪽 찢어진 자기 눈이 너무너무 마음에 안 들어요. 예쁘고 멋진 눈으로 바꾸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지요. 그러던 어느 날, 화장실에서 측신을 만나게 되었어요. 측신은 예로부터 내려오는 화장실을 지키는 귀신이에요. 시우는 무서워서 벌벌 떨고 있는데, 측신이 시우에게 멋진 눈을 선물해 주겠다고 하네요. 시우는 너무너무 기뻤어요. 시우는 고대하고 고대하던 마음에 쏙 드는 눈을 드디어 가...
7살에 적합한 연산 훈련 방법은 따로 있어요! 많은 수학 교재들이 개념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채 바로 숫자로 된 연산 훈련으로 넘어갑니다. 그러다 보면 7살 아이에게 수학은 지겨운 손노동이 되고 맙니다. 이때, 구체물(바둑돌이나 동물 그림)에서 수 연산으로 쉽게 넘어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수직선’입니다. 수직선을 이용한 ‘이어 세기’와 ‘거꾸로 세기’를 통해 덧셈 ...
유아들을 위한 간결하고 유쾌한 이야기에 생생한 사운드가 실린 「키득키득 사운드북」 시리즈를 소개합니다.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따라 사운드 버튼을 살짝 누르면 5가지 입체적인 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가볍고 작은 판형으로 언제 어디서든 유쾌하고 즐거운 책 놀이를 즐길 수 있답니다. ◆ 악기의 종류별로 모인 동물들의 악기 소리를 들어 보아요! 동물들이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준비하려고 악기의 종류별로...
과연 누가 먼저 인사할 것인가? 오늘도 시작된 너와 나의 눈치 게임! ‘어! 옆집 아이네. 인사할까? 아냐, 아직은 좀 어색하지.’ ‘어, 옆집 아저씨네. 인사할까? 아냐, 아직은 좀 쑥스러워.’ 누구나 공감할 수밖에 없는 이야기를 누구도 생각지 못한 방식으로 들려준다! [개요] 늑대 아저씨네 옆집에 여우 가족이 이사를 왔습니다. 늑대 아저씨와 여우는 눈이 마주치지만, 어색함에 첫인사를 나누...
커 가면서 점차 주변의 여러 현상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 늘어나는 우리 아이. 만 5세부터 7세 사이의 아이는 특히 호기심이 왕성하여 질문도 부쩍 늘어납니다. 본격적인 과학 수업은 초등학교 3학년이 되어서야 시작하지만, 아이는 이미 그 전에도 과학과 만나고 있습니다. 주변의 모든 사물과, 그 사물들의 변화와 관계를 알아 가는 모든 일이 과학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아이 첫 과학책》은 국내 필...
인생의 한 통과 의례와도 같은 성장의 시간을 건너는 두 자매 이야기 시대와 국경을 넘는 보편적인 주제를 찾아내 작품에 정착시킨 졸로토의 고전에 원전의 맛을 계승하면서 예술적으로 심화시킨 사카이 고마코의 그림이 매력적인 그림책 언니는 동생에게 뭐든지 다 해 줍니다. 동생을 일일이 챙겨주고 돌봐 줍니다. 꼭 엄마처럼 흥 하며 코도 풀어 줍니다. 동생은 언니는 뭐든지 알고 있고, 뭐든지 할 수 있...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색감과 기상천외한 깜짝 반전이 매력적인 그림책 [작품의 줄거리] 디케이는 스쿠터를 타고 두리번거리며 무언가를 찾는다. 그것은 바로 자신이 지낼 집! 그런데 공간이 생각보다 비좁다. 디케이는 다양하고 어마어마한 장비를 펼쳐 대공사에 들어간다. 몸 하나 겨우 들어가던 공간이 점점 넓어지고, 하루아침에 침실 하나가 뚝딱 생긴다. 그런데 침대에 눕자마자 이상한 소리가 들려온다...
헬린 옥슨버리의 수채화와 연필 드로잉이 어우러져 자연 풍경과 모험을 떠난 가족 구성원을 완벽하게 떠올리게 하는 책 -커커스 리뷰 곰 사냥을 떠난 가족들의 행동과 상호작용이 따뜻하고 쾌활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환상적인 모험 이야기 -퍼블리셔스 위클리 [줄거리] 첫째부터 막내까지, 오남매가 강아지와 용감하게 곰 사냥을 떠난다. 우여곡절 끝에 곰이 사는 동굴 앞에 도착한 오남매. 막상 곰을 보니 겁...
* 이 책이 끝날 무렵에는 100까지 세게 됩니다!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50, 100 숫자를 따라가는 길목마다 여러분은 새로운 이야기 세상을 만나고, 이야기에 빠져 사물이나 사람을 찾다 보면 부지불식간에 숫자를 이해하고 배우게 됩니다. 아이가 맨 처음 숫자를 익힌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지렁이 장례식을 치러 주자!” 일상에서 만난 죽음을 대하는 아이들의 순수한 시선 아이들은 길 위에서 지렁이 한 마리를 발견합니다. 옴짝달싹 안 하는 걸로 봐서는 죽은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한 아이들은 지렁이를 위해 장례식을 치러 주기로 합니다. 추모의 노래를 부르고 땅을 파서 지렁이를 묻고 작별의 인사를 건네며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지렁이에게 안녕을 고합니다. 돌아가는 길에 아이들은 지렁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