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로 여는 과학문화유산답사기』 제4권 《공룡 편》. 공룡과 공룡 유적지에 관해 한 권으로 압축적이고 체계적으로 설명한 책으로, 한국의 공룡 유적을 직접 찾아가고자 하는 사람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이 책과 함께 1억 6,500만 년 동안 지구를 지배하다가 6,500만 년 전에 갑자기 멸종한 공룡의 발자취를 찾아가면 한반도가 공룡의 천국이었음을 새롭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지적 호기심을 위한 미스터리 컬렉션]은 2,000년 전 이라크에 실존했던 고대 전지부터 인도의 별 관측 문명에서 유래한 첨성대까지, 당신의 지적 호기심을 강렬하게 자극하는 미스터리를 모으고 모았다. 당신이 진실이라고 믿는 역사와 과학들에 딴지를 거는 도발적이고 흥미로운 가설들. 새로운 진실에 대한 열망과 지적 호기심에 불타는 독자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역사 대중서로 주목 받은 심용환의 쉽고 정확한『심용환의 역사 토크』. 이 책은 근현대사 쟁점에 효과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저자를 대변하는 '심 선생'과 각 논의 주제에 걸맞은 상대가 관련 주제를 두고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을 선택했다. 위안부, 친일파, 식민지 근대화론, 이승만, 박정희 그리고 부풀린 고대사. 쉽지 않은 주제지만 지금도 곳곳에서 벌어지는 역사 논쟁에 대한 ...
수십 년 동안 전쟁 역사가로서 정점에 위치해 있었던 저자 앤터니 비버의 『제2차 세계대전』. 비버는 이 책을 통해 전쟁의 ‘본질’과 그것을 수행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1939년 8월 31일 독일의 폴란드 침공으로 시작된 제2차 세계대전은 그 어떤 역사적 사건보다 기록이 많으며 방대한 규모로 연구되어 왔다. 많은 국가 간의 이념상의, 경제적ㆍ정치적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 ...
이 책은 스콧의 《남극일기》를 보완한 것이다. 스콧의 《테라노바 호 탐험》은 사백오십 쪽 이상의 원서 두 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 번째 권은 스콧이 뉴질랜드에서 남극으로 출항한 날부터 죽음까지 약 1년4개월(1910년 11월~1912년 3월)을 일기 혹은 일지 형식으로 기록한 것이고, 두 번째는 극점팀의 실종 이후에 탐험대의 지휘권을 잡았던 앳킨슨·캠벨·에번스 등이 수색팀을 조직하여 극점팀...
작년 〈네이버 출간 전 연재〉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출간 후 청소년 분야 1위에 올랐던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의 후속작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 플러스+』가 출간됐다. 전권으로는 생활 속 단어로 역사의 줄기를 빠르게 훑었다면 이번 책으로는 역사 상식뿐만 아니라 관련 교양까지 한 뼘 높일 수 있도록 패션, 음식, 건강, 예술, 정치, 경제에서 실제로 쓰이는 단어들과 그 뒷이야기들을...
고전 문학에 대한 이해와 애정으로 유명한 에디스 해밀턴이 오늘날의 독자들을 위하여 이 위대한 신화를 원전이 간직한 운치와 흥미로움을 유지하며 다시 풀어쓴 『그리스 로마 신화』. 자세한 서론, 그리스 로마 신명(神名) 대조, 신화에 등장하는 주요 신과 인물들의 가계도 자료를 비롯하여 명화, 일러스트 등의 이미지 자료를 총88장 수록하여 신화에 대한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였다.
『군함도, 끝나지 않은 전쟁』은 지금까지도 청산되지 않은 한일 과거사, 일제 강제동원 피해의 진상규명과 보상을 위해 싸워온 피해자ㆍ유족ㆍ한일 시민의 목소리를 한 권에 응축한 책이다.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에 남아 있는 비극의 역사 현장을 취재하고, 피해당사자와 유족, 목격자의 구술ㆍ인터뷰를 생생하게 기록했다. 하나의 민족운동사라 해도 좋은 이 책은 가려진 역사의 증인들을 만난다.총 4부로 구성된...
『쟁점 한국사』는 국정교과서 논란 속 ‘올바른 역사교과서’에 대항할 ‘새로운 한국사’를 선보인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이 한창인 이때 『쟁점 한국사』(전3권)가 역사를 둘러싼 다양한 관점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역사관을 제시한다. 전근대, 근대, 현대의 3권으로 구성된 ‘쟁점 한국사’ 시리즈는 단군조선의 강역 논란부터 한일 역사교과서 논쟁까지 역사학자들이 가려 뽑은 한국사의 24가지 핵심 쟁...
정치, 경제, 문화의 관점으로 인간의 역사를 세기별로 다룬 최초의 책경제와 과학, 기후를 담당하는 김경제, 학문, 종교, 예술을 담당하는 박문화, 정치와 군사를 담당하는 이정치.이 세 전문가가 사회자의 진행 아래 인류 탄생부터 13세기까지의 세계사 토크쇼를 펼친다.기존 통사와는 달리 유럽과 중국만이 아닌 세계 모든 곳을 다룬 균형 잡힌 세계사다.왕조의 역사를 넘어 기후와 식량, 여성의 삶까지...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김시덕 교수가 추적한 전쟁의 기억이 담긴 문헌『전쟁의 문헌학』. 이 책에서 저자는 전쟁이 문헌의 형성과 유통에 미친 막대한 영향력을 분석한다. 따라서 동북 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국제 전쟁이 활발한 문헌 형성과 유통을 촉발시켰고, 이렇게 형성된 문헌(지식)이 또 다른 전쟁을 발생시키는 단초가 되었음을 밝히고 그 메커니즘을 추적한다.
《가까운 러시아, 다가온 유라시아》는 러시아, CIS, 유라시아에 대한 이야기를 시대적ㆍ지리적ㆍ문화적ㆍ물류적 관점에서 쉽게 풀어 설명한 책이다. 유라시아에 대해서는 유럽과 아시아를 포함한 지역 정도로 광범위하게 이해할 뿐이지, 유럽과 아시아의 중앙에 있는 CIS 지역에 대해서는 별로 주목하지 않는 편이다. 그래서 러시아/CIS 20년 물류 전문가인 필자는 이 책에 ‘소련의 해체로 인하여,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