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 리터러리 서플리먼트〉 2016 최고의 책오늘의 세계를 결정지은 파국의 시대를 새롭게 조명한 문제작제1차 세계대전 직후 세계에 주목한 첫 전쟁사2018년 11월 11일은 제1차 세계대전이 종전한 지 100년 되는 날이다. 1,000만 명의 전사자와 2,000만 명의 부상자를 낳은 사상 최악의 ‘대전’은 과연 독일이 정전협정에 서명한 100년 전 그날 종지부를 찍었을까? 주목받는 소장 ...
번역가 이종인이 직접 축약하고, 4권 분권으로 편의성을 높인고대 로마사의 절대고전 《로마제국 쇠망사》번역가 이종인이 직접 축약한 천년제국의 역사. 영국의 역사가 에드워드 기번이 쓴 《로마제국 쇠망사》는 기념비적인 걸작이다. 철저하게 사료에 입각하여 역사를 서술하면서도 뛰어난 문체, 상상의 건축학적인 질, 특히 서술대상에 자신을 온전히 투영시키는 데서 오는 작품성의 깊이가 어우러져 대서사시를 ...
일본의 기층문화 탐구에 뛰어난 성취를 보이고 있는 문화탐사 저널리스트 조용준 작가의 치열한 회심작 『메이지 유신이 조선에 묻다』. 일본은 메이지 유신으로 서양 근대화를 이룩했고 그것을 바탕으로 동아시아 침략을 일삼는 제국주의로 변모했다. 근왕운동의 정체, 고메이 일왕의 죽음, 메이지 일왕의 정체, 데이메이 왕비와 메이지 유신 주역들의 출신 등에 거침없이 탐구한 이 책을 통해 일본 최초의 서양...
인도 곳곳을 직접 발로 밟고 쓴 기록이자, 1만 년 인도의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초대형 프로젝트의 결실 『인도 이야기』. 영국인의 사랑받는 역사가이자 방송인이 만든 화려한 이 책은 역사의 매혹적인 교직(交織)이며, 여행기이자, 잊을 수 없는 영원한 인도의 과거-현재-미래의 초상이다. 인도의 비범한 경치, 눈부신 건축물, 관습, 의식, 그리고 축제를 포착한 현혹적인 색채의 사진이 가득하다.
『조총과 장부』는 글로벌 히스토리의 시각으로 혼돈의 시공간인 16~17세기 동아시아를 들여다본다. 글로벌 히스토리는 최근 역사학계의 최전선이라 할 수 있는 연구 영역으로, 유럽중심주의와 자민족중심주의에서 벗어나 탈국가적 관점, 지역적 관점, 인류적 관점을 지향하는 역사 서술 방식이다.
소중한 우리 역사의 흔적, 드디어 우리말 정식 출간!120년 전, 수십 년간 조선 땅에 살며누구보다 조선을 사랑한 파란 눈의 한국학자가 쓴 우리가 잊고 지낸 역사의 기록1888년, 스물다섯 살의 한 선교사가 조선 땅에 입국했다. ‘제임스 S. 게일’이란 이름을 가진 파란 눈의 그는 사십여 년간 조선 땅에서 조선인들과 다르지 않은 삶을 살았다. 정동에 모여 살면서 좀처럼 그곳을 벗어나지 않던 ...
슈트에 봉합된 역사와 문화를 한 땀 한 땀 풀어낸 『모던 슈트 스토리』. 17세기에 처음 등장해 섬유 산업이 발달하면서 근대 남성 패션의 전형으로 자리 잡고, 서구 열강이 식민지를 확장하자 세계로, 특히 남아시아와 동아시아로 퍼져나가 서구 문명의 아이콘이 된 슈트의 다양한 사진과 삽화를 곁들여 그 안에 담긴 복잡한 의미를 풀어냈다. 슈트가 등장하고 변화해온 역사를 꼼꼼하고 흥미롭게 밝히며 패...
역사적 순간을 빛내거나 망쳐버린 50가지 요리를 선정해 보여주는 『역사는 식탁에서 이루어진다』. 국립과학연구센터 연구원 마리옹 고드프루아와 루브르 랑스 박물관 수석 학예사 자비에 덕토가 프랑스 전역을 샅샅이 뒤지고 방대한 장서를 갖춘 뉴욕 도서관과 워싱턴 의회 도서관의 문헌까지 꼼꼼히 살펴 수집한 자료들을 분리하고 정리해 미식 논평이나 흥미로운 해석의 근거가 있는 요리에 주목해 우리에게 정리...
정사와 원전에 충실하면서 객관적인 사실을 기준으로 바라보고 참모습을 제대로 알고 우리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중국의 리더들』. 공자, 진시황, 유방, 한 무제, 조조, 당 태종, 강희제, 건륭제, 모택동, 등소평, 시진평 등 중국의 15명의 리더들의 이야기를 통해 중국사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알고 싶어 하는 목표 달성, 용인술, 처세술, 국가 경영, 외교와 전쟁, 기업 경영 등을...
《총, 균, 쇠》의 뒤를 잇는 인류 문명사의 대작!땅은 어떻게 인류의 문명을 바꾸어왔는가땅은 문명을 만드는 자궁인 동시에 문명을 담는 그릇이다.그런데 어떤 땅은 문명을 잉태했고, 또 어떤 땅은 그렇지 못한 불임의 상태였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문명이 땅의 생김새와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