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 갈 거야』는 처음 유치원가는 아이들의 두려움과 호기심을 그렸다. 유치원이 얼마나 재미있고 신나는 곳인지 동화로 들려준다. 아이는 내일부터 유치원에 가야 해서 뾰롱통해 있다. 그러나 장난감 로봇, 인형, 지구용사 5형제가 서로 유치원에 가겠다고 소리치는데 과연 유치원엔 누가 가게 될까?
『커다란 방귀』는 2011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 논픽션 부문 라가치 상 우수상을 받은 저자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재인 ‘방귀’를 독특하게 풀어냈습니다. 코끼리 방귀로 숲 속의 평화로운 일상이 깨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방귀 한 방에 그날 하루가 큰 변화를 겪지만, 담담하게 일상으로 돌아오는 동물들의 반응과 표정 속에서 넉넉한 웃음과 여유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 초원에서 코끼...
개성 있는 그림과 재미난 글로 완성도 높은 전래동화를 소개해온 「비룡소 전래동화」 제27권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어린 오누이가 지혜와 용기로 호랑이에게 맞서고, 하늘의 도움을 받아 해와 달이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호랑이는 자신의 욕심만 채웠던 권력자의 상징이며, 오누이는 힘없고 가난한 백성을 상징합니다. 호랑이와 오누이의 박진감 넘치는 기싸움은 어떤 위기와 상황에 처하더라도 정...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탁탁 톡톡 음매 젖소가 편지를 쓴대요』. 탁탁, 톡톡, 철커덕. 헛간 안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어요. 농장 주인인 브라운 아저씨는 눈과 귀를 의심했지요. 젖소들이 타자를 쳐서 편지를 보냈거든요. 자기 권리를 주장하는 농장 동물들의 시위에 골치가 아픈 브라운 아저씨는 과연 동물들의 제안을 받아들일까요?
『슈퍼 거북』은 《토끼와 거북이》 그 뒷이야기를 상상해 그려낸 책이다. 거북이 꾸물이는 경주에서 토끼를 이긴 뒤, ‘슈퍼 거북’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 이웃들이 제 본모습을 알고 실망할까봐 걱정이 된 꾸물이는 이웃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려고 진짜 슈퍼 거북이 되기로 마음먹는다. 그 결과, 꾸물이는 누구보다도 빠른 거북으로 거듭난다. 그런데도 꾸물이는 하나도 행복하지가 않았다. 그런 꾸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