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두 살의 줄리는 대학을 졸업하고 뉴욕의 맨해튼에서 생활 중이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심각한 생활 장애를 겪고 결국은 아파트에서 쓰러지고 만다. 연락을 받은 엄마와 함께 고향으로 돌아간 줄리. 그녀는 그녀 인생에서 벌어진 갖가지 사건으로 인해 몸도 마음도 지치고 무기력해져 있었다. 영원히 계속될 것만 같았던 어둠. 하지만 생후 2개월의 골든 리트리버 ‘벙커’를 만나게 되면서 그녀는 엄...
윤동주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서시, 참회록, 슬픈 족속, 돌아와 보는 밤, 간판 없는 거리, 쉽게 쓰여진 시, 꿈은 깨어지고, 봄, 태초의 아침, 눈 가고 간다, 이별, 십자가, 새로운 길 등 책에 담긴 윤동주 시인의 주옥같은 시편들을 통해 독자들을 시인의 시 세계로 안내한다.
첫 시집 《서른, 잔치는 끝났다》로 50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시대를 관통하는 담론을 형성시킨 최영미 시인이 《내가 사랑하는 시》에 이어 펴낸 세계의 명시 선집 『시를 읽는 오후』. 2016년 7월부터 약 11개월간 《서울신문》에 연재한 '최영미와 함께 읽는 세계의 명시'를 한데 모으고 수정 보완해 44편의 시를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것이다.이 책은 3부 3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영랑 시집 『모란이 피기 까지는』. 모란이 피기까지는, 내 마음 고요히 고운 봄 길 위에, 동백잎에 빛나는 마음, 언덕에 바로 누워, 누이의 마음아 나를 보아라, 쓸쓸한 뫼 앞에, 눈물에 시렬가면, 꿈밭에 봄마음 달맞이게 등 김영랑 시인의 주옥같은 시편들을 통해 독자들을 시인의 시 세계로 안내한다.
『100퍼센트 인생』에는 대한민국 대표 정신과 의사이자 힐링 멘토인 이시형 박사가 전하는 완전한 삶을 위한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제껏 행복에 인색했던 우리들을 위로하고 우리 삶에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만든다. 뇌는 젊게, 몸은 건강하게 인생을 즐길 방법을 제시하고, 행복은 멀리서 찾아야 할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자신 안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게...
벙어리 3년, 귀머거리 3년, 장님 3년… 신(新) 직장살이! ‘수박만 한 사리’가 나올 만큼 고달픈 2천만 직장인들의 애환을 웃픈 그림에 진솔한 위안을 담아 버무려낸 원기 보양 바이블 [회사는 다닐 만하니?]. 내 회사 생활은 도대체 왜 이럴까? 내가 지금 잘 하고 있는 걸까? 상사의 공감할 수 없는 이야기에 영혼 없는 리액션을 보태고 나면 자괴감이 들고, 회의를 위한 회의에 회의감이 든다...
시시한 어른으로 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솔직당당 공감 에세이 『시시하게 살지 않겠습니다』. 만화 역사상 가장 기발한 목욕 판타지라는 평을 들으며 아베 히로시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되어 2012년 일본 국내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한 《테르마이 로마이》의 저자 야마자키 마리의 첫 에세이집. 전 세계를 내 집처럼 드나들며 자유롭게 살아온 유목민형 만화가 야마자키 마리의 책과 여행 그리고 사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