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지원으로 가디언 출판사가 만든 '국내시장백과'의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전통시장 100』. 매력적인 우리 시장 1,800여 곳 가운데 오랜 전통을 이어오며 지금까지 우리 주변에서 숨 쉬고 있는 시장, 보존해야 할 의미와 가치가 높은 시장 100곳을 선정해 시장의 역사와 오늘날의 모습을 기록하였다. 아울러 1년 반의 시간 동안 전국의 시장을 발로 뛰며 ...
이번에 출간된 『책은 도끼다』 세트는 2011년 가을에 출간된 이후, 5년 만에 100쇄를 돌파하며 지금까지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책은 도끼다』와 그 후속작이자 심화 버전인 『다시, 책은 도끼다』를 하나로 묶어낸 세트 상품이다. 두 권의 책 모두 여덟 번에 걸쳐 이루어진 인문학 강독회 내용을 엮은 것인데, 박웅현의 일과 삶에 영감과 감동을 가져준 책들을 선별하여 박웅현만의 ...
고전을 읽어라.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말이다. 여러 언론과 대중매체들은 인문 고전의 놀라운 통찰에 대해 시시때때로 보도하며, 국내외 유명 대학들은 학생들이 읽어야 할 고전 목록을 해마다 발표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뜻 고전을 집어 드는 사람은 많지 않다. 방대한 분량, 어려운 단어와 문장들, 복잡한 논리 구조, 낯선 시대 상황, 선행되어야 할 배경 지식 등을 극복할 엄두가 나지 않기 때...
『나를 사랑할 용기』는 베스트셀러 《미움받을 용기》로 아들러 심리학의 열풍을 일으킨 기시미 이치로가 국내외에서 강연 및 상담을 통해 만난 사람들의 질문 중 호응이 높고 공감을 불러일으켰던 것들을 엄선하여 수록한 책이다. 친구 관계, 취업의 어려움, 직장 스트레스, 연애, 결혼, 육아, 가족과의 갈등, 나이 듦까지 살면서 누구나 겪게 되는 문제들에 아들러 심리학의 관점에서 해답을 제시한다.저자...
《비판이란 무엇인가?》는 《프랑스 철학회 학회지》84주년, 2호, 1990년 4~6월, 35~63쪽에 실린 강연록을 바탕으로 삼고, 그 외는 프랑스 국립 도서관에 소장 중인 푸코가 강연에서 말하지 않은 몇몇 구절을 포함한 자필 원고와, 교정을 위해 푸코에게 보냈지만 푸코가 직접 교정하지는 않은 강연록 첫 판본을 참고해 몇 군데 수정을 가한 것이다. 《자기 수양》과 뒤이은 세 번의 토론에 대해...
사회심리학자 제임스 W. 페니베이커는 글쓰기를 통한 치유 효과를 연구하던 중 사람들은 모두 말과 글을 통해 자신만의 ‘언어의 지문’을 남기며, 따라서 단어라는 단서만 있으면 그 단어를 사용하는 사람을 파악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 저자는 ‘단어들이 작동하는 방식’을 하나씩 살펴봄으로써 어떻게 이들이 그 단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심리 상태를 알려줄 수 있는지 알아본다.저자는 그중에서도 가장 흔하...
2017년 대한민국은 국가에게도 국민인 우리에게도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 것이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등 이 모든 분야에서 질풍노도와 같이 변화가 진행되리라 예상된다. 그런데 모든 것에는 반드시 상대가 있고 숨어있는 적이 도사리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자기의 이익을 위해, 상대가 시원스럽게 성장하지 못하도록 발목을 잡는 무리들은 비열한 처세술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다시 예...
어떻게 하면 독자들을 매료시키는 글을 쓸 수 있을까? 이 모든 소설 쓰기의 방법론이 이 책 한 권에 담겼다. 『마음을 흔드는 글쓰기』는 1994년 초판이 나온 후 2002년, 2004년, 2010년 개정을 거듭하며 독일에서 “글쓰기의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저자 프리츠 게징은 여덟 권의 소설을 쓴 작가이자 독일 최고의 글쓰기 전문가로서 초보자와 프로 작가를 아우르는 “소설 쓰기의 비법”을 ...
옥스퍼드 성 안토니 칼리지의 명예교수 시어도어 젤딘은 독창적인 연구로 유럽에서 가장 존경받는 역사학 석학이다. 전작 《인간의 내밀한 역사》, 《프랑스인》 등 개인의 생동하는 삶을 조명한 그의 저작들은 전 세계 지식인들은 물론 대중 독자들까지 단숨에 사로잡으며 세계적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이 책 『인생의 발견』은 인간과 삶에 관한 그간의 성찰을 유감없이 펼쳐낸 그의 작업의 결정판이다...
『이야기 넘치는 교실 온작품읽기』는 그런 교사들에게 뚜렷한 방향을 제시한다. 이 책은 전국초등국어교과모임 수원 지역 ‘책과 노니는 교실’ 모임에서 함께 공부하며 ‘온작품읽기’ 수업을 꾸준히 펼쳐 온 4명의 교사가 아이들과의 경험을 엮어낸 결과물이다. 그동안 전국초등국어교과모임 교사들은 토막 난 교과서 텍스트를 벗어나 ‘온전한’ 한 편의 작품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온작품읽기’ 수업을 실천해 ...
『이렇게 재미있는 책이라면』은 ‘독서 유발 인문학 강독회’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여덟 번의 강독회를 묶은 책이다. 책을 읽어야 하는 당위를 주장하는 대신 한 권의 책을 깊이 읽고, 함께 읽는 시간을 통해 책의 재미를 맛보게 하자는 취지이다. 자칭 타칭 ‘독서클럽 전도사’로 불릴 만큼 여러 해 동안 학교와 시민단체 등에서 독서클럽을 이끌어온 고등학교 사회교사 박현희 저자가 청소년들과 여덟 권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