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순 소장 필사본 고소설 100선]은 대학 강단에서 40년 동안 강의하면서 고소설을 수집해온 역주자 김광순이 필자 소장 474종을 연구원들이 검토하여 100종을 선택하여 엮은 것이다. 주도적이고 능동적인 여성상과 자유연애를 그리며 실적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지만, 남성에 대한 여성의 순종과 한 남자만을 바라보는 ‘열’ 등에서는 기존의 관습을 벗어나지 못했다고 평가되는 『숙영낭자전』, 비...
『어떻게 읽을 것인가』는 뇌과학, 인지심리학, 행동경제학을 통해 독서 습관을 잡아주는 책이다. 직업이나 필요 유형에 따른 10가지 독서법을 제시한다. 나를 읽는 ‘독아’, 많이 읽는 ‘다독’, 다양하게 읽는 ‘남독’, 느리게 읽는 ‘만독’, 관점을 갖고 읽는 ‘관독’, 다시 읽는 ‘재독’, 쓰면서 읽는 ‘필독’, 소리내어 읽는 ‘낭독’, 어렵게 읽는 ‘난독’, 책을 덮으며 읽는 ‘엄독’이 바...
이 시리즈(전 6권)는 《사기》의 근간을 이루는 〈본기〉부터 《사기》에 등장하는 대표적인 사건과 역대 제왕·제후 들을 일목요연하게 요약해놓은 〈표〉, 음률과 역법, 천문, 제천, 수리, 경제정책 등을 전반적으로 언급한 〈서〉, 흔히 2인자 리더십이라 불리는 제후의 역사만을 따로 담은 〈세가〉, 정치가와 귀족, 장군, 책사, 학자, 해학가, 자객, 미희 등 일세를 풍미했던 온갖 유형의 인물을 ...
『마음을 실험하다』는 500만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네이버 20Pick 인기 연재 《소소한 심리학》을 보강하여 만든 책이다. ‘재미와 호기심으로 읽고 상식이 되는 심리학’이라는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어려운 심리학 이론이나 다양한 심리학 용어, 개념을 다루는 책은 아니다. 심리학을 쉽게 공부하기 위한 입문서는 더더욱 아니다.외려 ‘내 기억력은 왜 이 모양이지?’, ‘이대로 스마...
『천문 컴퓨터 만세력』은 서기 1900년부터 서기 2100년까지 총 201년 동안의 연력을 수록한 것이다. 이 연력에는 양력 날짜에 대한 음력 날짜는 물론 그 날의 일진과 남녀 대운, 그리고 24절기의 시간까지 포함되어 있다. 이런 연력을 오류 없이 정확하게 수작업으로 만든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며, 만든다해도 시간이 많이 걸리게 된다. 이에 저자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자동으로 연력을...
『인문학자와 자연과학자의 꽃으로 세상을 보는 법』은 십 대 시절부터 함께해온 30년 지기인 두 친구가 우리 가까이 사는 식물들의 생활사를 인문학과 자연과학이라는 두 가지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에세이다. 매화, 동백, 목련, 벚꽃, 산수유, 소나무 등 식물들의 생활사를 읽기 쉽게 이야기로 들려주는 가운데 저자들 자신의 생의 경험을 녹여낸다.숲 읽는 자연과학자는 꽃이 현재의 모습을 띠게 된 경위...
전작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에서 인문학의 다양한 분야를 하나로 꿰뚫어낸 저자 채사장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7가지의 현실 인문학으로 돌아왔다. 책은 인문학 지식을 단순히 이론에 그치게 하지 않고 현실적인 문제ㅡ세금, 국가, 자유, 직업, 교육, 정의, 미래와 연결하며, 바로 이 순간 우리가 고민하고 있는 문제들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지식을 전달한다.예를 들어보자. ...
이 시리즈(전 6권)는 《사기》의 근간을 이루는 〈본기〉부터 《사기》에 등장하는 대표적인 사건과 역대 제왕·제후 들을 일목요연하게 요약해놓은 〈표〉, 음률과 역법, 천문, 제천, 수리, 경제정책 등을 전반적으로 언급한 〈서〉, 흔히 2인자 리더십이라 불리는 제후의 역사만을 따로 담은 〈세가〉, 정치가와 귀족, 장군, 책사, 학자, 해학가, 자객, 미희 등 일세를 풍미했던 온갖 유형의 인물을 ...
방대한 서양 철학을 독특한 소설 구조 속에 녹여내어 철학 이해의 장벽을 낮추고 철학을 우리의 삶에 보다 가까이 끌어와 철학 대중화의 성공적인 예로 평가받아온 《소피의 세계》가 20여 년 만에 전면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새로운 세대에게 익숙한 문투로 바꾸었으며, 노르웨이 인명·지명을 현재의 외래어 표기법대로 바꾸었다.부제 ‘소설로 읽는 철학’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철학...
‘아트인문학 여행’은 예술가의 눈을 빌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아트’와 인간에 대한 폭넓은 진지함을 체험하는 ‘인문학’, 여기에 일상을 벗어난 ‘여행’을 결합해 세상을 낯설게 보도록 하는 시도이다. 강연과 전작 ‘이탈리아 르네상스’ 편으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은 바 있는 ‘아트인문학 여행’이 그 어떤 수식어도 필요 없는 그곳, ‘프랑스의 파리’ 편으로 돌아왔다.『아트인문학 여행 x ...
방대한 서양 철학을 독특한 소설 구조 속에 녹여내어 철학 이해의 장벽을 낮추고 철학을 우리의 삶에 보다 가까이 끌어와 철학 대중화의 성공적인 예로 평가받아온 《소피의 세계》가 20여 년 만에 전면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새로운 세대에게 익숙한 문투로 바꾸었으며, 노르웨이 인명·지명을 현재의 외래어 표기법대로 바꾸었다.부제 ‘소설로 읽는 철학’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