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기간 30년, 언급된 학자 500여 명, 참고문헌 200여 편250년 마음 연구의 성취를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집대성한 역작마음이 정의하는 인간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애덤 스미스와 찰스 다윈을 거쳐 인공지능 연구까지 250년간 끊임없이 이어져 온 마음 탐구의 역사는 21세기에 신경과학 연구를 기점으로 분수령을 맞았다. 인문학과 과학기술이 어떻게 만나는지를 다룬 『지식의 대융합』...
우리는 한국의 괴물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어린 시절 만화에서 봤던 몽달귀신과 처녀귀신, 투박하고 우스꽝스러운 모습에 결코 미워할 수 없었던 도깨비 그리고 종종 드라마나 영화의 소재가 되었던 구미호, 최근 평창동계올림픽에 등장해 큰 화제가 됐던 인면조…. 언뜻 떠올리면 이 정도가 생각날 것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에도 다양한 귀신과 괴물이 살고 있었다는 사실을 아는 이들이 얼마나 될까?《한...
[줄거리 요약]삼십 년 가까이 노인과 그 가족을 돌보는 사회복지사 겸 케어 매니저로 일해온 저자들은 《정신 장애 진단 및 통계 편람(DSM-IV)》에 제시된 성격장애(presonality disorder)에 기반하여 노년기 부모의 삶의 모습을 ‘나이 든 부모의 까다로운 여섯 가지 행동’으로 분류하여 설명한다. 바로 의존적 행동, 외골수적 행동, 자기중심적 행동, 통제적 행동, 자기파괴적 행동...
환상도 하나의 사실이다.환상을 소중히 여겨라.거기에 당신에게 미래의 길을 알려주는 정보가 가득 들어 있다.칼 구스타프 융은 1930년 가을부터 1934년 봄까지 ‘사이콜로지 클럽 취리히’(Psychology Club Zurich: 1916년에 칼 융 부부와 맥코믹 록펠러(McCormick-Rockfeller)부부가 함께 창설)에서 환자들과 제자들을 대상으로 매주 한 차례 세미나를 열었다. ‘...
본서는 교육학의 모든 분과 학문 영역을 핵심 중심으로 간결하게 요약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해 한 권에 담은 핵심 요약집이다. 각 분과 학문 영역별로 ‘Thinking Map’을 제시해 복잡한 교육학의 구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쟁점별 기출사항을 표시해 출제 비중을 살피고 학습의 강약을 조절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교육학을 핵심 중심으로 철저히 정리하고 요약하여 단 한 권으로 교육학을...
삶에 대한 지성과 지혜를 선사하는, 문광훈 교수의 예술 교양 수업!인문학자이자 미학자인, 충북대 독어독문학과 문광훈 교수가 펴낸 『미학 수업: 품격 있는 삶을 위한 예술 강의』(이하 『미학 수업』)는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에서 “왜 예술이 중요하며, 그 예술을 통해 개인의 삶은 어떻게 변화될 수 있는가”에 대해 말하고 있다.예술이란 삶에 대한 탐구와 관찰을 통한 새로운 시도이다. 문광훈 교수는...
인간으로서 존재하기에 사유한다. 사유는 인간의 삶과 분리될 수 없고 존재의 삶으로부터 던져지는 물음에 고민할 수밖에 없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수많은 결정들의 총제적인 결과가 현재의 ‘나’이며, 나는 나의 사유로부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서울교육대학 변순용 교수의 사유를 따라가며 철학적 사유를 경험해보자.
몸에 해로운 줄 뻔히 알면서도자꾸자꾸 생각나고 먹고 싶어지는 맛의 비밀세상에 자식이 잘못되기를 바라는 부모는 없을 것이다. 행여나 사랑하는 자녀에게 해롭지 않을까 싶어 부모들은 듣기 싫은 잔소리를 해서라도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으려 애쓴다. 특히 먹거리는 평생 건강을 좌우하기도 하므로, 아마 우리 청소년들은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에게 귀가 따갑도록 이런 말을 들어왔을 것이다.“단 것 좀 많이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