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지 선정 ‘20세기 최고의 영미권 소설 TOP 100’ 서울대학교 ‘6년 연속 지원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도서 TOP 20’ BBC 선정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도서 100’ 모던 라이브러리 선정 ‘20세기 최고의 영문학 100’ 아마존 선정 ‘살면서 꼭 읽어야 할 도서 TOP 100’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추천도서 뉴스위크 선정 ‘TOP 100 Books’ 르 몽드 선정 ‘세기의 도서 ...
『멋진 신세계』 충격적인 미래 문명 비판 문학의 고전, 『멋진 신세계』 속 냉혹한 미래상은 이미 현재 진행 중이다! 올더스 헉슬리의 예언적 소설 『멋진 신세계』는 금세기에 미래를 가장 깊이 있고 날카롭게 파헤친 작품 중의 하나다. 현대식 에덴동산에서의 삶을 그린 이 이야기는 자유와 도덕 개념이 낡은 넝마가 되어버린 현대 문명사회를 회화적으로 묘사하여 그 속에 내포된 위험을 경고한다. 뼈아프게...
『그 부류의 마지막 존재』는 시그리드 누네즈의 대표작 중 하나로, 격변하는 미국 사회의 풍경을 관통하며 서로 대비되도록 다른 두 여성의 삶과 우정을 세심하게 그린다. 미국 현대사의 결정적 장면 중 하나인 1960년대 말의 분위기와 정서, 그리고 이후 급속히 변화해가는 미국 사회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반전 시위, 민권 운동, 우드스톡, 대마초와 LSD… 소설은 어느 때보다도 기이한 시...
이 낯선 작가 야마카와 마사오의 소설을 읽다 보면 결코 낯설지 않은 익숙한 분위기가 떠오른다. 타인에 대한 무관심, 사랑이니 결혼이니 가족이니 하는 인간이라는 존재의 일상적인 삶에 대한 거리두기, 세련된 감각을 그리면서도 그 어떤 것도 특별해 보이지 않는 허무주의 등이 어떤 작가를 떠오르게 한다. 바로 무라카미 하루키다. 야마카와 마사오의 에세이집 편집인 다카사키 도시오는 이렇게 말했다. “...
데뷔작 『목요일에는 코코아를』로 제1회 미야자키책대상을 수상하고, 두 번째 작품 『고양이 말씀은 나무 아래에서』로 미라이야소설대상에 입상한 소설가 아오야마 미치코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 『도서실에 있어요』가 출간되었다. 본 작품인 『도서실에 있어요』는 2021년 서점대상 2위에 오른 화제작으로, 우연히 찾은 도서실에서 신비로운 분위기의 사서와 마주한 다섯 인물이 자신만의 삶을 찾아가는 모습을 ...
출간 즉시 전 세계 100만 부 판매, 40개국 언어로 번역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비하인드 도어》로 데뷔해 독특한 심리 스릴러물의 대가라 인정받은 B. A. 패리스가 《브링 미 백》 《브레이크 다운》 《딜레마》에 이어 다섯 번째 작품 《테라피스트》로 한국 독자들의 심장을 공포와 불안으로 물들이기 위해 돌아왔다. 평범한 여성을 주인공으로 삼고 그들이 처한 특수한 상황과 교묘한 심리를 집...
★★★이 책에 쏟아진 찬사★★★ 패리스가 만들어낸 불안과 공포에는 중독성이 있다_매리 쿠비카(《더 굿 걸》 작가 심리 스릴러에 대한 우리의 상식을 완전히 뒤엎는다_가디언 도저히 손에서 내려놓을 수 없는 심리 스릴러_라이브러리 저널 처음부터 끝까지 흔들림 없이 탄탄한 개연성과 공포_워싱턴포스트 지금껏 이보다 더 훌륭한 심리 스릴러는 읽어보지 못했다_샌프란시스코 북 리뷰 누구나 부러워하는 완벽한...
이덕화 소설가의 장편소설 『아웃사이더』가 푸른사상에서 출간되었다. 북한을 탈출하여 남쪽에 정착한 새터민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폭력적인 세계에 대항하여 새로운 세계에 뿌리내리기 위해 삶의 존엄성을 지켜내는 탈북민들의 서사를 통해 남과 북, 세대 간이 함께하는 공생의 가능성과 희망을 그리고 있다.
등단 이후 30여 년간 묵직한 필체로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작품 세계를 펼쳐 온 구효서 작가가 빵 향기 풍기는 따뜻한 이야기로 돌아왔다. 빵이 너무 좋아 눈치까지 보인다는 작가가 빵에 대한 의무를 다하듯 애정을 담아 집필한 소설 《빵 좋아하세요?: 단팥빵과 모란》은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단팥빵을 먹겠다’는, 다소 엉뚱한 목표를 들고 전국을 순례하는 미르와 경희 모녀를 중심으로 시간을 넘나...
플라톤이 제시한 개념 '시뮬라크르'(simulacre)는 쉽게 말하면 본질(이데아)을 복제한 가짜, 즉 허상을 뜻한다. 근대 철학 이후 시뮬라크르의 개념은 질 들뢰즈에 의해 더 구체화하는데, 그는 모든 이미지가 실체인 원본의 복제품이라고 했다. 포스트모더니즘이 지배하는 현대 사회에서, 문학 비평이 해석하는 시뮬라크르는 아예 복제를 다시 복사한 복제를 뜻하게 됐다. 즉 '원본이 실종된 복제'인...
창비×카카오페이지 제1회 영어덜트 소설상 대상 수상작 『스노볼 1』의 그다음 이야기가 더욱 강렬해진 스펙터클로 돌아왔다. 1권에서 고해리 프로젝트를 폭로하는 데 성공한 전초밤은 따뜻한 스노볼 안에서 첫 번째 여름을 맞는다. 전편에서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싸웠던 소녀는 이제 세상을 바꾸기 위해 자기 자신을 내던지는 영웅으로 거듭난다. 전초밤은 과연 이 세계를 지배하는 음모에 맞서 진실을...
전 세대에 재미와 감동을 안겨 주는 소설Y 시리즈로, 박소영 장편소설 『스노볼 1』이 새롭게 독자들을 찾아간다. 『스노볼 1』은 “전형성을 탈피한 새로운 이야기”라는 찬사를 받으며 창비?카카오페이지 제1회 영어덜트 소설상 대상 수상작으로 만장일치로 선정된 작품이다. 『스노볼 1』은 평균 기온이 영하 41도로 내려간 혹한기, 돔으로 둘러쳐진 따뜻한 지역 ‘스노볼’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