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소설 플랫폼 브릿G 최장기간 베스트셀러 1위 네이버 시리즈·카카오페이지 100만 뷰 달성! 리디북스 판타지 부문 베스트셀러 1위! 한국 정통 판타지 문학의 계보를 잇는 장편소설 『피어클리벤의 금화』 5,6권이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용에게 잡혀 먹을 위기에 처했던 한 소녀가 세상의 흐름을 뒤바꿀 주역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탄탄한 서사와 치밀한 구성, 매력적인 캐릭터와 방대한 세계...
한국문학의 오늘과 내일을 잇고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다산책방 ‘오늘의 젊은 문학’ 시리즈에서 이경희 작가의 『너의 다정한 우주로부터』를 네 번째 작품으로 선보인다. 『테세우스의 배』로 2020년 SF어워드 장편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질주하는 스토리텔러의 감각을 뽐낸 이경희는 광활한 스케일과 다양한 소재로 장르 소설 팬들의 이목을 끌어왔다. 《씨네21》의 연재 지면 〈이경희의 SF를 좋아...
20세기 실험적 모더니스트이자 페미니즘 비평의 선구자 버지니아 울프(Virginia Woolf, 1882~1941)의 장편소설 《등대로》가 2022년 1월 은행나무출판사에서 새롭게 런칭하는 세계문학전집 ‘에세(ESSE)’의 제1권으로 출간됐다. 버지니아 울프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마르셀 프루스트와 《율리시스》의 제임스 조이스와 함께 20세기 모더니즘 소설의 장을 연 작가다. 인간의 ...
이 책은 미국인 노(老) 교수로부터 전해들은 아메리카 미합중국의 이야기지만 대한민국 우리의 이야기다. 어제 있었고 오늘도 있고 내일도 일어날 수 있는 세계의 이야기다. 제1장 고백성사에는 서른 살 넘은 주인공이 헬레나 루이스 앤 클라크사회복지국으로 찾아가 신원조회를 요청한다. 제2장 어린 도망자 편에는 보육원 탈출과 위탁모의 아동학대에 시달리다가 소년원으로 옮겨진다. 제3장 구원의 아침에는 ...
자식처럼 끌어안고 정신을 쏟아온 글들을 언제까지고 컴퓨터 안에 가두어둘 수 없는 노릇이었다고 고백한 이다경의 첫 소설집. 귀한 아홉 편 단편소설에게 구효서 작가는 ‘피해서도 안 되고 피할 수도 없다는 사실을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가족서사를 통해 보여주려는 것이 이다경의 소설이다.’라고 평설하고 있다. 그리고 이 소설집만의 특별한 홍보장치 ‘6인의 스터디 동문들 100자 리뷰’는 독자들에게 읽는...
★시리즈 판매 부수 200만 부 돌파 ★전권 슈피겔 베스트셀러 기록 마음의 지하실을 열었을 때 그곳엔 천진하고도 거침없는 살인 파트너가 있었다 이제 더는 살인하지 않겠다고 분명 다짐했다. 어떤 문제가 새롭게 생겨도 명상으로 충분히 마음을 다스릴 수 있으리라 확신했다. 그런데 그는 왜 또다시 사람을 죽이고 말았을까. 독일에서 출간된 후 약 2년 반 동안 베스트셀러의 위치를 견고히 지켜내고 있으...
2021년 봄부터 시작된 ‘시소’ 프로젝트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매 계절 발표된 시와 소설을 한 편씩 선정하여 좋은 작품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시소’는 한 권으로 올해의 좋은 시와 소설을 만나고, 인터뷰를 통해 작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특별한 단행본이다. 그 시작을 알리는 『시소 첫번째 2022 시소 선정 작품집』이 출간되었다. ‘시소’는 세 가지의 차별성을 가지...
신선한 발상과 무한한 상상력, 속도감 있는 문체로 마지막 페이지까지 몰입하게 만드는 매력적인 힐링 판타지 소설 《그림자 상점》. 소설은 현실과 상상을 넘나들면서 신비롭고 비밀스런 세계로 우리들을 안내한다. 주인공 권여리 앞에 자신을 따라다니던 그림자들이 사람이 되어 나타나면서 이들과 함께 ‘그림자 상점’을 찾아가기 위한 본격적인 모험이 시작되는데……. 이상하고 놀랍고도 신기한 환상의 대모험을...
1989년 2월, 런던의 한 공원에서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조각상과 똑같은 자세로 시퍼렇게 얼어붙은 한 남자의 시체가 발견된다. 곧이어 〈피에타〉를 닮은 모자(母子)의 시체가 발견되면서 조각상을 따라하며 살인을 연출하는 섬뜩한 연쇄 살인이 서막을 알린다. 〈봉제인형 살인사건〉에 등장했던 벤자민 챔버스 형사는 용의자의 뒤를 쫓지만 결국 그를 놓치고, 지울 수 없는 상처만을 남긴 채 사건은 ...
많은 사람이 추억의 놀이에 대한 향수 하나씩은 갖고 있다. 얼음땡, 숨바꼭질, 달고나, 오징어 달구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등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것이 살아가는 이유인 것처럼 즐거웠던 그 시절에 대한 그리움이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우리를 자극하는 원초적인 공포가 숨어 있다. 그래서인지 한밤중의 놀이터, 아무도 없는 학교를 무대로 한 괴담은 쉽게 접할 수 있다. 누구나 추억 속에 남아 ...
강대선 작가의 장편소설 『퍼즐』이 〈푸른사상 소설선 31〉로 출간되었다. 1948년 4월 3일, 남로당과 미 군정의 무력충돌과 진압 과정에서 제주 주민들이 희생당한 역사적 사건을 제재로 하고 있다. 당시를 살았던 사람들의 기억을 퍼즐 조각처럼 나열해가며 한국 현대사에 깊은 상흔을 남긴 4·3항쟁의 참상을 생생하게 증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