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인 《상실의 시대(원제: 노르웨이의 숲)》의 완결편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발표 당시 전 세계 독자들의 관심을 모았던 무라카미 하루키의 장편소설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이 시대에 맞춘 개정판으로 다시 독자들을 만난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이 작품에서 데뷔작인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이후로 일관되게 고집해온 1970년대를 떠나 ‘현재’를 이야기한다. 그의 말을...
# 한국 오컬트 소설의 1인자, 박해로 SF호러 연작소설 # 좀비, 외계인, 공간이동 등 물리법칙을 거스른 초월적 존재의 공포 # 조선을 배경으로 한 우주적 공포소설 완전히 새로운 공포가 찾아온다! 조선을 배경으로 한 우주적 공포소설(Cosmic Horror) ‘귀경잡록’ 시리즈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SF호러 연작소설이다. 미국의 H.P 러브크래프트가 《네크로노미콘》이란 가상의 서적을 빌...
일견 안온해 보이는 삶의 커튼을 들추고 그 아래 드리운 그늘을 들여다보는 신예 작가 위수정의 첫 소설집 『은의 세계』가 출간되었다. 201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소설 「무덤이 조금씩」으로 “천천히 죽어가는 인생과 그 사이에 출몰하는 사랑의 숙명을 섬세하고도 날카롭게, 고통스럽지만 차분하게 그려낸다”(심사위원 구효서, 은희경)는 평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후 사 년 동안 부지런히 써온...
플로베르 탄생 200주년 기념 특별판! 이브 생로랑의 그림으로 읽는 『마담 보바리』 국내 첫 출간 “그의 여주인공은 가슴을 드러내고 있고, 이마가 넓고 마스카라를 붙였으며 거의 핀업걸처럼 보인다……” “마담 보바리는 한 세기 전이나 지금이나 동일하게, 절망적인 혼란 상태에 빠진 여자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해국』은 그 어느 작품보다 내게는 의미가 깊다. 십여 년 전, 지키고자 했던 것들이 신기루처럼 한순간 사라졌다. 사라진 자리에는 어느덧 공허함으로 채워졌다. 그 공허함을 견디지 못해 숱한 방황을 했어야만 했다. 그 방황을 멈추게 한 것이 바로 『해국』이었다. 소설의 ‘소’ 자도 모르던 내가 처음으로 끄적였던 글. 해국을 구성하고 써 내려가는 내내 살아있음을 느꼈다. 그때는 작업실이 없어 도...
◆ 〈어벤저스〉 루소 형제 영화화! ◆ 전세계 23개국 번역 출간! ◆ 〈선데이타임즈〉 소설 분야 1위!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25년 전 그 마을에는 아이들만을 납치해 살인한 ‘위스퍼맨’이 있었다. 그리고 지금, 그 ‘연쇄살인범’이 내 아이를 노리고 있다. 아내를 잃고 여전히 그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 톰 케네디는 어린 아들 제이크와 함께 새 출발을 하려고 페더뱅크에 있는 조용한...
전체 3000만 부 이상 판매라는 경이적인 기록. 『사람의 아들』, 『젊은날의 초상』,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황제를 위하여』 등 100만 부 이상 판매된 소설만 6종. 1979년 등단 이래 40여 년간 문학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거머쥔 초대형 베스트셀러 작가 이문열. 그의 작품 중 예술가소설로 『들소』 『시인』에 이은 『리투아니아 여인』을 손꼽는다. 이 작품은 리투아니아계 미국인 어머...
박영규 작가의 다섯번째 장편소설. 작가는 조선의 의학과 세종의 리더십에서 ‘활인’이라는 키워드를 추출해냈다. 의학과 리더십은 모두 사람을 살리는 일, 즉 활인(活人)이라는 것이다. 조선 태종, 세종 시절에 역병을 잡는 데 앞장섰던 의승 ‘탄선’과 조선 전기의 가장 위대한 의사였던 ‘노중례’, 소헌왕후의 병을 치료하는 데 큰 공을 세웠던 의녀 ‘소비’가 의술을 통해 활인을 한다면, 세종은 의술...
박영규 작가의 다섯번째 장편소설. 작가는 조선의 의학과 세종의 리더십에서 ‘활인’이라는 키워드를 추출해냈다. 의학과 리더십은 모두 사람을 살리는 일, 즉 활인(活人)이라는 것이다. 조선 태종, 세종 시절에 역병을 잡는 데 앞장섰던 의승 ‘탄선’과 조선 전기의 가장 위대한 의사였던 ‘노중례’, 소헌왕후의 병을 치료하는 데 큰 공을 세웠던 의녀 ‘소비’가 의술을 통해 활인을 한다면, 세종은 의술...
김미수 작가의 장편소설 『바람이 불어오는 날』이 〈푸른사상 소설선 32〉로 출간되었다. 사라진 탈북자 출신 사업가를 찾아 휴전선 너머 북한으로 잠입한 진보적 언론사의 북한 전문 기자가 그 금지된 땅에서 맞닥뜨리는 일들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함경도 산골짜기의 한 마을에서 혁명의 바람이 불어올 날을 기다리며 외롭고 무모한 도전을 감행하는 이들은 과연 누구인가.
따스한 문체와 동화 같은 이야기로 많은 한국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세계적인 프랑스 대표 작가 알퐁스 도데. 소담출판사 고전 명작 시리즈의 신간 『풍차 방앗간의 편지』는 프로방스 양치기의 순수한 사랑을 이야기하는 「별」을 포함해, 서정적이고 목가적인 알퐁스 도데의 소설 총 스물다섯 편을 실었다. 희곡으로 발표되어 작곡가 조르주 비제의 부수음악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각본 〈아를의 여인〉, 도데의...
온라인 소설 플랫폼 브릿G 최장기간 베스트셀러 1위 네이버 시리즈·카카오페이지 100만 뷰 달성! 리디북스 판타지 부문 베스트셀러 1위! 한국 정통 판타지 문학의 계보를 잇는 장편소설 『피어클리벤의 금화』 5,6권이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용에게 잡혀 먹을 위기에 처했던 한 소녀가 세상의 흐름을 뒤바꿀 주역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탄탄한 서사와 치밀한 구성, 매력적인 캐릭터와 방대한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