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원석의 첫 소설집 『까마귀 클럽』(문학과지성사, 2022)이 출간되었다. “정확하고 매끄러운 문장을 구사하며”(문학평론가 김나영) “이율배반 같은 진지한 주제들”(문학평론가 김형중)로 “질문하는 소설”(소설가 윤성희)을 쓴다는 평을 받았던 데뷔작 「없는 사람」을 포함하여 3년간 쓰고 다듬은 여덟 편의 작품을 한데 묶었다. “아무도 사라...
케이트 쇼팽(1850~1904)은 19세기 후반에 활동한 미국의 단편소설 작가로, 뛰어난 예술가들이 흔히 그렇듯 당대에는 부정적인 평가를 더 많이 받았다. 그러나 20세기 중반에 이르러서야 샬럿 퍼킨스 길먼, 버지니아 울프 같은 작가들과 함께 페미니즘의 선구자로 인정받았다. 우리나라에서는 장편 『각성』 이외의 작품은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으나 약 15년 동안 쓴 100편이 넘는 단편소설 중 2...
“하디먼의 소설은 가족이 얼마나 소중하면서도 동시에 짜증스러운 존재인지를 영리하게 들여다본다” _〈퍼블리셔스 위클리〉 “소란스러운 아일랜드 가족 삼대가 벌이는 한바탕 소동을 다루는 하디먼의 데뷔작” _〈워싱턴포스트〉‘2021년 필 굿 북’ 선정에 부쳐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가족 삼대의 얽히고설킨 욕망과 갈등을 재치 있게 풀어낸 소설 ?83년째 농담 중인 고가티 할머니?가 출간되었다. 요양원에 ...
1. 같은 교실, 같은 나이! 하지만 서로 다른 아이들이 펼쳐가는 10편의 리얼 스토리! -제이슨 레이놀즈의 《집으로 가는 길》 출간! 제이슨 레이놀즈의 《집으로 가는 길》은 2019년 출간 당시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타임〉, 〈투데이쇼〉, 〈전미공영라디오(NPR)〉 등 다양한 매체에서 최고의 아동도서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리는 한편 카네기상을 수상했고,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
전철을 타고 다니는 귀여운 펭귄 한 마리와 빨간 머리 훈남 역무원이 있는 종점역 분실물센터의 가슴 따뜻한 에피소드들이 담긴 소설 『펭귄철도 분실물센터』 두 번째 이야기 『펭귄철도 분실물센터 리턴즈』가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다. 『펭귄철도 분실물센터』는 JR 철도 서점 직원들이 선정하는 제5회 〈동일본철도서점(에키나카서점) 대상〉 수상작으로 화제를 모았고, 2017년 우리나라에도 번역되어 많은 ...
울프가 돌아왔다! 그가 존경하던 선배 핀레이 쇼가 밀실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되고 울프와 백스터, 에드먼즈는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다시 한 번 뭉친다. 핀레이는 왜 극단적인 선택을 해야만 했을까? 핀레이가 그동안 숨기고 있던 어두운 비밀이 그 모습을 드러내며 봉제인형 살인사건 시리즈의 극적인 결말을 향해 달려간다. 영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2016년 런던 도서전 최고의 화제작! 영국...
미국의 정치인 힐러리 로댐 클린턴과 캐나다를 대표하는 미스터리 작가 루이즈 페니가 혼란스러운 국제 정치를 무대로 한 스릴러를 발표했다. 유명 인사 두 사람의 공동 집필이라는 점만으로도 큰 주목을 받은 이 스릴러는 테러를 막고 그 배후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드라마틱하게 펼쳐 보인다. 주인공은 50대 후반의 여성으로 취임한 지 얼마 안 된 미국 국무 장관이다. 이렇듯 클린...
크리스 카터의 심리스릴러 《악의 심장》이 북로드에서 출간되었다. 《악의 심장》은 〈양들의 침묵〉 속 살인마 ‘한니발 렉터’에 버금가는 무시무시한 인텔리 사이코패스의 등장과 충격적인 내용으로 인해 출간 즉시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킨 화제의 소설로, 국내에는 처음 소개되는 작가 크리스 카터의 대표작이다. “제프리 디버와 어깨를 견줄 만하다”는 평을 받는 크리스 카터는 영국 〈선데이타임스〉에 의해...
『축복』 『밤에 우리 영혼은』 켄트 하루프 대표작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 | 미국에서만 백만 부 이상 판매 소설가 편혜영, 오바마 전 대통령 추천! “일상적 형태의 사랑-계속되는 좌절, 충실함에 드는 장기적인 노력, 매일의 애정이 주는 편안함-을 탐구하는 용기와 성취로는 내가 아는 그 어떤 동시대 소설도 하루프의 작품을 능가할 수 없다.” 어슐러 K. 르 귄(소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