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루의 어드벤처』는 김미루의 예술세계에서 새로운 형식의 작품이다. 지금까지 작가는 이미지나 퍼포먼스를 통하여 작품을 표현하였다면, 이번에는 언어를 사용한다. 김미루의 글쓰기는 다른 깊이를 준다. 작가 내면의 의식은 물론 어떤 부분의 심층의식까지도 들려준다. 독자에게 상황을 조곤조곤 설명하기도 하고, 수줍은 듯 속삭이듯이 은밀하게 말을 걸어온다. 서사는 담담하고, 묘사는 곡진하다. 김미루의...
『행복한 인생을 위한 처방전』은 약사 출신으로는 최초의 명강사인 저자가 지금까지 살아온 길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남은 시간을 어떻게 ‘행복한 인생’으로 만들 것인지 기록하여 펴낸 에세이다. 유년시절의 추억부터 지금의 남편을 만난 이야기, 약국을 운영하며 만난 이들에 대한 이야기, 또 비례대표 시절에 했던 일들, 힐링타운인 엘림요양원을 세운 일 등 지금까지 힘차게 달려왔던 지난날을 회고하며 ...
30대가 되어서야 난생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볼 정도로 인생에 여행이라는 휴식조차 없었던 저자가 우연한 기회에 시작한 제주 여행을 통해 자신을 마주하고 인생을 되돌아본 이야기를 담은 『제주, 그곳에서 빛난다』. 집과 회사만 오가며 단순하고 무료하게 살아가던 중, 청춘이라 부를 수 있던 시절 마음을 다해 좋아했던 가수가 제주에 내려가 산다는 소식을 듣게 된 저자는 그가 있는 제주가 무척이나 궁금...
“내게는 늘 꿈꾸던 나의 모습이 있었다.하나는 해외에서 사는 것이었고,또 하나는 현지 회사에 취업을 해서하루 종일 영어로 모든 업무를 보는 것이었다.”실업계 고등학교 졸업, 2년제 지방대학에서 러시아어 전공, 다시 4년제 지방대학에 편입하여 영어 전공. 스펙이랄 것을 갖추지도 못했고, 머리도 별로 안 좋고, 인맥도 없는 평범한 20대. 하지만 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는 걸 일찌감치 깨달았...
일본 문단을 대표하는 소설가로 국내 독자들에게는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로 유명한 다나베 세이코의 에세이 《하루하루가 안녕이면, 땡큐》가 출간되었다. 꿈을 꾸고 싶어도 가족의 생계로 미뤄야만 했지만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았으며, 계획대로 일이 되지 않아 속이 상해도 ‘그건 그거고’라며 다시 일어섰다는 다나베 세이코는 이 에세이를 통해 고단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거북이처럼 가...
억울한 일이 있다고 울지 마십시오. 그 억울 금방 지나갑니다. 죽고 싶은 마음 걷어 차십시오. 그 마음 금방 지나갑니다. 이것도 지나가고 저것도 지나가고 그것도 지나가고 이 세상 모두가 다 지나갑니다. 토닥토닥 365일 다 지나갑니다. 나만을 위한 힐링, 《토닥토닥 365일》
길을 찾고 싶은 나를 위한 길잡이별 문장들살다 보면 누구나 한 번은 길을 잃는다. 서툴지만 아름다운 시절엔 더욱이. 《별은 밤에도 길을 잃지 않는다》는 걸그룹 AOA 멤버이자 연기자로 활동하며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고 있는 권민아의 첫 번째 책으로, 청춘의 한가운데에 선 저자가 길을 잃고 헤맬 때마다 길잡이별이 되어 준 문장들을 선별해 담아냈다. 또한 문장들 옆에는 여백 페이지를 마련하여 독자...
그 모든 당신에게 위로를 건네는, 루시드폴의 첫 번째 에세이이자 2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8집 앨범! 이 책은 루시드폴이 육필로 원고지에 직접 쓴 ‘첫’ 에세이이다. 작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리 주변의 모든 ‘삶’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그의 자연관, 생명관, 그리고 음악관을 고스란히 녹여낸다. 도시 남자였던 그가 제주에 자리를 잡고 농사를 배워가는 동안 마주친, 작지만 큰 삶들, 자연과 인...
계절마다 피는 꽃들과 사랑에 빠지고, 간장게장, 매실 그리고 겨울 어묵과도 사랑에 빠지는 시. 독자들의 가슴속에 따뜻한 사랑을 불어넣어줄 시집, 바로 『시계절, 도레미파솔라時』이다. 시집의 저자 이지연은 본인의 시 「늘 이만큼의 거리」를 계기로 시집을 내게 되었다고 말한다.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 「한 사람을 사랑했네」 등으로 유명한 시인 이정하의 이름으로 본인의 시가 인터넷에 ...
우리의 인생은 열차를 타고 떠나는 편도여행이고, 삶은 그 여정이다. 평생 찾아 헤매는 인생의 해답은 그 여정 속에 존재한다. 만약 삶에서 길을 잃었다면 나를 찾는 여행을 떠나보라. 익숙한 환경을 벗어나 낯선 세상을 탐구하고, 여태 겪어보지 못한 인생을 체험함으로써 미처 알지 못했던 나 자신을 발견하고 일상에 매몰되어 잃어버렸던 꿈을 되찾게 될 것이다. 세상을 향해 첫 걸음을 내딛는 그 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