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게 북스토어

국내도서

소설

한국소설

264일의 쿠데타. 1 : 12.12 군사반란

264일의 쿠데타. 1 : 12.12 군사반란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 그것은 반쪽짜리에 불과하다. ...

  • 노가원 지음
  • 시아출판
  • 2017년 10월 19일
  • ISBN 9791188519101
  • 512
  • 153 × 227 × 34 mm /896g

리뷰 0

판매가

15,000원 ▶

14,250

5%

5%

현재 해당 도서의 준비수량은 0권입니다.

주문수량

주문합계

14,250

선물하기 휘게드림

책 소개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 그것은 반쪽짜리에 불과하다. 승자들이 왜곡한 패자들의 역사적 진실, 지배계층이 기만한 민초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는 그동안 역사의 주변부로 밀려나 역사 기록에서 철저히 무시되고 배제되어 왔다. 여기, 우리의 머릿속에 정형화된 모습으로 박혀 있는 역사적 지식에 생기를 더해 줄 60편의 이야기가 우리를 500년에 걸친 먼 역사로의 여행에 단숨에 빠져들게 한다. 자주국을 표방한 중세국가 고려의 시대사적 특징을 이해하고 다양성과 통일성을 함께 지닌 문화세계를 체험하는 역사기행을 제안한다.

작가 소개

저자 노가원은 1955년 내지리산에서 출생.서울산업대 토목과, 한성대 국문과 졸업.1982년 계간 "시와 의식"에 신인상 당선,1987년 월간 "문학정신"에 중편 "욕계의 늪" 추천 당선주요작품으로 "아리랑"(민예사), "임진강" (전예원),"붉은까마귀" (전 5권 푸른숲) "남도부" (전 2권 월간 말)."사상의학" (전 5권 친구)와 다수있음

목차

머리말
전두환과 10ㆍ26
궁정동의 총소리
하나회가 움직이다
청와대로 가는 교두보
김재규를 체포하라
전두환 합동수사본부 탄생
중앙정보부를 장악하라
청와대 경호실을 장악하라
전두환, 한국의 실권 장악하다

권력 투쟁
정승화 대 전두환
전두환 보안사령관의 독주
YWCA 위장 결혼사건
대통령 최규하
언론을 장악하라
신군부의 군 개혁안
정승화 총장 10 ·26 관련 혐의

폭풍전야
내란 음모의 시작
12·1 2를 향한 진군
유인작전
정승화 총장의 반격
정승화 계엄사령관의 호출
12·12 전야
12·12 작전 개시
연희동 회동
인맥

12.12 쿠데타
한남동의 총소리
총격전, 전군 비상령
청와대 경호실의 친위 쿠데타
하나회, 장태완 수경사령관 포위

육본지휘부의 반격
해병대의 반격
불길한 예감
설득작전
출동 명령
포섭 그리고 진압
최규하 대통령의 버티기
육본지휘부 대 합동수사본부
육본지휘부의 이동
신사협정 그리고 병력 동원
진압군 출동 저지작전

작가의 말

역사를 바꾼 반란의 드라마를 생생하게 그린 다큐멘터리 정치소설 <264일의 쿠데타>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는 제5공화국, 12ㆍ12로 시작된 그 반란의 드라마는 '역사의 단죄'로 일단락되었지만 역사 속에 묻어버리고 싶은 기억들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개인이든 국가든 과거에 대한 분명하고 정당한 평가가 올바른 미래를 설계하는 기초가 된다.
이 책은 역사적인 모든 사건을 관련 기록과 증언 등의 사실에 근거하여 소설로 재구성한 것이다. 독재와 억압에 숨죽였던 지난 세월을 살펴보며 우리가 어떻게 해석하고 평가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제5공화국의 집권 과정을 정면으로 다룬 이 책을 통해 이 땅에 살아 있는 정의와 진실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다.

책 속에서

1980년 8 월 2 7일 통일주체국민회의는 전두환 후보를 제11대 대통령 으로 선출했다. 9 월 1 일 전두환 대통령은 취임식을 갖고 청와대에 입성했다. 1979년 1 2월 12일 이후 264일 만의 일이었다. 12 ·12, 5·17, 5·18을 거쳐 세계 역사상 가장 오래 걸린 쿠데타라고 기록되고 있는 전두환의 집권과정은 마침내 제5공화국을 탄생시켰다. 전두환 장군의 청와대 입성과 함께 그가 이끌어온 신군부, 좀더 구체적으로는 하나 회·보안사 인맥들이 대거 권력의 핵심으로 진출했다. 하나회의 한국 경영시대가 열린 것이다.

12·12쿠데타의 주도세력인 전두환과 노태우가 대통령으로 재임한 1993년 초까지 12 ·1 2쿠데타는 집권세력에 의하여 정당화되었다. 그러나 1996년 8 월 2 6일. 마침내 지난 세월 수많은 사람들을 짓누르고 있던 사건들이 군사반란, 내란음모라는 이름으로 사법부의 처벌을 받았다.

일찍이 탱크를 몰고 한밤중에 한강을 넘어와 정권을 장악한 박정희, 박정희와 5 ·16쿠데타 그룹 밑에서 총애를 받으며 힘을 키워온 전두환 과 일부 정치군인들은 박정희가 사망한 10 ·26 이후 증폭되던 국민의 민주주의에 대한 희망을 수많은 목숨들과 함께 단칼에 잘라버렸다. 반란과 내란으로 시작된 역사… …. 이렇게 출발한 제5공화국, 쿠데타로 얼룩진 역사는 어떤 이유로든 비극이고 슬픈 역사다.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는 제5공화국, 12 ·1 2로 시작된 그 반란의 드라마는‘역사의 단죄’로 일단락되었지만 역사 속에 묻어버리고 싶은 기억들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독재와 억압에 숨죽였던 지난 세월을 우리는 어떻게 해석하고 평가해야 하는가. 개인이든 국가든 과거에 대한 분명하고 정당한 평가가 올바른 미래를 설계하는 기초가 된다.

이 책은 역사적인 모든 사건을 관련 기록과 증언 등 사실에 근거하 여 소설로 재구성한 것이다. 제5공화국의 집권 과정을 정면으로 다룬 이 책을 통해 이 땅에 살아 있는 정의와 진실은 무엇인지 그려보고 싶었다.

평점/리뷰

#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별점 평가하기

0 / 5

한 줄 리뷰 작성

등록 된 리뷰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