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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아이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것들

사춘기 아이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것들

“우리 아이만 유별난 걸까?” “왜 이것저것 다 싫다고만 하지?” 외계인도 못 말리는 우리 아이 사춘기, 부모와 아이를 위한 금쪽 처방이 필요할 때 부모의 마음과 아이의 마음을 동시에 어루만지는 사춘기 소통법 “사춘기 아이의 마음에는 어른의 마음과 아이의 마음이 함...

  • 모로토미 요시히코 지음
  • 나무생각
  • 2022년 05월 20일
  • ISBN 9791162182031
  •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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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우리 아이만 유별난 걸까?” “왜 이것저것 다 싫다고만 하지?” 외계인도 못 말리는 우리 아이 사춘기, 부모와 아이를 위한 금쪽 처방이 필요할 때 부모의 마음과 아이의 마음을 동시에 어루만지는 사춘기 소통법 “사춘기 아이의 마음에는 어른의 마음과 아이의 마음이 함께 있다.” 우리나라 아동ㆍ청소년 행복지수는 OECD 주요국 중 최하위 수준이다. 한국방정환재단과 연세대사회발전연구소가 2019년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7,4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 아동ㆍ청소년 행복지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관적 행복지수가 OECD 22개국 중 20위였다고 한다. 유독 우리나라 아이들만 힘겨운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것일까? 혹시 지금 우리 집에 있는 외계인 같은 아이도 스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을까? 예민하고 복잡한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라면 힘겨운 몸살을 앓고 있는 아이를 보면 애가 탈 것이다. 아이가 사춘기를 무사히 지나길 바라지만 대화는 꼬이고 갈등의 골은 심화될 뿐이다. 부모도 당황스럽겠지만 아이는 더더욱 당황스럽고 불안한 시기가 바로 사춘기다. 어떻게 다가가야 할까? 사소한 문제인 듯한데 간섭해도 될까? 걱정돼서 하는 말인데 왜 조언을 안 들으려고 할까?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라면 혀끝에 맴도는 이런 말들을 억지로 꾹꾹 씹어 삼킨 경험이 한두 번이 아닐 것이다. 《사춘기 아이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것들》에는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의 이런 고민을 해결해줄 금쪽 처방이 모두 담겨 있다. 30여 년 동안 육아ㆍ교육 전문 카운슬러로 활동해왔을 뿐만 아니라 메이지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저자는 현장 경험과 상담 사례들을 토대로 부모도 아이도 상처입지 않는 소통 방법의 핵심을 이 책에 테마별로 잘 정리했다. 사춘기를 어떻게 지나느냐에 따라 아이의 인생이 달라진다 사춘기가 부정적인 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이후의 인생을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능력’을 육성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저자는 이 책에서 사춘기가 존재하기 때문에 육성되는 세 가지 특별한 능력이 있다고 말한다. 바로 ‘자기를 만드는 능력’, ‘좌절에서 다시 일어서는 능력’, ‘고민하는 능력’이다. 아이는 이 시기에 부모와는 다른, 자기 나름대로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함으로써 자기의 인생을 스스로 설계하기도 하고, 상처 입고 패배하고 실패하고 그로부터 일어서는 법도 배운다. 또 끊임없이 고민하며 생각하는 힘을 기른다. 그렇다면 아이가 이토록 힘겨운 싸움을 하는 동안 부모는 어떤 지원을 해야 할까? 저자는 사춘기 아이를 둔 부모에게 필요한 능력은 ‘지켜보는 능력’, ‘다가가는 능력’, ‘낙관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임을 강조하고 있다. 때로는 한 걸음 물러나서 지켜보고 위험에 처했을 때는 다가가서 손을 내밀어 주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낙관적 자세다. 아이의 실패나 좌절은 ‘성장하는 기회’이니 걱정하지 말고 응원과 격려를 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사춘기 아이의 심리 및 변화, 학교생활, 성교육, 진학과 직업 선택, 가족 간의 유대관계 등을 테마별로 정리해 소개하고 있다. 간결하게 정리되어 있지만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과장 없는 진솔한 내용이기에 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사춘기를 어떻게 지나느냐에 따라 아이의 인생이 달라진다. 치열하게 고민하고 무수히 갈등하면서 한 사람의 어엿한 어른이 되느냐, 아니면 상처 입은 어른 아이에 머무느냐는 사춘기 자녀와 부모가 어떤 관계를 맺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목차

머리말 섬세하고 복잡한 사춘기 아이, 어떻게 키워야 할까

1장 사춘기, 이끄는 게 아니라 다가가는 것이다
사춘기는 자기를 만드는 중요한 시기다
신체 변화에 마음이 따라가지 못해서 힘들다
사춘기 아이는 어떤 스트레스를 끌어안고 있을까
사춘기 아이에게 학교는 전쟁터가 되기도 한다
아이의 변화에 맞추어 관계를 변화시킨다
사춘기에 육성되는 능력 ① : 자기를 만드는 능력
사춘기에 육성되는 능력 ② : 좌절에서 다시 일어서는 능력
사춘기에 육성되는 능력 ③ : 고민하는 능력
부모는 한 걸음 떨어져서 지켜봐야 한다
부모에게 필요한 능력 ① : 지켜보는 능력
부모에게 필요한 능력 ② : 다가가는 능력
부모에게 필요한 능력 ③ : 낙관적으로 생각하는 능력
부모가 저지르기 쉬운 문제 행동
사춘기 아이에게 스마트폰은 어떤 존재일까
밤에는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없는 구조를 만든다
부모의 스마트폰 의존도 주의해야 한다

2장 사춘기의 불안과 반항심을 상대하는 방법
당황하는 심리가 반항적인 태도로 나타난다
사춘기 아이의 반항 타입 ① : 대화 회피형
사춘기 아이의 반항 타입 ② : 투쟁형
사춘기 아이의 반항 타입 ③ : 반항기가 없는 착한 아이형
아이를 어엿한 어른으로 대한다
아이 스스로 자신감을 갖도록 믿고 지켜본다
무슨 일이건 부모가 다 결정해줄 수는 없다
아무리 화를 내도 전달되는 것은 없다
체벌이나 고함은 부모가 미숙하다는 증거다
냉정함을 되찾기 위한 스텝 ① : 심호흡
냉정함을 되찾기 위한 스텝 ② : 그 자리를 벗어난다
부모는 훌륭한 성인을 연기하지 않아도 된다
아이가 사춘기가 되면 부모는 집에 있는 시간을 늘린다
아이의 SOS는 관찰을 통하여 감지한다

3장 사춘기 아이의 학교생활과 공부
아이가 학교에 가고 싶지 않다고 할 때
아침에 일어날 수 없는 이유가 있다
부모가 알아채기 어려운 학교에서의 괴롭힘
아이가 괴롭힘을 당하는 사실을 알게 된 경우
아이의 마음을 닫는 부모의 말투
학교 측과 협력해서 괴롭힘 문제를 해결한다
부모도 카운슬링을 받아 마음을 안정시킨다
아이가 괴롭힘을 가한 사실을 알게 된 경우
여자아이가 휘말리기 쉬운 사춘기의 전쟁터
남자아이가 휘말리기 쉬운 사춘기의 전쟁터
혼자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공부를 하는 의미를 모르겠다는 아이
공부하라는 말이 아이의 의욕을 더 떨어뜨린다
지속적인 신뢰와 기대의 메시지가 필요하다
공부 의욕을 높여주는 숨겨진 기법
노력한 과정을 칭찬해준다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공감이다
교육 열성과 교육 학대의 차이
교육 학대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면
지망 학교를 정하는 것은 아이 본인이어야 한다
제1지망 학교에 합격하는 인생이 최고는 아니다

4장 사춘기 아이를 위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성교육
성에 대한 관심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아이는 부모의 혐오에 민감하다
성에 관해서는 개방적으로 이야기한다
부부의 스킨십을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부부 싸움을 하더라도 화해까지 세트로 보여준다
이혼도 나쁘지 않은 선택임을 말해준다
성에 관한 고민은 동성의 어른이 들어주자
아이에게 사귀는 사람이 생겼다면 인정해준다
섹스는 동의와 피임이 중요하다는 점을 알려준다
이성과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넓혀야 한다

5장 건강한 사회인이 되기 위한 준비 작업
어른이 되면 갖고 싶은 직업 순위
부모 이외의 ‘일하는 어른’과 대화를 나누게 한다
98%의 아이는 무엇을 해야 좋을지 모른다
일을 하는 의미는 스스로 발견하는 수밖에 없다
돈의 소중함을 알려준다
고등학생이 되면 아르바이트를 시켜도 될까
집안 사정과 진학, 어떻게 타협해야 할까

6장 사춘기 아이와 가족 간의 유대감
부부의 사랑이 전해주는 따뜻한 감각
기쁨도 슬픔도 가족이 함께 나눈다
부부 사이가 뒤틀려 악화된 경우
외동아이는 가족의 소수 집단이다
한 부모 가정에서의 사춘기 아이
복합가족이기 때문에 어려운 것이 아니다
아빠가 해야 할 일, 엄마가 해야 할 일

마치고 나서 아이에게 안도감과 용기를 주는 부모가 될 수 있을까

책 속에서

“무슨 질문을 해도 아이가 대답을 하지 않고 도통 마음을 열어주지 않아요.”
“우리 아이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어요.”
‘반항기’로 접어들어 부모에게 심한 말을 하거나 가슴에 상처를 입히는 경우도 있다. “전에는 그렇게 착하고 귀여웠는데….” 하고 한숨을 내쉬는 부모의 기분, 충분히 이해한다. 부모로서 ‘아이를 어떻게 대하고 무슨 말을 해야 좋을지’ 알 수 없는 시기가 아이의 사춘기다. 경우에 따라서는 그런 상태가 몇 년이 될 수도 있고, 스무 살, 서른 살이 될 때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 본문 4~5쪽 중에서

... “무슨 질문을 해도 아이가 대답을 하지 않고 도통 마음을 열어주지 않아요.”
“우리 아이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어요.”
‘반항기’로 접어들어 부모에게 심한 말을 하거나 가슴에 상처를 입히는 경우도 있다. “전에는 그렇게 착하고 귀여웠는데….” 하고 한숨을 내쉬는 부모의 기분, 충분히 이해한다. 부모로서 ‘아이를 어떻게 대하고 무슨 말을 해야 좋을지’ 알 수 없는 시기가 아이의 사춘기다. 경우에 따라서는 그런 상태가 몇 년이 될 수도 있고, 스무 살, 서른 살이 될 때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 본문 4~5쪽 중에서

우선 부모 자신이 자녀가 독립된 하나의 인격체임을 확실하게 마음에 새겨두어야 한다. 아이를 ‘어린아이 취급’하는 시기는 이제 막을 내려야 한다.
‘우리 아이가 아무래도 사춘기인 것 같다.’
‘최근 왠지 모르게 부모에게 반발하는 일이 증가했다.’
일상생활 속에서 이런 느낌이 드는 일들이 자주 발생한다면 우선 부모의 의식을 바꾸어야 한다. 더 이상 아이를 ‘어린아이 취급’하지 말고 한 명의 대등한 인간으로서 대해야 한다. 이것이 사춘기 아이와 소통하는 출발점이다. 부모로부터 ‘어른 취급’을 받는 아이일수록 ‘일찍 어른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 본문 10쪽 중에서

사춘기 아이의 몸에는 다양한 변화가 일어난다. 호르몬 분비가 왕성해지기 때문에 키가 훌쩍 자란다. 여자아이라면 몸매가 부드러운 곡선을 형성하게 되고 생리가 시작된다. 남자아이는 수염이 자라고 정자를 배출시킬 수 있게 된다. 신체의 급격한 변화에 이끌리듯 연애나 성적인 것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다. 그러나 신체가 급격하게 변화한다고 해서 마음도 그 성장 속도를 따라가는 것은 아니다. 성숙해가는 신체 안에는 ‘어른의 마음’과 ‘아이의 마음’이 공존한다. ‘자립하고 싶은 마음’과 ‘응석 부리고 싶은 마음’의 갈등이나 ‘이상적인 자기’와 ‘현실적인 자기’의 갈등도 나타난다. 다양한 점에서 불균형이 보인다. 이 ‘어른의 마음’과 ‘아이의 마음’의 차이야말로 사춘기의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 - 본문 28쪽 중에서

사춘기 아이는 매일 발생하는 다양한 의문이나 불만을 통하여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거나 미지의 가치관이나 세상을 접하면서 조금씩 ‘자기’를 만들어 나간다. 실패를 해서 침울해지는 경우도 있다. 그래도 부모가 나서서 안전한 길로 이끌어주려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한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그때까지 설정되어 있던 부모의 가치관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가치관을 정립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춘기에 이 좌절을 맛보지 않으면 오히려 어른이 된 이후에 고통을 받게 된다. 아이는 이 시기에 부모와는 다른, 자기 나름대로의 새로운 가치 기준을 발견해야 한다. 그리고 그 ‘새로운 자기’를 긍정하고 자기긍정감을 키워 나가야 한다. 이렇게 해서 ‘자기’라는 인간의 토대를 만들어야 ‘자기의 인생을 설계해 나가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 본문 36~37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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