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문화 그림책『돌잔치』. 이 책은 단순히 한 살 이상의 의미로 잔치를 열었던 돌날에 얽힌 이러저러한 이야기를 타령조의 글로 풀었다. 4.4 타령조의 리듬감 있는 텍스트와 차분하고 따뜻한 그림이 조화를 이루며, 돌상 밑에 있는 돌잡이 물건들은 저마다 실타래 영감, 태추할멈, 돈 마님, 붓 낭자, 자 아씨, 활 총각, 쌀 도령으로 의인화되어 물건의 의미를 알려준다. 이제, 감나무 집에서 벌어...
폴란드의 시인이자 동화 작가로 어린이에게 수학, 생물, 날씨 등 과학 지식을 시 형식으로 써온 글쓴이와 폴란드를 대표하는 그림작가가 만났다. 정감어린 문장과 귀엽운 그림이 돋보이는 이 그림책은 「담푸스 그림책」시리즈 3번째 책으로, 마을 아주머니 양동이에서 '톡'하고 튀어 나온 물방울 하나가 긴 모험을 떠난 이야기를 들려준다. 물방울에서 수증기로, 다시 물방울로, 추운 날씨에 얼음이 되고, ...
「붙여도 붙여도 스티커왕」 시리즈, "한글나라"편. 이 시리즈는 아이들이 스티커를 떼어 붙이는 놀이를 통해 손과 눈의 협응력은 물론, 집중력, 기억력, 창의력, 그리고 지능 등을 발달시켜주는 스티커북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 스티커 600장을 주제에 맞게 자유롭게 붙여나가면서 민감성, 유창성, 융통성, 독창성, 정교성, 그리고 상상력 등 6가지로 나누어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꾸몄다. ㄱ으...
『내 말 좀 들어 주세요, 제발』은 주인공 곰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이다. 주인공 곰은 혼자 있으면 두려움을 느끼는 것이 고민이다. 곰은 발명가, 재단사, 노점상 등등 여러 사람들을 차례로 만나면서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는다. 하지만 아무도 곰의 말을 제대로 들어주지 않고, 제 멋대로 곰에게 필요한 게 무엇인지 아는 척을 한다. 사람들로 하여금...
『얼굴이 빨개져도 괜찮아』는 부끄러움을 아주 많이 타는 아이 미리암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누군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기만 해도 얼굴이 토마토처럼 빨개지고, 선생님의 질문에 답을 알고 있지만 대답을 하지 못하고, 친구가 놀러 와도 구석에 숨어버리는 미리암. 그런데 내일은 칠판 앞에 나가서 시를 외워야 한단다. 토마토 꿈을 꾸며 괴로워하느라 잠도 설친 미리암은 과연 이 난관을 잘 극복할 수...
『도둑을 잡아라』는 네버랜드 우리 걸작그림책 28번째 책으로, 도둑을 잡는 재미있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놀라운 관찰력과 집중력을 이끌어낸다. 특히 책장 사이사이에 있는 도둑잡기 페이지들은 아이들이 범인을 찾는 재미에 푹 빠지게 한다. 목격자의 말을 차근차근 살펴보면서 누가 진짜 범인인지 함께 출동해 보자!
이 책에는 사랑스런 오리 한 마리가 있어요. 아니에요, 귀엽고 어린 토끼 한 마리가 있어요. 무슨 소리? 그건 바로 오리예요. 아니에요, 토끼예요! 본문은 마치 오리와도 같고, 토끼와도 같은 알쏭달쏭한 대상을 가리키며 저마다 '오리다! 토끼다!' 자기 말이 맞다고 싸우는 두 아이의 서로 다른 목소리를 들려준다. 하나의 그림, 서로 다른 생각을 하나의 그림, 서로 다른 생각을 그린 이 책은 아...
아기들이 좋아하는 까꿍놀이책, 하지만 너무 어린 아기에게 종이로 된 책을 주기가 망설여지셨다고요? 이런 부모님들의 마음을 헤아려 까꿍놀이를 안전한 헝겊책에 담았습니다. 플랩에는 바스락바스락, 삑삑, 딸랑딸랑 소리가 나는 소재와 거울이 들어 있어 상호작용의 즐거움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책등에 손잡이도 달려있어 가방처럼 달랑달랑 흔들며 가지고 다닐 수도 있어요. 귀가 볼록, 눈이 동글, 나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