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장르의 원형인 시는 인간의 희로애락을 담는 원초적인 도구이자 사상과 역사를 전하는 그릇으로 지금까지 다양한 시험과 변화를 거쳐 왔다. 실험적인 내용이나 난해한 형식 혹은 지나치게 학술적인 접근으로 독자와 멀어지기 시작한 시는 특정 사람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지기도 했다.『시의 문장들』은 문득문득 들려오는 시 한 구절에 마음이 설레지만 어떻게 시를 읽을지 모르는 이들에게 시를 읽는 색다른 방...
『침묵의 기술』은 18세기 프랑스에서 세속사제로 활동했던 조제프 앙투안 투생 디누아르 신부가 쓴 고전으로, 침묵의 가치를 재발견하게 하고 실생활에서 화법의 하나로써 침묵을 적절히 활용하는 실용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디누아르 신부는 14가지 침묵의 원칙을 통해 침묵에 대한 깊은 통찰을 새기게 하며, 10가지 침묵과 그 적용을 통해 침묵의 다양한 기능과 기술을 알려준다.침묵의 14가지 원칙 중 ...
인간은 모두 다르고 자원은 한정되어 있어 갈등이 일어난다. 정치는 사람들과 집단들 사이의 갈등을 공평하게 조정해 주는 역할을 한다. 『내 한표에 세상이 바뀐다고?』를 통해 사람과 사람, 국가와 국가 사이의 권력 작용을 연구해 행복을 찾는 학문, 정치 외교학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불완전할 용기』는 한국의 아들러 심리상담 대가이자 전설인 노안영 교수의 행복하고 아름다운 인생을 위한 아들러의 지혜를 오롯이 담은 책이다. 서양의 소크라테스, 동양의 공자로 불리는 아들러의 심오한 인간이해를 바탕으로 한 개인심리학을 100년을 거슬러 명쾌한 재해석하여 우리에게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의 길 제시한다.
대검찰청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살인 범죄의 가해자 중 73%가 피해자의 지인 즉 이웃, 애인, 친척 등이었으며 2010년부터 조사한 통계에 따르면 애인 관계에서 폭행, 강간과 같은 5대 범죄의 피해자 수는 한 해 평균 약 7,300건에 달한다. 게다가 살인과 살인 미수의 경우 그 피해자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문제는 이러한 통계 자료를 알고 있더라도 그것이 바로 나의 이야기가 될 ...
청소년들의 고민을 귀 기울여 담아낸 조언집 《일단 앉아 봐》에서는 심리학에서 입증된 이론을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청소년들이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잘 다스리며 성장할 수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 준다. 책은 자아, 집, 학교, 친구, 스마트 기기의 순서로 청소년들이 직접 고민할 법한 상황별 대처법을 제시한다. 본문에서 심리학적 이론으로 청소년들이 처한 상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냈다면 ‘...
『이순신을 읽다, 쓰다』는 고전 《난중일기》 원문과 해설과 필사의 기능을 합친 책이다. 이순신의 일기와 글 가운데 그의 감정이 드러난 기사를 연대순으로 추리고, 이를 직접 써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순신의 슬픔이나 분노, 기쁨, 한탄, 고통 등을 통해 그의 생각을 깊게 이해하고, 일기를 써보면서 그의 감정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게 했다. 고전의 육성은 보존하면서, 고전 읽기의 어려움은 덜...
『유성룡을 읽다, 쓰다』는 《징비록》의 원문과 해설과 필사의 기능을 합친 책이다. 직접 읽고 써보면서 당시 유성룡의 절절한 심정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게 했다. 단지 머리와 가슴으로만 느끼는 고전 읽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손이 느끼는 새로운 고전 읽기가 될 것이다.
고전을 읽고 토론하며 배우는 학습 공동체, 세인트존스 대학. 그곳에는 교수가 없고, 강의가 없으며, 시험이 없다. 대신 학생과 함께 공부하는 튜터가 있고, 꾸준한 독서와 치열한 토론이 있다. 학교의 핵심 커리큘럼은 고전 100권을 읽는 것이며, 철학과 역사 같은 인문학은 물론이고 언어와 음악 심지어 수학과 과학도 고전을 통해 배운다.『세인트존스의 고전 100권 공부법』은 세인트존스 졸업생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