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을 읽은 뒤, 책 속 이야기로 마음을 나누고 놀이를 따라가요 아이들에게 그림책은 선생님이자 친구입니다. 감정을 톡 건드려 스스럼없이 마음을 이야기하게 하고, 자신 없는 아이에게 용기를 주고, 습관을 바꿔 놓으며, 상상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내게 합니다. 어떻게 그림책으로 노는지 한번 볼까요? 먼저 그림책 한 권을 골라 아이들에게 들려줍니다. 다 읽고 나면 아이들과 책 속 이야기를 ...
《제임스 조이스 불법不法의 경야》는 《피네간의 경야》입문자에게 권하는 책이다. 《피네간의 경야》는 21세기 포스트모던 걸작으로 인정받은 작품으로 인간의 탄생과 죽음, 죄와 구제를 품은 거대한 알레고리이다. 주인공이 갖는 죄의식과 함께, 그를 둘러싼 인간의 탄생, 결혼, 죽음, 및 부활을 다루는 더블린의 한밤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김종건은 《피네간의 경야》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인문학과 조...
일반교사와 특수교사가 함께한 통합교육의 모든 것! 통합교육 현장에서 부딪힐 만한 크고 작은 상황을 이야기로 꾸며, 통합교육의 내용과 과정, 실제 수업에 적용하는 방법 등을 구체적이면서도 알기 쉽게 소개한다. 일반 초등교사인 김 교사, 위 교사, 그리고 특수교사인 박 교사. 세 교사는 함께 행복초등학교에 부임한다. 행복초등학교는 다른 학교에 비해 전교생 중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비율이 높다. 덕분...
18세기 영국의 시골 마을인 롱본(Longbourn)을 배경으로 베넷일가의 딸들이 배우자를 찾는 과정을 그리는 〈오만과 편견〉은 남녀 주인공의 사랑과 결혼을 주제로 삼고 있지만 사랑의 감정에만 초점을 맞추지는 않는다. 오히려 다아씨(Darcy)로 대변되는 ‘오만’과 엘리자베스(Elizabeth)로 대변되는 ‘편견’이라는 두 세계가 대립하고, 화합하고, 공존을 이뤄 나가는 과정에 초점이 맞춰져...
18세기 영국의 시골 마을인 롱본(Longbourn)을 배경으로 베넷일가의 딸들이 배우자를 찾는 과정을 그리는 〈오만과 편견〉은 남녀 주인공의 사랑과 결혼을 주제로 삼고 있지만 사랑의 감정에만 초점을 맞추지는 않는다. 오히려 다아씨(Darcy)로 대변되는 ‘오만’과 엘리자베스(Elizabeth)로 대변되는 ‘편견’이라는 두 세계가 대립하고, 화합하고, 공존을 이뤄 나가는 과정에 초점이 맞춰져...
1920년 영국에서 처음 출간되고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야 여러 작가와 비평가의 찬사를 받은 SF판타지의 고전 《아르크투루스로의 여행(A Voyage to Arcturus)》이 문학수첩에서 출간되었다. 장편소설 《아르크투루스로의 여행》은 처음 발표되었을 땐 아무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이후 《나니아 연대기》의 C.S. 루이스가 ‘우주 3부작’을 쓰는 데 많은 영향을 주었고, 《반지의 제왕》의...
명심하라. 우리 모두는 감사와 인정을 갈망하고 있으며, 그것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다 한다. 그러나 위선이나 입에 발린 칭찬을 바라는 사람은 없다. 이 책에서 가르치는 원칙은 진정으로 마음에서 우러나와 실천할 때 비로소 효과가 있다. 나는 잔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생을 근사하게 살 수 있는 확실한 방법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세련된 문체와 신비로운 형식으로 주목받아온 우다영의 두번째 소설집 『앨리스 앨리스 하고 부르면』(문학과지성사, 2020)이 출간되었다. 2014년 세계의 문학 신인상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하여 첫 소설집 『밤의 징조와 연인들』을 출간한 이후 2년 만의 신작이다. 2019년 여름 이 계절의 소설로 선정되었던 「앨리스 앨리스 하고 부르면」과 2020년 현대문학상 후보작이었던 「창모」 등 여덟 ...
시사 평론가이자 라디오 진행자로서 다방면에 걸쳐 활동하고 있는 작가 ‘오기우에 치키’의 글과 베스트셀러 그림책과 일러스트 에세이 작가로 국내에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상상력 천재 요시타케 신스케의 그림이 더해진 그림 에세이 《이 안경으로 말씀드리자면》이 북폴리오에서 출간됐다. 작가 오기우에 치키는 ‘다양성’을 중심으로 페미니즘, 섹슈얼 마이너리티, 취업, 분쟁, 난민, 역사, 육아, ...
30년간 출판 기획과 편집, 그리고 마케팅 일선에서 남다른 안목과 기획, 독특한 아이디어로 책의 세계에서 희망을 열어온 김학원이 직접 기록한 편집일기, 출판기획 강의 노트, 설문과 인터뷰, 독서 등을 토대로 현장에서 발로 뛰며 쓴 생생한 현장 매뉴얼이다. 원고지가 사라진 1990년대부터 디지털 혁명으로 종이책이 사라질 거라 선언한 2000년대, 그리고 새로운 세대의 등장과 새로운 미디어의 출...
대륙법과 영미법의 서로 다른 다양한 면모는 ‘법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사고방식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대륙법의 역사적 기원은 크게 유스티니아누스 로마 황제가 만든 《로마법대전》에서 시작해 프랑스 혁명 이념으로 완성된, 합리주의와 권력분립의 원칙에 있다. 이를 통해 대륙법 세계에서는 법을 이성의 완결판이자 최고규범으로 여기게 되었고, ‘완전하고 흠이 없는 명확한 법’을 추구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