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에 출간된 『이과티콘 과학』에 이어 드디어 『이과티콘 수학』이 출간되었다. 몽구 작가와 메밀 작가가 공동으로 개발하여 카카오톡으로 출시된 이과티콘 중에서 수학과 관련된 50가지 이과티콘을 추려서 아이들에게 수학에 대한 흥미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책은 말장난과 캐릭터를 활용하여 어린이에게 낯선 수학 용어에 대한 개념이해를 돕는다. 특히 ‘왜 이런 기호가 만들어졌을까?’, ‘왜...
『모난 마음도 내 마음이니까!』는 카를 구스타프 융의 철학을 생생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담은 철학 동화다.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인간의 정신을 깨어 있는 정신인 의식과 깊은 곳에 숨어 있는 무의식으로만 나누었다면, 융은 이를 보다 세분화했다. 의식을 스스로 알게 되는 자신의 모습인 ‘자아’와 사회 안에서 맡은 역할을 통해 알게 되는 모습인 ‘페르소나’로 나누고, 무의식을 프로이트가 주장한,...
사람은 혼자 살지 못한다. 그렇기에 때로는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쓰러지기도 하고, 다시 일어서기도 한다. 힘들 때 묵묵히 누군가가 곁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 충분한 순간들이 있지만, 사막에 혼자 서 있는 것만 같을 때 마음을 달래줄 말 한마디에 목마른 순간들 역시 시시때때로 찾아온다. 당신은 오늘을 살게 하는 그 말 한마디를 어디서 찾고 있는가. 『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아』라는 책으로 1...
40년 전통의 인문사회 출판사 동녘에서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새로운 에세이 브랜드를 런칭했습니다. 동녘의 첫머리를 딴 ‘디귿’은 나로 살기 어려운 세상에서 스스로를 지키며 살아가는 씩씩한 ‘혼자’들의 독립생활을 응원합니다. 그래서 디귿의 첫 번째 이야기는 ‘돈’입니다. 밀레니얼 세대가 가장 욕망하지만, 제일 부족한 수단인 ‘돈.’ 그러나 재테크나 일확천금과는 관련 없는 이상하고 아름다운 돈,...
『상수리나무와 함께한 시간』은 영국 에식스(Essex)대학에서 자연문학 글쓰기를 가르치는 제임스 캔턴이 800년 된 상수리나무 호니우드 오크(Honywood Oak)를 관찰한 책이다. 여행 드로잉 작가 리모 김현길의 일러스트를 함께 실어 풍성함을 더했다. 생명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글과 따뜻한 수채화가 어우러진 자연 에세이다. 상수리나무의 세계 속으로 뛰어드는 일 영국 마크스 홀 에스테...
서양 우위의 ‘동서(東西) 대분기’는 사라지고 동아시아와 서양이 대등한 관계로 만나는 ‘동서 대수렴’의 시간이 왔다. 『붕새의 날개 문명의 진로』는 서양 근대의 팽창문명의 질서로부터 후기 근대의 내장, 공존, 평화 문명 질서를 향한 거대한 전환의 흐름을 제시한다. 짧게는 근대 500년 역사의 대전환을 밖으로 확장하는 서구의 팽창문명과 안으로 성장하는 동아시아의 내장문명의 변증법으로 풀어냈다....
이 책은 개별 의사들의 사색을 그린 예쁜 수필이 아니다. 오히려 안타깝고 처절한 환자들의 사연과 저자의 분투를 통해 우리 모두가 맞닥뜨리고 있는 현실의 민낯을 보여주는 ‘현장 보고서’에 가깝다. 교통사고를 당한 두 살배기 아기는 수술해줄 병원이 없어 길거리를 헤매다 세상을 떠났다. 힘겹게 살려놓았던 자살 시도 환자는 얄궂게도 크리스마스이브에 이미 죽은 몸으로 병원에 실려 왔다. 이 책의 저자...
21세기 인재가 갖추어야 할 핵심 능력 중 하나, 문해력. 생각의 범위를 넓혀 자유자재로 문제를 응용할 수 있는 사고력. 글의 핵심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는 독해력. 어떤 대상에 호기심을 가지고 궁금증을 해결해 나가는 지식 감수성.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힘입니다. 이 힘은 ‘진짜 독서’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초등 완성 생각정리 독서법』은 책을 싫어하는 아이의 마음을 파악하고...
국무총리와 국회의장을 역임한 정치가의 에세이집이다. 대한민국 대표 정치가의 수준은 과연 어느 정도일까? 이 책은 그 수준을 보여준다. 우선 읽는 재미가 있다. 에세이에 걸맞게 쉽게 읽히고 잔잔한 유머가 있다. 곳곳에서 독자를 피식 웃게 만든다. 그러면서도 원숙한 정치인의 진지함과 통찰을 선사한다. 오랜만에 만나는 어른의 지혜이다. 제1장 〈무엇이 올바른지〉에 수록된 21편의 에세이는 올바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