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싶을 때마다 한 발씩 내디뎠다』는 우울증과 조울증으로 소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삶을 살아오던 저자가 깊은 무기력에서 벗어나 마라토너로 성장하게 된 과정을 그린 에세이다. 진지함과 솔직함, 자조적인 유머를 넘나들며 26개의 장을 빠른 전개로 그려내 아마존 러닝 분야 등에서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달리기가 취미인 러너와 우울증 극복에 애쓰는 독자뿐 아니라 개인적 성장을 추구하고 지금의...
■ 인간의 장기 이식을 목적으로 한 복제 인간의 운명을 통해 삶과 죽음, 인간의 존엄성을 진지하게 성찰한 문제작 2017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이자 현대 영미권 문학을 이끌어 가는 거장 가즈오 이시구로의 대표작, 『나를 보내지 마』(김남주 번역)가 민음사에서 전면적 번역 개정을 거쳐 새로운 디자인과 판형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은 1990년대 후반 영국, 외부와의 접촉이 일절 단절된 기숙학교 ‘...
■ 인생의 황혼 녘에 비로소 깨달은 삶의 가치와 잃어버린 사랑 그 허망함과 애잔함에 관한 내밀한 기록 부커 상 수상, 전 세계 20여 개국 번역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 영화 「남아 있는 나날」의 원작 인생의 황혼 녘에 비로소 깨달은 삶의 가치 그리고 잃어버린 사랑에 대한 허망함과 애잔함을 내밀하게 그려 낸 가즈오 이시구로의 『남아 있는 나날』(송은경 번역)이 민음사에서 전면적 번역 개정을 거쳐...
■ 줄거리 「크루너」 베네치아의 산마르코 광장에서 상설 밴드의 기타리스트로 일하는 폴란드 출신 얀(야네크)은, 어느 봄날 아침 광장 카페에서 크루너 가수인 토니 가드너를 발견한다. 토니는 얀의 어머니가 매우 좋아하던, 지금은 한물간 가수다. 어머니와 함께한 그의 음악에 대한 추억 때문에 얀은 토니 가드너에게 다가가 말을 건다. 토니 가드너는 그날 밤 아내를 위해 그들이 묵고 있는 팔라초 아래...
사박사박사박사박, 강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 여름방학 동안 시골에서 지내기로 한 소년. 눈에 보이는 거라고는 고작 풀, 벌레, 나무, 돌, 새…. 아무것도 없는 이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소년을 사로잡은 것은 단 하나, 저 깊은 강물. 헤엄을 치고 놀까 물고기를 잡을까! 그런데 강에서 자꾸만 이상한 소리가 들려. 사박사박사박사박. “아, 그건 요괴가 팥 씻는 소리야.” 이 그림책은 일본을 대표...
성공을 바라지 않는 사람은 없다. 돈, 명예, 권력 등 성공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자기 인생에 실패가 더 많기를 바라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누구는 하는 일마다 잘되고 누구는 하는 일마다 잘 안 된다. 살면서 성공 횟수가 더 많은 사람, 실패 횟수가 더 많은 사람이 극명히 갈린다. 문제는 한두 번의 성공과 실패가 아니라 흐름, 즉 추세다. 성공의 흐름에 올라탔느냐, 실패의 ...
조선어사전을 만들려는 조선어학회와 ‘시골말 캐기 운동’에 나선 학생들 《뽀이들이 온다》, 《계회도 살인 사건》, 《괴불주머니》 등의 작품으로 역사 속 흥미로운 소재를 활용해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윤혜숙 작가가 다시 한 번 역사를 소재로 한 장편소설을 선보인다. 《말을 캐는 시간》은 일제강점기 잃어버린 우리말을 되찾고,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조선어...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인내’를 하나의 덕목으로 생각하며 인내심이 강한 사람을 높게 평가해 왔다. 집과 학교, 회사 등 모든 상황에서 '(인내하며) 남들과 맞춰야 한다', '(인내하며) 사회에 적응해야 한다', '언짢은 일이 있어도 (참고 견뎌야지) 사회 질서를 어지럽혀서는 안 된다'와 같이 참고 견디는 것을 지극히 당연하게 여겨 온 것이다. 과연 그럴까? 『나는 왜 참으려고만 할까?』의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