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한국어 교육 전공자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어휘 교육에 대한 기본 지식과 더불어 어휘 교육론의 각 쟁점마다 논의해야 할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어휘 교육의 필요성과 목표, 어휘 교육의 원리와 방법과 아울러 의사소통능력의 계발을 위하여 실제 수업에서 어휘를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 책은 크게 1부 어휘 교육 개괄, 2부 항목별 어휘 교수 방안, 3부...
영화 속 같은 장면을 보아도 인상적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각자 다양합니다.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치, 그동안의 경험, 나를 둘러싼 환경 등이 다르고 ‘나는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챕터별로 마지막 장엔 초점을 ‘나’로 맞춘 영화에서 건져 올린 질문들을 구성했습니다. ‘나는 언제 행복한지, 나는 언제 화가 나는지, 나는 어떤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지, 나는 어...
구술문화와 문자문화 연구의 선구자 에릭 A. 해블록의 빛나는 저작 구술 시대의 표상인 뮤즈는 역사의 뒷방으로 밀려난 것이 아니다. 뮤즈는 글쓰기를 배웠다. “인간 의식이 구술 중심에서 문자 중심으로 옮겨간 것을 오랫동안 연구해왔고 이제 그 방대한 학식과 혜안으로 우리 자신의 시대를 짚어보고 있는 학자가 고대 그리스에서 있었던 그 변화에 대해 내놓은 새로운 시각. 이 책은 광범위한 독자층을 상...
『걸어 다니는 표현 사전』은 ‘이 말이 대체 왜 이런 의미야?’ 궁금했던 온갖 영어 숙어의 탄생 비화를 알려주는 책이다. 쓸데없이 돈만 잡아먹는 물건을 왜 ‘흰 코끼리(white elephant)’라고 부를까? ‘음악을 대면한다(face the music)’는 말이 왜 죗값을 치른다는 뜻일까? BTS의 노래 제목으로 더 유명해진 〈피, 땀, 눈물(blood, sweat, and tears)〉...
의학과 과학의 진보와 함께 찾아온 생명윤리학의 도덕적 쟁점들을 설파하는 책이다. 2009년부터 2017년까지 버락 오바마 정부의 생명윤리학적쟁점연구대통령직속위원회에서 의장을 맡았던 정치학자 에이미 거트먼과 선임위원으로 활동했던 철학자?사학자 조너선 D. 모레노가 집필했다. 전염병 예방이나 백신 접종, 건강보험 등의 공중보건 이슈에서 인체/동물 실험, 장기이식, 죽음, 임신중지, 재생산 기술,...
지금까지 중국 문학사는 권력과 이념의 개입 속에서 서술되었다. 이렇게 이념화·권력화·교재화된 중국 문학사는 특정 문학을 폄하하고 이념의 잣대로 작품을 평가하는 등 문학의 본질을 그대로 바라보지 않았다. 그렇다면 새로운 중국 문학사 서술은 어떤 시각을 가져야 하는가? 이 책에서 저자 김원중 교수는 중국에서 출간된 기존 중국 문학사를 중심으로 서술 시각과 사관 문제를 두루 검토한다. 이를 바탕으...
최고의 니체 전문가가 전하는 위대한 철학자와 예술가 7인의 명상 수업. 저자 시라토리 하루히코는 빠른 속도와 효율이 미덕인 세상에 휩쓸리듯 살고 있는 우리에게, 자신의 내면을 마주하고 진짜 삶을 되찾을 것을 권한다. 그리고 그 방법을 위대한 사상가 7인의 삶에서 찾는다. 전 세계에서 200만 부 이상 판매된 『초역 니체의 말』을 집필한 저자는 어느 날, 인류의 생각과 삶을 바꾼 위대한 사상들...
명리(命理)는 운명의 이치이므로 우리들이 살고 있는 세상살이(삶; 운명) 그 자체에서 이치를 찾아야 한다. 그런데 수백여 년 전과 지금의 세상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차이가 있다. 그러므로 수백여 년 전의 인간 삶 속에서 찾아낸 명리 이론으로는 복잡 다양한 지금의 세상살이를 해석할 수 없는 것이다. ‘한밝 신사주학’ 이론은 평등과 민주주의를 절대 가치로 신봉 수용하고 있는 지금의 세...
“오늘도 쓸데없는 생각만 하다 하루를 다 보내셨나요?” 사람들은 모두 많은 생각을 하고 살아가며, 각자의 크고 작은 고민들을 안고 하루를 보낸다. 그런데 당신은 매번 왜 생각에 휘둘릴까.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걱정에, 왜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에 대해 불안해하고, 잠을 설치며 하루를 망치는가. 그에 대한 설명과 해법이 본 책에 들어 있다. 『생각 무게 줄이기』는 단순히 ‘힘내라.’, ‘...
모든 전통적인 가치를 허물어뜨렸던 ‘망치를 든 철학자’ 니체. 니체가 세상을 떠난 지 120여 년이 지났지만, 니체의 철학은 2020년대에도 유효한 통찰을 준다. 문득, 고리타분하고 지겨운 삶의 자리를 직면할 때, 많은 사람이 여전히 ‘니체의 말’을 찾곤 한다. 『니체의 눈으로 보라』 는 사진으로 철학하는 이광수 교수가 니체의 철학을 글과 카메라로 담아낸 사진 철학 에세이다. 『사진 인문학』...
천기누설의 내용을 담은 이 책은 성공 출세의 방법으로 정치에 뛰어들어 지방의원과 국회의원, 대통령을 꿈꾸는 야망가들과 각종 단체의 단체장과 대표·회장 등에 선출되어 폼 나게 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출세운’을, 일반 사람들에게 삶의 ‘성공운’과 ‘부자운’을 알려주는 책이다. 개인마다 가지고 있는 손금으로 개인의 운세를 풀이하는 방법을 쉽게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