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학자는 과학책을 통해 과학의 경이로움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정치학자는 사회과학책을 통해 세계관을 넓히고 통찰력을 키워내는 책읽기 방법을 알려준다. 천문학자 이명현은 1부 천문학자의 과학책 읽기에서는 “어려운 것은 어려운 것이다”라고 이야기한다. 어렵고 난해한 과학책은 고전적인 책읽기를 통해 섭렵하려 하기보다는 다큐멘터리, 유튜브 보기, 또 토론이라는 비독서 행위를 포괄한 과학책 읽기를 시...
에듀윌에서 첫 초등 전용 한능검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암기를 뛰어넘어 쉬운 설명과 재미있는 그림을 통해 한국사를 이해하며 학습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한국사를 억지로 머릿속에 꾹꾹 눌러 담는 것이 아닌 그림 한 장면, 한 장면을 보고 중요 개념을 기억하여, 최종적으로 한능검 ‘합격’이라는 성취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비주얼씽킹의 효과를 경험하고, 4주 만에 초등 한국사를 완성하세요...
한자 자격증 2주면 딸 수 있다! 〈상공회의소 한자 3급 2주끝장〉은 암기하기 쉬운 우선순위 한자부터 제시하여 단 2주 만에 독학으로 한자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배정한자(1,800자)를 총 2주로 나누어 학습 분량을 조절하고, 매일매일 ‘암기+쪽지시험’이 반복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해 수험생들이 그날 학습한 한자는 그날 완벽히 복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복잡한 한자의 모양과...
유럽, 미국, 아시아 곳곳의 대표 도시와 몰랐던 지역까지 낯선 길을 걷다 만난 세계 속 인문 이야기 세계 곳곳의 인문학, 역사적 스토리를 만나면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진다! 일상생활에 지친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여행을 바라고, 결국 어디론가 떠난다. 그 여행에서 우리는 해답을 찾지 못하더라도,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다시 힘을 얻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된다. “여행은 사유에 양념을 풍성...
재단법인 교육의봄이 기업의 채용 현황을 담은 신간 『채용이 바뀐다 교육이 바뀐다』를 출간했다. 교육단체가 기업 채용의 현황에 대한 책을 내다니 뜻밖이라고 의아해할 수도 있겠지만, 이 책은 교육에 대한 깊고 오래된 문제의식에서 빚어진 결과이다. 대한민국에서 입시 교육과 사교육 투자는 좋은 기업에 취업하기 위한 학벌 경쟁의 필수 전략이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기업에서 “신입 사원이 스펙은 화려한...
나에게 맞는 삶의 속도와 방향을 찾기 위해 물어야 할 20가지 요즘 세상에는 ‘좋은 삶’을 살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방법들이 가득하고 누구나 쉽게 이를 이용할 수 있다. 그 어느 때보다 행복에 대한 솔루션이 넘쳐나는 시대에 우리는 왜 이토록 불행한 것일까? 영국의 실천적 철학자 줄리언 바지니와 심리치료사 안토니아 마카로는 우리가 인생의 문제들을 단번에 해결해줄 ‘정답’을 찾으려 하는 것이 오히...
20세기 들어 대중과 유리된 이른바 ‘예술소설’이 성행하고, 기존의 소설 양식으로는 현실의 복잡하고 다변적인 리얼리티를 담아 낼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소설의 종말’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릴 때, 콜롬비아의 작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는 『백 년의 고독』이라는 작품으로 마술적 리얼리즘이라는 새로운 소설 미학을 보여 주며 전 세계를 매혹시켰다. 작가는 라틴아메리카의 고독을 특유의 마술...
식물과 정원은 인류의 역사 그 자체다. 인간은 거기에서 먹을 것을 구하고, 아름다움을 느끼고, 몸과 마음의 평온을 추구해 왔다. 『가드닝: 정원의 역사』는 수천 년에 걸쳐 이루어진 가드닝과 인류의 매혹적인 진화를 보여 준다. 이 책은 알함브라의 시원한 분수에서 아즈텍의 수상 정원까지, 그리고 중국의 신선이 노니는 풍경과 프랑스의 정형식 파르테르의 확실한 선에 이르는 모든 여정으로 독자를 안내...
‘스스로 움직이는 또 다른 존재의 창조’는 인류의 오랜 꿈이었다. 수만 년 문명의 역사 속에서 그 욕망은 피그말리온과 갈라테이아 신화와 같은 이야기나 ‘투르크인’, ‘지남차(指南車)’와 같은 자동기계장치로 시작하여 현재의 딥블루, 알파고, 소피아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발전해왔다. 신을 대신해 생명 창조를 재현하려는 이 꿈이 구체적으로 실현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 이제 우리는 인류의 미...
신언서판(身言書判)이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선비가 지녀야 할 네 가지 덕목-용모, 언변, 글씨, 판단력-을 이르는 말이다. 중국 당나라 때에 관리를 등용하던 기준이었다고 한다. ‘글씨는 곧 그 사람의 성품이다’는 경구도 있는데, 이처럼 글씨는 고금(古今)을 막론하고 매우 중요한 ‘자기계발’의 한 덕목임에 분명하다. 반듯하고 정갈한 글씨는 개인의 학식과 교양, 인품을 대변하는 거울이기도 하다....
감이당 대중지성(감성) 프로그램을 통과한 학인들이 펼치는 고전과의 만남, 감성 시리즈의 두번째 책은 『홍루몽』과의 만남이다. 『홍루몽』은 『삼국연의』, 『수호지』, 『서유기』와 함께 중국 4대 명저로 꼽히며 ‘홍학’(紅學)이라는 전문 연구 분야까지 있을 정도로 중국인들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으나 우리에겐 아직 낯선 고전이다. 저자는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홍루몽』 읽고 쓰기를 반복하며 ...
여자로 나이드는 것에 대해 독특한 방식으로 접근하는 이 책은, 교육학 박사이자 심리치료사로 일해온 저자가 다양한 문화권에서 전해 내려오는 주옥같은 동화와 전설, 신화 중에서 특별히 의미심장한 것들을 선별해 소개하면서 그 속에 감춰진 상징을 풀어내는 책이다. 카를 구스타프 융의 분석심리학을 바탕으로 하여 옛 이야기들과 자신의 임상 경험 사례들을 들려주면서 여자로 나이드는 것의 여섯 가지 여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