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의 자유를 위한 놓아 보내기 연습 『상처 받지 않는 영혼』. 자신의 행복을 외부의 조건에서 찾으려 했던 사람들의 시선을 각자의 내면으로 돌리게 한 이 책은 서양의 심리학을 통해서 마음을 해부하고, 동서양의 영적 전통과 지혜를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불안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지친 마음을 위한 ‘영혼 사용 설명서’로서 평가받고 있다. 저자는 마음의 일상적 지껄임에 대한...
고독한 인간에게 건네는 릴케의 격려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20세기를 대표하는 최고의 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가 삶과 예술, 고독, 사랑 등의 문제로 고뇌하던 젊은 청년 프란츠 크사버 카푸스에게 보낸 편지 가운데 10통을 모아 엮은 책이다. 신, 예술, 사랑과 성, 인생과 죽음, 고독에 대한 릴케의 생각이 담긴 이 편지는 시인을 꿈꾸는 청년에게 들려주는 조언인 동시에 릴케의 자기 고...
괴테가 전하는 삶의 진실을 찾아 떠나는 대서사시『빌헬름 마이스터 수업시대/빌헬름 마이스터 편력시대』. 연극의 세계와 유랑극단의 세계를 다룬 소설 《빌헬름 마이스터 수업시대》와 '수업시대'의 속편 격으로 수공업의 예에 따라 수업시대를 마친 뒤 편력시대를 거쳐 마이스터(장인)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빌헬름 마이스터 편력시대》가 수록되어 있다.
『천자문 쓰기 교본(악필 교정)』은 천자문을 바르게 읽고 쓰며 그 안에 담긴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풀이하고, 부록에 유형별 한자, 한 자에 둘 이상의 다른 음이 있는 글자, 혼동하기 쉬운 한자, 뜻이 비슷하거나 반대되는 한자·한자어, 사자성어, 우리나라의 성씨 등 다양한 내용을 담아 우리의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
우리를 웃고 울리며 잘 살게 만드는 스토리텔링의 모든 것 『스토리텔링 애니멀』. 우리는 재미삼아 드라마를 보거나 소설을 읽고, 아이를 재우고자 할 때 옛날이야기를 들려준다. 때문에 이야기를 밥처럼 매일 먹어야 하는 필수품이 아닌, 커피처럼 그저 삶을 윤택하게 하는 일종의 기호품으로 취급하기 쉽지만 이 책의 저자인 조너선 갓셜에 따르면 이야기는 인간의 본질적 측면 중 하나이다. 저자는 우리가 ...
당신의 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줄 가장 실용적인 글쓰기 매뉴얼 『힘 있는 글쓰기』. 이 책에서 말하는 ‘힘 있는 글쓰기’란, 말과 독자, 글쓴이 자신과 글쓰기 과정을 장악한다는 의미이며, 명쾌하고 정확하게 쓴다는 뜻이고, 막혔다거나 무기력하다거나 겁난다고 느끼지 않는다는 것이며, 나아가 설득력 있게 독자와 교감하여 글쓴이의 의도대로 독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쓰는 것을 말한다. 1981년 옥...
[교실 속 자존감]은 EBS [다큐프라임] ‘아이의 사생활-자아존중감’ 편에 출연해 한국에 자존감의 중요성을 알린 하버드대 조세핀 교수의 교실 속 자존감 처방전을 소개하는 책이다. 낮은 자존감으로 나타나는 우울증, 자살, 자해 등 학생의 다양한 증상들을 소개하고, 자존감이 무엇이며, 학교에서 자존감이 왜 중요한지, 자존감은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조회와 종례시간 10분으...
다산 연구에 평생을 바친 다산 연구의 권위자 박석무가 집대성한 다산의 삶과 정신 『다산 정약용 평전』. 병들어 쓰러져 가는 세상을 치유하고자 한 선각자 다산 정약용의 생애와 사상을 담은 평전으로,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문제를 파악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한 실천적 지식인으로서의 다산을 새롭게 조명한다. 인권과 사회 보장의 선진적인 조치들을 강구하며 핍박받는 민중의 애환을 보듬은 다...
[우리학교 작가탐구클럽] 시리즈 중 하나인 『백석, 외롭고 높고 쓸쓸한』은 세상이 변하더라도 잃어버리지 말아야 할 것들에 대해 노래한 시인 백석의 삶과 함께, 낯선 방언이 등장함에도 ‘뭐라 설명할 수 없는 매력’이 가득한 그의 작품 속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백석은 시의 내용뿐만 아니라 언어, 감각, 문장, 형식, 양식, 태도 등 시의 모든 방면에서 새로운 것을 추구했다. 그로 인해 당대의 여...
『낭만적 유토피아 소비하기』는 감정사회학자이자 사랑의 사회학자로 널리 알려진 에바 일루즈의 첫 저작으로, 2000년 미국사회학회 감정사회학 분야 최우수도서상을 수상한바 있다. 소비 자본주의와 긴밀히 연관되어 있는 현대인의 사랑의 경험을 정교하게 풀어낸 이 책은 친밀한 저녁 식사에서 열두 송이의 붉은 장미에 이르기까지 로맨스의 모든 상징이 민주적 소비 관행을 전파하는 광고와 미디어 이미지에 의...
[넌 아름다운 나비야]는 학교 안팎의 13명의 선생님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제자 이야기를 책으로 엮었다. 한 평생 교단에만 서 있던 딸깍발이 서생의 글도 있고, 교단밖 스승의 드라마틱한 글도 있다. 다양한 경험을 가진 선생님들이 제자들에게 미안하고, 부끄럽고, 사랑한다는 이야기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