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시대에나 악마의 실재를 의심했지만 완전히 부정하진 못했다. 이처럼 악마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항상 달콤한 속삭임으로 끊임없이 인간을 죄악의 길로 유혹하는 어둠의 존재로 인식되어왔다. 오컬트 계의 최고 권위자인 프레드 게팅스의 『악마 백과사전』은 신비술과 마법 및 악마학 분야에 나오는 악마들의 이름과 악마 체계, 전문용어 등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백과사전이다. 15세기 후반부터 18세...
신을 믿는 사람도 믿지 않는 사람도 한 번쯤은 신을 찾은 적이 있을 것이다. 『신 백과사전』은 10년간의 자료 수집과 연구로 5대양 6대륙 200여 문명권역에 걸쳐 고대부터 지금까지 인간 곁에 머물렀던 신들을 한 자리에 정리한 신화학 사전이다. 창조신, 태양신뿐만 아니라 부엌 신, 이발사 신 등 생활과 밀접한 신과 지위나 역할이 잘 알려지지 않은 신들을 모두 모았다. 불교의 가가나간자에서 힌...
사람의 마음은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오류투성이다. 그러므로 나의 마음, 나아가 타인의 마음을 원하는 대로 움직이고 싶다면 제멋대로 움직이는 마음의 법칙을 잘 알아야 한다. 『스마트한 심리학 사용법』은 독일의 심리학 듀오 폴커 키츠와 마누엘 투쉬의 책으로, 일에서든 사랑에서든 인간관계에서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심리학적 해법 41가지를 소개한다.가령, 입...
2005년 9월에 시작되어 1,000회가 넘는 방송이 이어지면서 ‘감성 다큐멘터리’, ‘한 편의 영상시’라는 찬사를 받아온 EBS 프로그램 《지식채널 e》는 매회 강렬한 영상과 음악, 간결한 메시지로 시청자에게 큰 울림을 전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토대로 하여 2007년 4월 시즌1부터 2014년 현재 시즌8까지 출간된 《지식e》 시리즈는 당대의 시사적인 이슈에 인문학적 해설을 덧붙임으로써 인...
『청소년 논어』는 석가모니, 예수와 더불어 세계 3대 성인聖人의 한 분으로 받들어지는 공자와 그의 제자들에 관한 언행록 《논어》를 청소년들에게 맞춰 풀어쓴 책이다. 《논어》는 전통사회나 사상을 이해하기 위해서 반드시 읽어야 할 고전인 동시에, 날로 개인주의가 만연해 가는 현대 사회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읽어야 할 고전이다.
『논어』는 석가모니, 예수와 더불어 세계 3대 성인의 한 분으로 받들어지는 공자와 그의 제자들에 관한 언행록 《논어》를 현대인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풀어쓴 책이다. 《논어》는 전통사회나 사상을 이해하기 위해서 반드시 읽어야 할 고전인 동시에, 날로 개인주의가 만연해 가는 현대 사회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읽어야 할 고전이다.
『십대를 위한 사랑학개론』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호흡하고 있는 현직 보건 교사 두 명이 십대들의 사랑과 성 이야기를 들려준다. 연애, 이별 등 보편적인 주제부터 사이버 성폭력, 성형수술과 성 상품화, 데이트 폭력 등 성과 몸에 대한 최신 이슈들도 포함하는 십대들의 고민을 담았다.
‘무문관’은 ‘문이 없는 관문’을 의미한다. 1228년에 나온 가장 압축적인 화두 모음집의 제목이기도 한 《무문관》은 무문 혜개가 48개의 화두를 선별해 해설을 덧붙인 선불교의 대표적인 텍스트이다. 이때 ‘화두’란 상식적인 생각으로는 결코 해결할 수 없는 역설로 가득 찬 난제를 말하는데, ‘무문관’은 제목부터가 고난도의 화두라고 볼 수 있다.다시 말하자면, 화두는 상식을 넘어서야 풀릴 수 있...
『노래로 읽는 당시』은 목과 허흔까지 180여 수의 당시를 우리말의 가락과 운율을 살려 번역함은 물론, 평설에서도 우리말의 가락을 살려 유려하게 해설해내고 있다. 모든 번역 시를 리듬에 따라 줄 바꿈하여 그 흥감을 돋구고, 원문에서도 한자를 의미에 따라 나누었으며, 우리말 토를 달아 노랫가락으로 읽을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압운법과 평측율에 의해 정형적인 리듬이 짜여 있는 당시 악보(247...
아이들이 몰입하는 『수업디자인』. 기존 수업 방식에 대해 범교과 수업모임을 통한 공동 수업설계를 대안으로 제시하는 책이다. 공개 수업, 수업 연구회 등의 형식을 학교에 도입하는 것이 아이들이 협력하며 배우는 수업을 만들고 학교를 배움의 공동체로 만드는 핵심이라고 이야기하며 수년 동안 시행착오를 거치며 도달한 실천적 대안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