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도 습관이다》는 걱정이야말로 평범한 우리들의 정신을 갉아먹는 지긋지긋한 주범이라는 사실, 끊어질 듯 끊어질 듯 절대 끊어지지 않는 걱정의 슬픈 본질에 대해 이야기한다. 동시에 우리가 습관성 걱정에서 당최 빠져나오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무엇보다 머릿속을 꽉 채운 복잡한 걱정을 깨끗이 헹궈내고 강한 정신력의 소유자로 재탄생하기 위한 지침을 생생한 사례와 함께 명확히 짚어주고 ...
이 책은 『프랑켄슈타인』의 스토리를 씨줄로 하고 거기에서 파생된 철학적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날줄로 하여 새롭게 창작한 청소년을 위한 철학소설이다. 마치 작가가 괴물이 된 듯한 심정으로 인생의 본질적인 질문을 붙잡고 씨름하며, 나를 괴물로 만들어 이 세상에 던진 신에게 왜 세상은 이 따위로 창조되었는지, 또 나는 왜 이렇게 괴물스러운지 처절하게 묻는다. 그 질문의 답을 찾는 과정...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문장가는 단연 연암 박지원이다. 이런 연암과 쌍벽을 이룬 문장가가 조선에 있었다. 바로 18세기 문단의 거목 혜환 이용휴로, 정약용은 이런 혜환을 재야문형이라 별칭하였다. 『나를 찾아가는 길』은 이 거대한 인물의 소박하지만 철학적 깊이가 물씬 넘치는 글들이 담긴 《혜환잡저》에서 그의 대표적인 글 47편을 가려 뽑아 번역하고 평설을 단 책이다.1부에서는 삶의 태도와 인식론...
『환경에도 정의가 필요해』는 환경 문제가 혹은 환경이라는 테마가 결코 과학 분야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는 데에서 출발한다. 그런데 환경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하는 일련의 연구는 생태계를 포함한 자연과 사람을 구분 짓고, 생태계 파괴의 원인은 자연적 원인으로, 그것을 해결하는 방식은 사람과 과학의 일로 따로 떼어 설명하려 든다.이 책은 자연 파괴의 절대적 원인은 결국 사람이 자...
『영재교육』은 다년간 영재교육에 대해 연구하고 실제로 강의를 해 온 전문가들이 한국 사회의 실정에 맞게 집필한 영재교육 개론서이다. 각 주제별로 해당 전문가가 분담 집필하여 전문성을 높였다. 영재교육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영재교육에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을 풍부하고 깊이 있게 담고 있다.
『논문쓰기 절대 매뉴얼』은 학위논문, 연구논문, 편집논문 등 각종 논문 쓰기의 모든 것을 담아낸 논문 쓰기 매뉴얼이다. 저자는 논문을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서 느꼈던 답답함과 나와 별반 다르지 않은 주변 동료들의 심정을 기억하며 이 책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논문 아이디어는 어디서 찾아야 하나’, ‘논문 제목은 어떻게 만드나’, ‘논문 계획서는 어떻게 작성하나’, ‘논문 작성의 ...
말과 관념을 버리고, 삶을 직시하며 빈 마음으로 읽는 《도덕경》. 《도덕경》은 빈 마음으로 읽으면 누구나 다 파악할 수 있는 진리를 가르치고 있다고 보기에 과거나 현재의 많은 주석자들의 시비 논쟁을 떠나 단지 순한 마음으로 읽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다시 말해 《도덕경》은 아주 깨물기 힘든 견과(堅果) 같아서 깨치기 힘든 문구, 문장 들이 외각을 구성하고 있으며 그 속에 참이 들어 있다는 것이...
이 책은 저자가 그 중에서 특히 교육과 관련된 영역에서 스토리텔링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관한 고민을 담고 있다. 이 책을 집필하기 위해 필자는 스토리텔링과 심리학, 인지과학과의 연관성을 통해 스토리텔링 교육의 올바른 이론적 토대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했고, 유럽의 여러 전문가들과 교육 과정들을 탐문함으로써 실제적인 스토리텔링 교육의 활용 사례를 경험했다. 저자는 이런 노력들을 바탕으로 부...
[우리학교 작가탐구클럽] 시리즈 중 하나인 『백석, 외롭고 높고 쓸쓸한』. 이상의 드라마틱한 삶을 이정표 삼아 그의 문학 세계를 차근차근 따라가게 함으로써 이 책을 읽는 청소년들이 마치 미로와도 같은 이상 문학의 지도를 스스로 완성해 볼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
대학에서 배우는 학문을 재미나게 소개하는 새로운 청소년 인문 교양서『유전자에 특허를 내겠다고?: 생명과학』. 저자 이정모는 대중을 위한 과학책을 쓰고 대중 강연을 해 온 경험을 살려 생명 과학의 기본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들려준다.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홍승우의 그림은 생명이 유지되는 원리를 이해하기 쉽게 보여 준다.
자기 이해와 치유, 관계, 가족, 사랑, 일 등에서부터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심리학 공부가 필요하다. 하지만 심리학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단순히 심리학 이론과 인간을 연결한 기술만 배워서 써먹으려 하다 보면 결국 ‘가짜 나’와 만나는 씁쓸함과 부딪히게 된다. 따라서 우리에겐 진정 필요한 것은 심리학이라는 과학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다. 그래야만 비로소 자기 이해, 관계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