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을 읽어라.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말이다. 여러 언론과 대중매체들은 인문 고전의 놀라운 통찰에 대해 시시때때로 보도하며, 국내외 유명 대학들은 학생들이 읽어야 할 고전 목록을 해마다 발표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뜻 고전을 집어 드는 사람은 많지 않다. 방대한 분량, 어려운 단어와 문장들, 복잡한 논리 구조, 낯선 시대 상황, 선행되어야 할 배경 지식 등을 극복할 엄두가 나지 않기 때...
『40대에 읽는 공자 인문학』은 공자의 어록들을 소개해 현실에서 우리가 되새겨봐야 할 교훈을 던져주며 공자의 철학을 쉽고 구체적으로 제시해주는 책이다. 삶에 대한 조언들로 풀어낸 공자 읽기는 현대를 살아가는 비법을 '인생, 처세, 경영, 관리철학' 4장으로 구분하여 풀어냈다. 또한 세간에 잘못 알려진 공자 철학을 바로잡고 공자가 중시했던 인문의 핵심이 무엇인지 다양한 사례로 전달한다.
『혼자 있고 싶은 남자』는 특히 오해받기 쉬웠던 남자의 마음을 들여다봄으로써 여자는 물론 남자 자신도 몰랐던 마음의 본질을 확인한다. ‘남자다움’의 압력 아래 오랫동안 상처 입은 채 고립되어온 남자들의 심리를 깊이 이해하면서 감정의 골을 해결하고, 어쨌든 함께 살아가야 하는 남자와 여자가 좀 더 조화롭고 행복하게 어울릴 수 있도록 돕는다.이 책에서 우리는 철들지 않는 어른 아이, 허세 부리는...
『어느 수학자가 본 기이한 세상』은 윤회론·참나론 등의 불교교리를 보통사람의 언어로 통렬히 비판한 책이다. 그동안 비불교도는 불교를 몰라서, 불교도는 겁이 나서, 승려들은 신비주의에 빠져, 세심히 살펴보면 금방 알 수 있는 교리상의 모순을 발견하지 못해왔다. 동·서양의 역사·철학·종교·과학을 섭렵한, 40년 불교수행의 수학자인 강병균 교수가 날카로운 논리와 지성으로 종교와 불교를 비판한다.저...
사람은 시각 정보가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첫 이미지를 인상 깊게 남길 수 있다면 상대의 마음은 벌써 내 쪽으로 기울게 되어 있다. 『심리학 백과사전』 제2권에서는 그 호감도를 기반으로 하여, 다른 사람이 나를 믿고 따르며 나의 말에 귀 기울이도록 상대를 자유자재로 설득하고, 영향력을 행사하고, 마음을 얻는 106가지 방법을 사회학 및 심리학 연구를 토대로 세분화 하여 과학적으로 접근하였다. ...
『글쓰는 삶을 위한 일 년』은 나이 50세에 처음으로 글을 쓰기 시작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수전 티베르기엥의 저서로, 다양한 장르에서 창조적인 글쓰기를 위한 실용적인 조언을 담고 있다. 유럽과 미국 전역의 다양한 글쓰기 워크숍에서 작가 지망생들을 지도한 이력을 갖고 있는 저자는 15년 동안의 교육 경험에서 선별한 12개의 강의를 토대로 책을 구성하였다.책은 다양한 장르와 작법에 대한 설명과...
정신과의사 문요한이 전하는 여행이 인생에 건네는 깊고 소중한 이야기『여행하는 인간』. 저자는 이 책에서 여행에서 만난 많은 이들을 통해 드러난 인간 본연의 모습을 삶과 관계의 뿌리인 '애착'부터 '스탕달 신드롭' '파리 증후군'까지 다양한 심리학적 기제를 통해 들여다본다. 새로움, 휴식, 자유 등 열두 개의 주제로 나누어 여행을 깊이 들여다보는 이 책은 스스로 삶의 속도를 조절하고 오롯이 자...
이 책은 다른 교육평가 저서들과는 다른 특징을 지닌다. 첫째, 각 장의 시작 부분에 주제와 관련 있는 교육 문제나 논의를 사례로 제시하였다. 이 사례를 통해 해당 장에서 제시되고 있는 주제가 어떻게 실제 교육현상과 연계될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교육 현장에서 교육평가와 관련된 실천적 의사결정에 근간이 될 수 있는 핵심 내용을 각 장마다 포함하고자 하였다. 둘째, 다른...
『기분 나빴다면 미안해!?』는 창의성도‘문제를 논리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이라는 점을 구체적인 중학교 학교생활을 통해 세세하게 알려준다.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훈련을 했을 때 상대방을 효율적으로 설득할 수 있고, 충동구매의 함정에서 쉽게 벗어날 수 있으며, 수학 문제를 비롯한 시험 문제마저도 잘 풀 수 있게 된다는 점을 쉽게 이해하게 된다.▶ 『기분 나빴다면 미안해!?』...
『사마천 인간의 길을 묻다』는 《사기》속 삶과 죽음, 인간관계, 권력과 인간, 리더십, 법과 제도, 기업과 부자의 사회적 책임 등 15가지 주제를 선별해 인간과 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보았다. 역사의 본질을 꿰뚫어 그 이면까지 날카롭게 파헤친 《사기》의 핵심 주제와 주요 인물을 아우르는 이 책을 통해 처세의 교훈과 삶의 지혜는 물론이고 인간에 대한 이해와 깊은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심연』은 《신의 위대한 질문》, 《인간의 위대한 질문》을 통해 종교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 바 있는 서울대 종교학과 배철현 교수의 신작이다. 주옥같은 28개의 아포리즘과 배철현 교수의 깊이 있는 해석이 더해진 인문 에세이로, 고대와 현대, 동서양을 막론하고 철학, 종교학, 언어학, 문학, 예술 등을 넘나드는 인문학적 통찰을 통해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를 선사한다.저자는 요즘 현대인들...
2016년 봄, 구글의 알파고는 인공지능 혁명이 먼 미래가 아닌 바로 우리 눈 앞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일깨워주었다. 인공지능은 이제 흥미위주의 가십거리나 막연한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 삶에서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다. 따라서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활용할 줄 아는 기업과 사람은 경쟁에서 앞서나가고, 미래를 능동적으로 준비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마음의 탄생』은 인공지능이 어떤 원리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