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트의 의자》는 ‘정신분석 공부’를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풀어놓은 에세이와 같은 책이다. 이 책의 이야기를 따라가면 인간이 가지고 있는 마음의 지도가 한눈에 보인다. 평소에는 잊어버리고 있다가 어떤 자극을 받으면 떠오르는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은 ‘전의식’에 산다. 맨 정신에는 엄두도 못 내다가 술기운에 고백하는 금지된 사랑은 ‘무의식’에 살고 있다. 유머를 잘하는...
수많은 독자로부터 사랑을 받은 ‘조승연의 이야기 인문학’이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1권 ≪이야기 인문학≫과 그 후속편인 ≪비즈니스 인문학≫이 세트로 묶였다. 영어 단어 하나로 시작해 인간과 세계를 꿰뚫는 이 책에는, 다른 인문서에서는 결코 읽을 수 없었던 맛있고 영양가 넘치는 인문학 이야기가 듬뿍 담겨 있다. 세계사, 심리, 인간사회, 예술, 경제경영에서 찾은 인문학적 지혜와 색다른 재미를 만...
밤은 생각하기 가장 좋은 시간이다. 낮은 ‘타인’의 시선과 ‘밖’의 소리로 시끄러웠다면, 밤은 ‘자신’과 ‘안’의 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밤에는 때때로 이유 모를 불안,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들, 늘 비슷한 고민들로 쉽게 잠이 오지 않는다.《밤에 읽는 소심한 철학책》은 보통 사람들의 하루 끝에 가장 적합한 철학책이다. 니체가 말하는 ‘이미 도래한 미래’부터 라이프니츠의 ...
사람들은 일상생활에서 숱한 언어를 쓰지만 그 뜻이 모호해서 머뭇거릴 때가 많다. 그렇다고 금세 알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럴 때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우리말 백과사전》은 이러한 의문에 명쾌하게 답한다. 이 책은 우리말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으며, 우리말 어휘를 바르고 정확하게 드러냄으로써 생명과 힘을 부여한 성과물이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이 ‘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시리즈’와 함...
『현대 철학 로드맵』은 “현대 철학은 어렵다”는 편견에 도전하는 책이다. 저자는 프랑스의 최신 이론들이 유행하면서 현대 철학이 ‘당최 무슨 소리를 하는지 영문을 알 수 없는 사상’의 대명사가 되어 버렸다고 한다. 이를 ‘현대 철학에 닥친 불행’이라 비판하며 애매한 비유를 구체적인 사례들로 대체하고 짧은 설명으로 각 사상가들의 정수를 담아냈다.지제크나 아감벤, 바디우처럼 이미 우리 귀에 익숙한...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는 서양에서 문자로 기록된 최초의 문학 작품이자 서양 정신의 출발점으로 일컬어지는 작품이다. 이 책 『지금, 호메로스를 읽어야 하는 이유』의 저자 애덤 니컬슨은 중년이 된 어느 해 여름, 우연히 읽은 《오디세이아》에 운명과 인간의 조건에 대한 진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그로부터 10여 년간 호메로스에 얽힌 수수께끼와 의미를 밝히기...
가장 기초가 되는 한자의 뜻을 제대로 알고 바르게 쓰는 법 『쉽게 따라 쓰는 한자』. 내신과 수능, 논술 및 각종 취업시험 등에서 자주 출제되고, 실생활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가장 기본이 되는 한자에 대한 필순을 수록하여 따라 쓰기 쉽게 만들었고, 음과 훈을 달았으며, 각 글자의 핵심단어를 소개함으로써 기억하기 쉽게 정리하였다.
한글의 짜임새를 제대로 알고 예쁘게 쓰는 법 『한글 예쁘게 쓰기』. 글씨를 바르고 예쁘게 쓰는 것은 짧은 시간의 연습만으로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하루에 15분 정도의 시간을 투자하여 꾸준히, 성실하게 반복하는 연습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꾸준히 노력하면 바른 글씨, 예쁜 글씨를 쓸 수 있을 것이다.
예로부터 신화는 많은 철학자들의 이야깃거리였다. 철학자들은 신화를 통해 인간의 심리를 파헤치고, 마음속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했다. 오늘날 우리가 겪는 감정들은 오래 전부터 인간과 함께해 온 것들이다. 따라서 신화는 결코 우리와 동떨어진 대상이 아니다. 오히려 간접 체험 방식으로 어떻게 시련을 극복하고 앞날을 살아갈지 방법을 알려 주는 도우미다.《신화로 읽는 심리학》에서는 그리스ㄱ 로마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