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기본기』는 글쓰기라는 어려운 과제를 앞둔 사람이라면 곁에 두고 참조할 수 있는 가장 실용적인 글쓰기 안내서이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글쓰기의 기본적인 법칙과 핵심 사항을 이해하면서 막막하던 글쓰기의 어려움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다. 그러면서도 이 책은 단지 글 잘 쓰는 테크닉에 머무르지 않고 익혀야 할 삶의 태도까지 우리에게 전해 준다. 정직함, 탐구심, 겸손, 상대방에 대한 배려,...
슈퍼맘에 되어야 한다고 강요하고, 그들 때문에 풀 죽어 있는 엄마들. 하지만 불안과 죄책감은 자신이나 자녀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고, 걱정만 더할 뿐이다. 엄마들은 왜 죄책감에 시달리고, 어떻게 해야 자녀의 가장 든든한 선생님이 될 수 있을까? 『나쁜 엄마는 없다』는 가정상담 카운슬러이자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그간 상담한 사례들을 토대로 많은 엄마들이 자신을 나쁜 엄마로 몰아...
인간이 태어나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족, 학교, 회사에서 겪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심리학을 얘기하는 『인간관계 심리학이 필요해』. 크게 인간관계, 나&가족, 성격, 소통&사회 등 4가지 파트로 구성해 관계별 심리학을 소개한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의 속은 모르듯 알쏭달쏭 알 수 없는 상대방 마음의 소리를 이 책을 통해 읽어볼 수 있다.▶ 『인간관계 심리학이 필요해』 북트레일...
우리 시대 가장 도전적이며 영향력 있는 사상가 조르조 아감벤. 문학·철학·신학 등 다양한 분야를 가로지르며 첨예한 언어로 독창적인 사유를 펼쳐온 조르조 아감벤은 전 세계에 번역되고 있으며 꾸준히 문제작을 발표하고 있다. 『불과 글』은 아감벤의 최신작으로, 자신의 지적 여정에서 본령이라 할 수 있는 ‘언어에 대한 미학적 고찰’, 즉 읽고 쓰기에 관한 무르익은 사유를 담고 있다.책은 표제작 <불...
광주트라우마센터는 1980년 5월을 경험한 광주시민들의 집단 트라우마를 치유하기 위해 설립된 국내 첫 치유기관이다. 각종 상담 및 원예, 예술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국가폭력 트라우마 국제회의, 심리치유워크숍 등 국가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인권증진 활동을 해오고 있다.'치유의 인문학'은 그 노력 중 하나로 2013년부터 한 달에 한 번씩 이 시대 대표적 지성들을 초청해 일반 대중 대상...
『세상에서 가장 쉬운 정신의학 교실』은 정신과에서 다루는 대표적인 ‘마음의 병’들을 차근차근 살펴보면서 ‘정신의학의 숲’으로 안내하는 교양서다. 히키코모리, 우울증, ADHD, 거식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 일상에서 자주 마주치고 자신이나 주변 인물이 실제로 어려움을 겪기도 하는 ‘마음의 병’들에 대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를 통해 정신의학이 무엇이고 정신과 의사가 ...
『화산의 온통 손자병법』 저자 화산은 중국 광고계의 ‘미다스의 손’이라 불리는 최고의 컨설턴트로서, 중국 고전과 서양의 철학까지 두루 섭렵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관점으로 일가를 이루었다. 이 책은 20여 년간 꾸준히 『손자병법』을 연구한 저자의 내공이 그대로 축적되어 있다. 저자는 병법의 핵심 사상을 장악한 후 155개 전형적인 전투 사례를 통해 『손자병법』의 본뜻을 상세하고 철저하게 해부했다...
통찰력 있는 시선으로 역사서 읽기의 새로운 지평을 연 역사학자 주경철의 역사 산책 『일요일의 역사가』. 정치사와 사회사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그간의 이론 위주의 역사서 서술 방식과 달리 일반 대중들도 충분히 흥미롭게 할 새로운 시도로 기획된 역사서로서 2012년 6월호부터 2013년 5월호까지, 1년여 간 월간 《현대문학》에 절찬 연재했던 글들을 묶은 것이다.에우리피데스부터 카사노바, 홀로코스...
사람이 자신의 본심을 발견하고 해소하지 못한 숨겨진 욕구를 인정한다면, 이 세상은 유연함과 이해심이 오가는 장소로 바뀔 것이다. 사람은 자기 자신을 안다고 착각하고, ‘나는 괜찮은데 저 사람이 문제다’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그와 같은 함정에 빠져 있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이 책 『잡학 콘서트: 심리학, 공감의 기술』은 자기 자신, 남녀, 부모와 자녀, 사회관계 등 ...
팟캐스트 방송 〈이동진의 빨간책방〉은 지난 2012년 5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다양한 책에 대한 이야기를 쉽고도 깊이 있게 전달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번에 출간된 『질문하는 책들』은 방송에서 다루었던 도서 중 인문교양서 9권을 엄선하여 정리하고 보충한 책으로, 이동진·김중혁의 유머와 지성이 적절하게 어우러진 ‘빨간책방’만의 방식으로 흥미롭게 읽어내고 소개한다.이 책에서 만날 수 있는 ...
후성유전학뿐 아니라, 정신의학, 신경과학, 세포생물학, 발달심리학 등 최신 과학은 ‘트라우마가 세대에서 세대로, 몸에서 몸으로 대물림된다’는 결정적 증거들을 속속 내놓고 있다. 유기, 자살, 전쟁, 사랑하는 가족의 때 이른 죽음 등 다양한 유형의 비극이 주는 충격파, 즉 트라우마가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넘어간다는 것이다. 이 책 『트라우마는 어떻게 유전되는가』는 트라우마의 근본적인 원인과...
『세계문학 브런치』는 문학이란 의미와 가치를 따지기보다 우선 그 맛을 누려야 한다는 기치 아래 맛깔나게 차려 낸 세계문학 책이다. 《철학 브런치》와 《세계사 브런치》에 이은 ‘원전을 곁들인 맛있는 인문학’ 시리즈 세 번째 책으로, 오랜 세월 동안 그 생명력을 발산해 온 고전들 가운데서도 언어 예술의 극치를 선사하는 대목들이 영어 텍스트와 함께 차려져 독자들의 입맛을 돋운다.저자는 서양 문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