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림길에서 듣는 시골 수업』은 소신껏 시골에서 제2의 인생을 가꿔 나가는 귀촌인들가의 만남과 이야기를 엮은 것이다. 그들과의 대화를 통해 소박하지만 가치 있는 삶을, 앎을 넘는 지혜를, 거짓 자부심이 아닌 진짜 소신과 철학을, 담백하지만 명쾌한 통찰을, 매섭지만 따뜻한 울림을 기록하였다. 이 책에 소개한 여덟 분은 '성공한'귀촌인이다. 자신이 가진 그대로 자족할 줄 아는 힘, 자연의 순리에...
기억은 우리 자신이 누구인지 정의해주고 살아가는데 필요한 판단의 기초가 된다. 우리는 이토록 중요한 기억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몹쓸 기억력』은 기억의 작동원리와 그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오류와 착각을 최신 연구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한 책이다. 심리학 박사이자 범죄학 교수인 저자 줄리아 쇼는 우리가 확실하다고 여기는 기억이 사실은 얼마나 불완전하며 쉽게 조작될 수 있는 것...
「배움」이란 끊임없는 탐구의 과정이다. 스스로가 무엇을 위해 배우려는지 깊이 생각하고 그 목적을 위한 최적의 방법을 궁리하며 실천해가야 진정한 배움의 경지에 이를 수 있다. 그런 사람이 바로 「배움의 탐구인」이다. 「배움」은 단순한 지식의 습득이나 축적이 아니라 이미 있는 지식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지식을 잉태시킨다. 발견과 창조야말로 바로 그 본질인 것이다. 이 책은 인지과학적 관점에서 살...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배우는 사람을 움직이는 글쓰기 비법 『대통령의 글쓰기』. 현대인은 기획안부터 SNS 글쓰기까지, 수많은 글쓰기 상황에 노출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 서류작성을 위해 문서작성 프로그램의 하얀 창을 켜놓고 쓰고 지우기를 수십 번 반복했던 경험은 누구나 한번쯤 있을 것이다.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에서 8년 동안 대통령의 말과 글을 쓰고 다듬은 저자 강원국은 이 책에서 고...
『다시, 논어』는 류의 위대한 지침으로 추앙받는 논어를 ‘정의’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책이다. 오랜 세월 대학 강단에서 고전을 가르쳐온 저자 박영규는 새로운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길이 2,500년 전 공자가 말했던 ‘정의’의 길과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저자는 논어에서 정의의 얼굴을 열 가지로 정리했다. '기본에 충실한 공동체의 시민 윤리, 불의한 세상에 대한 용기 있는 외침 그리고 인간에 ...
『이타주의자의 은밀한 뇌구조』의 저자 김학진 교수는 이 책에서 인정 욕구가 이타적 동기의 근원에 있다는 새로운 해석을 제시한다. 흔히 선의에서 비롯된다 여겼던 이타적인 행동을 뇌의 '생존 전략'과 연결 지어 설명하는 것이다. 저자는 사회 구성원들을 향한 이타적 행동은 개인의 생존 가치를 높여주는 중요한 전략이 될 수도 있다고 말한다. 뇌과학을 통해 이타주의를 새롭게 해석하는 이 책은 인간의 ...
『탈무드』와 『성경』, 유대의 고전과 우화를 통해 삶의 문제를 토론하는 여러 모임을 이끌며 ‘뉴욕의 젊은 랍비’, ‘브루클린의 현자’ 등으로 불리는 랍비 마크 카츠가 자신의 외로움을 극복하고, 수많은 사람들의 외로움을 상담하며 깨달은 것들. 외로움의 본질과 역사, 그리고 양상들을 두루 살피며, 외로움을 극복하고 즐겁게 사는 방법을 제시한다. 성경과 탈무드에서 애니메이션까지, 톨스토이에서 수전...
현대를 일컬어 무한 경쟁 시대라고 한다. 이러한 경쟁의 시대에 있어서 강자는 약자를, 그리고 다수는 소수를 제압하려는 것은 당연한 역학의 원리이다. 강자가 약자를 제압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힘의 원리에 의하여 이루어질 수 있지만, 약자가 강자를 제압하는 것은 권모술수라는 수단에 의하여 이루어질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권모술수의 진수를 소개하고 있다..
해방 이후 한국 사회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에서처럼 다시 구보 씨의 눈으로 톱아보는 한국인의 사회문화사! 예를 들면 이렇다. 지금의 미니스커트는 언제 처음 유행한 것일까? 당시 사회 풍토는 어땠을까? 국내에 들어온 최초의 수영복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그때도 휴가란 게 있었을까? 논란의 대상이었던 초기 수영복 이야기부터 미스코리아의 상징이 된 수영복과 2000년대 이후...
“창의력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이 질문을 가장 많이 듣는 광고계 멘토 박웅현 사단이 모였다. ‘어처구니 없는 일’을 저지르고자 만든 TBWA 0팀은 ‘창의력’을 ‘돈키호테력(力)’ 이라 불리는 돈키호테 정신에서 찾는다. 사소함에서 위대함을 찾은 예술가들과 낮과 밤을 다르게 산 작가들 등 어처구니 없는 발상으로 현실을 극복한 그들에게서 우리 안에 창의성이 열매를 맺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고...
『10대 마음보고서 Work Book』은 10대들의 마음과 특징이 담겨 있는 《10대 마음보고서》의 실천 워크북이다. 센 척하는 아이, 인정받고 싶은 아이, 패자 각본으로 자신을 몰아넣는 아이 등 다양한 고민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의 마음 깊게 다가가는 일곱 가지 방법을 안내한다.이 책은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생 각본 다시 쓰기, 바람대로 살아가기, 인정욕망 알아보기, 시로 마음 나누기,...
『일등대학 꼴등대학』은 전통적인 대학서열에 어떤 허점이 있는가? 각종 매체의 대학 서열은 믿을 만한 것인가? 대학 서열은 바뀔 수 있는가? 그렇다면 어떤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이런 물을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 대학의 서열을 피할 수 없다면 일등대학이 되기 위한 노력은 선의의 경쟁이다 그리고 일등대학과 꼴등대학을 명확히 판단할 수 있는 것은 수험자의 몫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