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대가 없이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걸까?동정심과 잔인함은 인간의 타고난 두 가지 본성이다. 중요한 것은 그런 감정들이 언제,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표출되는가이다. 인간은 생각보다 훨씬 ‘착한’ 존재로서 친절한 이타주의자가 되는 잠재력을 가졌다. 하지만 엽기적이고 잔인한 사건이 언론에 자주 보도되면서 세상에는 좋은 일보다 나쁜 일이 훨씬 많이 일어난다는 인식이 강해졌다. 실제로 지난 10...
『열하일기. 1』 개정신판은 열하일기 초고본을 저본으로 하여, 그 내용을 그대로 살려서 번역하였다. 이를 통해 자기검열이 이루어진 여타 필사본 및 공간된 박영철본에서 느낄 수 없는, 초고본만이 가지는 생생한 모습, 나아가서 연암이 《열하일기》를 통해서 드러내려고 했던 숨은 의도 등이 살아나고 포착되도록 하였다. 그동안 책의 이름이나 글의 제목만 알려져 있고 기왕의 《열하일기》에는 수록되지 못...
『열하일기. 2』 개정신판은 열하일기 초고본을 저본으로 하여, 그 내용을 그대로 살려서 번역하였다. 이를 통해 자기검열이 이루어진 여타 필사본 및 공간된 박영철본에서 느낄 수 없는, 초고본만이 가지는 생생한 모습, 나아가서 연암이 《열하일기》를 통해서 드러내려고 했던 숨은 의도 등이 살아나고 포착되도록 하였다. 그동안 책의 이름이나 글의 제목만 알려져 있고 기왕의 《열하일기》에는 수록되지 못...
『열하일기. 3』 개정신판은 열하일기 초고본을 저본으로 하여, 그 내용을 그대로 살려서 번역하였다. 이를 통해 자기검열이 이루어진 여타 필사본 및 공간된 박영철본에서 느낄 수 없는, 초고본만이 가지는 생생한 모습, 나아가서 연암이 《열하일기》를 통해서 드러내려고 했던 숨은 의도 등이 살아나고 포착되도록 하였다. 그동안 책의 이름이나 글의 제목만 알려져 있고 기왕의 《열하일기》에는 수록되지 못...
질문과 답으로 이루어진 깊이 있는 통찰을 담은 『지식의 표정』. 저널리스트를 지낸 ‘북클럽 오리진’의 지식 큐레이터 전병근이 지식문화 분야에서 고유한 입지를 다져나가는 화제의 인물들과 나눈 인터뷰를 엄선, 전면 개고하여 엮은 책이다. 질문보다는 검색에 친숙한 시대, 휴머니티가 흐릿해가는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과 세상과 삶을 입체적인 안목으로 바라보는 열두 명의 인터뷰를 모았다.책에서 삶의 의의...
인간의 끝없는 불안과 자기기만의 근원을 탐구한다21세기, 치열한 생존 경쟁으로 치닫는 동안 점점 삶의 토대가 허물어지는데도 다수의 약자들은 왜 강자를 위한 선택을 할까? 왜 ‘나’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나의 뜻대로 선택하지 못하고, 스스로 선택을 하고 나서도 끝없이 불안에 시달릴까? 과학, 문학, 예술, 사회학, 철학, 종교 등 각 분야에서 ‘마음’을 다루는 세계 지성들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정통 타로카드의 세계에 빠지다! 타로카드가 젊은이들의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거리 곳곳에 타로카드 점집이 생겨났다. 점이 미신으로만 치부되던 것에서 벗어나 타로카드는 나름의 역사성과 과학적 사고가 결합되어 현대인에게 주목받고 있다. 이 책에서는 깊은 역사성과 풍부한 상징성을 가진 정통 타로카드에 대해 알려준다. 현재 파리국립도서관에 원본이 보존되어 있는 마르세유 타로카드를 사용해 정통성을 높였...
논문 초심자가 해야 할 것,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딱 짚어줍니다!(주)히든그레이스는 논문 초심자들에게 빠르고 정확한 길을 알려주는 길잡이가 되고자 2015년부터 동그라미재단 후원으로 무료 논문 강의를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이 책은 그 동안 열린 무료 논문 강의를 토대로 엮은 것입니다.ㆍ논문작성 순서와 단계별 전략, 특히 연구방법론을 전반적으로 설명해주어 논문작성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
명재상으로서뿐 아니라 삶의 태도 자체가 귀감이 되어 민중의 가슴속에 살아서 오늘날까지도 전승되는 인물 『방촌 황희의 학문과 사상』. 방촌 황희는 유학자가 아니라 경세가이다. 방촌 황희는 청백리로 널리 알려졌지만 그의 진면목은, 조선이 유교이념으로 입국한 초기 유교적 제도의 창안과 실행에 주도적 역할을 한 점에서 찾을 수 있다. 삼봉(三峯) 정도전(鄭道傳)이 만든 조선의 유교국가 프로그램을 당...
황상민의 성격상담소 제5권 『일 열심히 하는 게 어때서』는 WPI 성격 유형 중 ‘에이전트’ 이야기를 담았다. 에이전트는 한마디로 ‘일 잘하는 로봇’이다. 일을 위해 태어났다고도 할 정도로, 효율적이고도 우수한 품질의 아웃풋을 자랑하는 사람. 조직 내 역학관계, 타인과의 교류 등에는 관심이 없으며 오로지 ‘일’을 잘하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다소 냉정해보이지만 일을 맡기기...
황상민의 성격상담소 제3권 『오지랖 넓은 게 어때서』는 WPI 성격 유형 중 ‘휴머니스트’ 이야기를 담았다. 휴머니스트는 한마디로 ‘성격 좋은 리더’ 스타일이다. 다양한 모임을 주도하고, 주변 사람과 두루 잘 지내는 편이며, 다른 사람 앞에 나서기를 좋아하고, 언제나 에너지가 넘쳐 보이는 이가 있다면 휴머니스트일 가능성이 높다.휴머니스트는 ‘인간의 도리를 다하는 사람, 즉 의리 있는 나’를 ...
황상민의 성격상담소 제2권 『좀 예민해도 괜찮아』는 WPI 성격 유형 중 ‘로맨티시스트’ 이야기를 담았다. 로맨티시스트는 한마디로 ‘사춘기 소녀’다. 아름다운 것을 추구하고, 작은 일에도 쉽게 웃고 우는 사람들. 좀 예민하지만 감수성이 풍부하고, 소심하지만 자기 마음에 들 때까지 완벽을 추구하는 사람들. 이들이 바로 로맨티시스트다. 저자에게 상담하러 오는 이들 중 로맨티시스트 인구 밀도가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