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든 것에 대해 사용법을 잘 알고 있습니다. 다리를 사용할 줄 알아야 걸을 수 있고, 말을 사용할 줄 알아야 친구도 사귈 수 있고, 스마트폰을 사용할 줄 알아야 게임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주변의 물건이나 내 몸뿐만 아니라 생각이나 감정, 말도 사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주변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고 사용하는지 모르면서 그들과 잘 지내고 살아간다는 게 더 이상한 일인지도 모릅...
『고전에 기대는 시간』은 저자가 청춘을 바치듯 고전을 읽은 끝에 발견한 ‘고전의 쓸모’에 관한 이야기이자, 고전에 기대어 삶을 견뎌 낸 자전적 기록이다. 그저 작품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작품이 어떻게 삶이 되어 왔는지를 일기장보다 내밀하게, 그러면서도 문학 전공자의 정확성과 깊이를 가지고 치열하게 담아냈다.
"교회는 교회다워야 하며, 성직자는 성직자다워야 한다.기독교 죄악사와 오늘의 이야기를 담아낸 생생한 기록!"기독교는 왜 가장 믿을 수 없는 종교로 전락했을까? 이 책에는 기독교라는 이름으로 자행된, 특히 ‘지도자’들의 죄악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다. 이는 과거 기독교가 저지른 죄악을 속죄하고 다시는 그러한 과오를 범하지 않도록 경종을 울리며, 기독교가 혁명적인 개혁을 통해 진정한 예수의 가르...
"교회는 교회다워야 하며, 성직자는 성직자다워야 한다.기독교 죄악사와 오늘의 이야기를 담아낸 생생한 기록!"기독교는 왜 가장 믿을 수 없는 종교로 전락했을까? 이 책에는 기독교라는 이름으로 자행된, 특히 ‘지도자’들의 죄악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다. 이는 과거 기독교가 저지른 죄악을 속죄하고 다시는 그러한 과오를 범하지 않도록 경종을 울리며, 기독교가 혁명적인 개혁을 통해 진정한 예수의 가르...
〈루가복음〉의 해설서인 『가난한 예수』에서 저자는 “하느님이 가난한 사람을 선택했듯이 그리스도교는 가난한 사람을 선택해야 하며, 예수가 가난하게 살았듯이 교회는 가난한 교회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한다. 또한 “하지만 지금 그리스도교는 가난하지 않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교회도 아니다. 부자와 권력자에 의지해 종교조직의 안정을 꾀한다”고 지적한다. 독일에서 신약성서학을 공부하고, 엘살바도르에...
4차산업혁명시대라는 말은 많은 것을 담고 있다. 과거에 경험하지 못했던 사회의 복잡성, 변화의 속도,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는 모호함은 ‘기대’보다는 ‘두려움’으로 다가오고 있다. 인공지능을 장착한 로봇의 등장은 인류에게 강력한 경쟁자가 될 것이며, 우리의 일자리를 빼앗아 갈 것이라는 암울한 예언이 큰 힘을 얻고 있다.4차산업혁명시대는 우리를 심각한 도전으로 이끌고 있다. 분명한 것은...
논어는 동양 최고의 고전이자, 오늘날까지도 우리의 삶과 문화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살아있는 책’이다. 그동안 논어를 번역한 책은 많았지만, 직접 원문을 읽고 해석할 수 있도록 도운 책은 많지 않다. 문예출판사에서 이번에 출간한 『알기 쉽게 풀이한 논어』는 누구나 원문을 읽고 뜻을 음미할 수 있도록 자의(字義)와 주석(註釋)을 상세하게 달고, 과도한 의역을 줄여 공자의 가르침을 원래의 뜻...
요즘 들어 의식하지 않아도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게 된 사회 현상 중의 하나는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이 비등해졌다는 점이다. 이런 현상의 원인은 물론 거시적으로는 사회 발전의 역사적 맥락에서 그 한 면을 찾을 수도 있겠지만, 2006년부터 실시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영향력을 빼놓고는 이야기가 되지 않을 것 같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교원임용시험, 행정고시, 외교관 후보자 ...
문학과 철학을 넘나드는 인문교양서를 집필해온 정여울의 심리치유 에세이 『늘 괜찮다 말하는 당신에게』. 저자 자신이 어린 시절 트라우마를 극복하고자 자신에게 적용해 온 심리학 이론들을 문학이라는 감동과 함께 전한다. 그저 아름다운 작품이라고만 생각했던 소설들이 심리학의 눈으로 보면 우리의 무의식을 이해하는 데 특별한 관점을 제공하는 작품들이 되었다고 이야기하면서 심리학의 눈으로 문학을 바라보는...
『철학』은 전 3권인데, 제1권은 철학적 세계정위, 제2권은 실존해명 그리고 제3권은 형이상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즉 『철학』은 세계, 실존, 초월자라는 세 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다. 『철학』 1권에서 야스퍼스는 과학에 있어서 절대적 확실성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과학은 실제로는 경험적으로 증명 불가능한 가정들에 의존하고 있으며, 과학을 이끄는 탐구 방법들은 완전한 세계상을 구축하는 ...
어렵게만 느껴지는 심리학의 이론과 지나치게 단순화시키는 경향이 있는 대중심리학을 절묘하면서도 정확하고 상세하게 접목시켜 놓은 심리학의 모든 것! 인류의 조상에서부터 내가 태어나 죽기까지 평생에 걸쳐 반드시 알아야 할 심리의 기본이 《누구나 심리학》, 이 한 권에 모두 들어 있다. 대중심리학을 읽기 전 먼저 알아야 할 심리학의 이론들! 가장 최근까지 소개된 심리학 이론부터 범죄 심리학까지 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