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연》을 통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고전문헌학자, 서울대 배철현 교수의 두 번째 인문 에세이 『수련』. 짧지만 여운이 남는 문장, 인간과 삶에 대한 고민이 묻어난 탁월한 통찰, 고대 언어와 고전 문헌에 기반을 둔 심도 있는 해석으로 인문 에세이의 새로운 지평을 연 《심연》이 고독과 성찰의 가치에 주목했다면, 이번 책은 나를 다스릴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한다.저자는 감추고 싶은 ...
유난히 걱정과 고민이 많다면 단순하게 생각하고 간단한 방법으로 풀어내는 연습이 필요하다. 『내 마음 먼저 챙기고 싶을 때 읽는 책』은 상담 사례와 심리학을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스트레스, 관계, 돈, 연애, 꿈 등 83가지 현실적인 고민거리들의 속 시원한 처방전을 전한다.심리상담사인 저자는 이 책에서 한계치까지 쌓인 마음의 짐을 하루에 하나씩 덜어내는 ‘마이...
처음에는 글쓰기로 살고 싶었고, 이제는 글쓰기가 아니면 살 수 없는 전업작가 장석주의 『나를 살리는 글쓰기』. 지난 30년의 세월 동안 전업작가로 활동하며 꾸준하게 글을 쓰며 어느덧 100권 가까운 책의 저자가 된 장석주가 운명적으로 글쓰기를 시작한 계기와 글쓰기만으로 온전히 먹고사는 지금의 인생, 그리고 삶의 의미를 주는 진정한 글쓰기에 대해 솔직하고도 담담하게 고백한다.어린 시절 문학이 ...
사기에 걸려드는 심리는 무엇일까?당신의 마음을 조종하는 위험한 심리 기술을 파헤친다!보이스피싱, 청와대ㆍ국정원 직원 사칭, 대출 사기 등 각종 사기 범죄가 뉴스를 통해 흘러나온다. 이러한 사기 범죄는 끊이지 않고 계속되어 한 해에 보이스피싱 피해액만 약 2,000억 원 규모에 이른다. 보이스피싱을 목적으로 검찰을 사칭하며 걸려오는 전화를 받아보지 않은 사람을 찾기가 드물 정도다. 2013년 ...
이 책은 동서양 역사를 넘나들면서 어렵게 쌓아올린 성공이 ‘오만’으로 인해 어떻게 무너지고 바닥으로 추락하는지를 다루고 있다. 우리의 문화적 개념에 대입하면 최근 문제화되고 있는 ‘갑질’로 인해 거대한 제국, 눈부시게 성장 발전하던 조직, 영웅으로 추앙받던 사람 들이 어떻게 한순간에 무너졌는가에 대한 이야기이다.저자 아리 투루넨은 오만함의 유형을 여러 범주로 나누고 그것에 알맞은 사례를 동서...
인문학자이자 문화평론가인 박민영이 우리 사회를 대표할 만한 사회, 문화, 경제, 정치 네 분야의 주요 키워드들을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피로사회, 일인가구, 기본소득, 잉여 세대, 문화 자본, 키덜트, 여성 혐오, 4차산업혁명, 젠트리피케이션, 기업 사회….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는 새로운 키워드로 현대인은 피곤하다. 새로운 키워드를 익히기도 전에 또 다른 키워드가 등장해 머리를 어지럽힌다...
[지혜의 역사]는 지혜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고대 그리스와 신화, 중국/인도/유럽에서의 지혜, 문학 속의 지혜 등을 수록한다. 더불어 점술, 철학 등과 연관된 역사 속 지혜에 대한 부분도 망라하여 우리가 역사 속에서 알 수 있는 '지혜'의 모든 것을 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노년을 사유하고, 기대하고, 맞이하는 법살아보지 않은 나이도 살아볼 만하다남은 삶을 바라보는 웅숭깊은 시선들“노년이 이전 삶에 대한 우스꽝스러운 패러디가 되지 않는 방법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우리를 의미 있는 존재로 만드는 목표를 계속해서 추구하는 것입니다.”_시몬 드 보부아르“죽음을 무시할 수 있는 까닭에 노인은 젊은이보다 더 대담하고 용감해지네. (…) 대체 무얼 믿고 자기에게 그...
가장 창의적인 진화심리학자 로빈 던바의 강력한 통찰! 급변하는 환경에서 돌아보는 인류 진화의 핵심 메커니즘항상 지니고 다니는 통신기기, 한시라도 접속되어 있지 않으면 불안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신기술의 발달로 21세기 인간은 신체의 한계를 넘어서서 최대한의 지식과 인간관계를 향유하는 것처럼 보인다.그런데, 실은 우리 신인류가 선사시대의 조상과 크게 다르지 않다면?이 책에는 진화심리학자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