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공부하기 막막할 때.기본기는 탄탄하게 쌓아야 할 때한국사능력검정시험 입문자의 똑똑한 해답은 시나공입니다.수험생의 1초를 아껴주는 시나공으로시험에 나오는 것만 공부하세요.”-흐르는 역사를 어떻게 잡을 수 있나요? 스토리텔링의 흐름 파악과 핵심 정리가 합격의 비법입니다.-60개 압축개념으로 시간은 단축하고 이해는 쉽게! 10점 더 맞아 똑똑하게 합격하세요.-최종 정리도 하고 시험장에 들고...
‘만약 학교, 지하철, 길거리에서 손톱에 매니큐어를 칠한 남자와 마주친다면 당신은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가. 아마도 자연스럽게 그 남자를 성소수자로 여기지 않을까? 그것은 올바른 생각일까?’ 이 책의 제목은 그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그러나 단순히 성소수자만을 대변하는 책은 아니다. ‘매니큐어 하는 남자’는 억압적인 엄숙주의와 위계주의를 매니큐어라는 작은 몸짓으로 무효화시키고, 폭력적 젠...
《함께 읽기는 힘이 세다》 출간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경기도중등독서교육연구회의 두 번째 책. 첫 책이 독서교육을 실천해 온 교사들의 작은 성공과 실패의 기록이라면, 이 책은 ‘지치지 않는 독서교육’을 실현하고 있는 교사들이 찾아낸 ‘계속 함께 읽는 법’에 관한 이야기다.함께 읽기를 지속하는 데 필요한 것 중 하나는 의미 있는 가치를 전하는 ‘아름다운’ 수업에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도움이...
고바야시 다키지(小林多喜二, 1903~1933)는 일본 프롤레타리아문학의 대표 작가이다.다키지는 「게잡이 공선」의 잔혹한 노동과 학대에 대하여, 잔혹한 노동과 학대=‘동물’→‘적화’=‘인간’으로 전개(展開)한다. 두 번째 파업으로 비로소 어부들은 ‘동물’에서 ‘인간’이 되었다. 「게잡이 공선」을 통하여, 다키지가 말하고자 했던 것은 잔혹한 노동과 학대에 착취당하고 있는 어업 노동자들의 인간화...
에라스뮈스와 친구들』은 만화가 김태권의 본격적인 교양 인문서이다. 김태권은 ‘만화가’라는 하나의 타이틀로 지칭하기에는 매우 다양하고 독특한 이력과 지적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미학을 전공하고 서양 고전 문학을 공부하였으며, 라틴어와 고대 희랍어를 비롯한 다양한 언어에 능통하고 동서양의 예술과 역사, 문학, 철학 등 인문학 전반에 걸쳐 깊은 지식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내공에다 그만의 독특한 그...
가장 중요한 것만 남긴 가벼운 철학책! “현대철학으로 오늘을 읽고 내일을 여는 지혜를 얻는다.” 우리의 가치관은 어떤 생각에서 비롯되었으며 그 생각은 어떤 철학에 뿌리를 두고 있는 것일까? 저자 이순성 박사는 철학을 어렵게 느끼는 대중을 위하여 전 연령을 아우르는 현대철학 입문서를 썼다. 어떤 책으로도 충족되지 않았던 현대철학의 기초와 바탕을 저자 특유의 친근하고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이야기...
추석 연휴를 뜨겁게 달구었던 칼럼 ‘추석이란 무엇인가’의 김영민 서울대 교수가 펴낸 첫 책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지난 10여 년간 일상에서, 학교에서, 사회에서, 영화에서, 대화에서 저자가 만나고 경험한 이야기를 담은 56편에 에세이를 엮은 것으로, 기존 신문 칼럼이나 한국 에세이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리듬감과 유머, 해학이 깃든 단단하며 유연한 글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할머니들, 페르세포네, 정복자와 원주민,펑크와 블루스, 도시의 폐허, 사막, 단층집, 테라 인코그니타……리베카 솔닛을 만든 이야기와 장소들!장소와 이야기 속에서 길을 잃고 나를 찾는 법“어떤 사람은 남들보다 유난히 더 멀리 간다. 어떤 사람은 자신에게 알맞은 자아, 혹은 적어도 의문을 제기받지 않는 자아를 생득권처럼 타고나지만, 또 어떤 사람은 생존을 위해서든 만족을 위해서든 자신을 새로 만...
이 책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8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장영란 교수가 2013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한 준비 단계의 관련 기획으로 요청을 받아 발표했던 글을 책으로 펴낸 것이다.여기서 제목으로 사용된 호모 페스티부스(Homo Festivus)는 ‘축제를 하는 인간’이라는 의미이다. ‘페스티부스’(festivus)는 라틴어 페스툼(festum) 또는 페스투스(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