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세계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모든 요소를 담은 『판타지 유니버스 창작 가이드』. 게임, 소설, 만화, 영화 속 자신만의 판타지 세계를 창작하는 예비 작가를 위한 작법서로, 서장 ‘톨킨의 세계’에서 시작해 ‘구축의 장’, ‘환수의 장’, ‘무기·전투의 장’, ‘마법 창조의 장’, ‘자료편’까지 크게 6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용을 키워드로 상세히 분류했다. 차례를 먼저 살펴보고 필요...
“비평가의 마지막 세대 혹은 새 비평 정신의 첫 세대”로 평가받는 문학평론가 김대성의 두 번째 비평집. 저자는 언제라도, 무엇이라도, 누구라도 무너지고 쓰러질 수 있는 이 세계에서 절실한 것은 미래나 희망이 아니라 오늘을 지켜줄 수 있는 대피소라고 주장한다. 대피소에선 사소하고 별 볼 일 없어 보이는 것이 사람을 살리고 구한다. 한 잔의 물, 한마디의 말, 몸을 덮어줄 한 장의 담요, 각자가...
행복한 관계를 위한 부부의 첫 심리 공부네이버포스트 〈신디스쿨〉의 ‘부부관계 스터디’, 조회수 28만 건에 댓글이 500개씩 달리며 팔로워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인기 시리즈다. 실제 결혼생활에 도움 되는 심리학 콘텐츠를 핵심만 쏙쏙 알려주며 사랑받았던 ‘부부관계 스터디’가 《어쨌거나 잘살고 싶다면 신디의 결혼 수업》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됐다. 결혼생활에도 공부가 필요하다는 기획 의도로 이 ...
화에 대한 인류 최초의 고전!현대인들에게 ‘화’라는 감정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다. 일상의 출퇴근길 대중교통 안에서도 사소한 감정싸움으로 얼굴을 붉히고, 심지어 국민을 대표한다는 국회의원들도 서로 언성을 높이며 화를 내는 모습을 우리는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오죽하면 화를 잘 내는 법에 대한 책이 시중에 나와 있을 정도이니, 사람들이 얼마나 화라는 감정에 젖어 사는지 잘 알 수 있다....
당신의 불안이 어떤 모습으로 드러나든, 희망은 있다.”부끄러움과 초조함이 일상을 자꾸 방해할 때,떨리는 마음을 붙들고 엉킨 생각을 풀어주는 심리 처방전중요한 발표를 위해 무대에 서기 직전의 순간, 사람 많은 식당에서 혼자 먹어야 하는 점심, 처음 만난 사람들끼리 돌아가면서 나누는 1분 자기소개 시간, 불편사항 접수를 위해 집어든 전화. 타인 앞에 서는 일이,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사람들이 있...
이 책은 아무도 답해 주지 않는 만성 질환의 진실을 찾아 나선 한 여성의 투병기이자 병에 걸린 신체의 한계를 서서히 받아들이는 과정을 진심을 담아 전하는 강렬한 산문이다. 2010년 가을, 애비 노먼(Abby Norman)은 극심한 통증으로 거듭 병원 신세를 지게 된다. 이후 몇 달에 걸쳐 그동안 무용으로 다져진 그녀의 몸이 앙상해지고 관자놀이 근처 머리칼이 드문드문 하얘진다. 의사들은 스트...
공자, 노자, 묵자, 손자, 한비자 등의 중국 사상가부터, 니시다 기타로, 베르그송과 바타유 등의 대륙 철학자, 영미 철학의 주요 인물 등 약 70인의 철학자와 190개의 사상을 핵심 용어로 정리하여 구성했다.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철학을 비교적 간결한 문장으로 소개하고, 약 600여 컷의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대사로 표현하여 알기 쉽게 풀어냈다.이 책은 ‘중국 철학’ ‘일본 철학’ ‘대륙 ...
안녕치 못한 영혼, 안데르센의 발자취를 따라서알프스를 넘고 다뉴브를 거슬러 떠난달콤 살벌하고 아찔한 유럽 여행칙칙하고 우울한 날씨, 입맛을 뚝뚝 떨어트리는 음식, 갑갑하고 숨 막히는 바른 생활의 사람들 틈에서 덴마크에 대한 불만과 노여움이 쌓일 대로 쌓여가던 어느 날, 마이클 부스는 경멸해 마지않던 덴마크의 대문호이자 덴마크인의 자존심,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을 만난다. 우연히 읽게 된 반...
일단 달리면 달라지는 것들?불안, 우울, 중독, 좁아진 시야,떠오르지 않는 영감!하프마라톤에 출전하라는 게 아니다.뉴요커처럼 새벽조깅을 하라는 것도 아니다. 장비도 필요 없다.원하는 속도로 달리고, 기분 좋을 만큼만 달릴 것.다 귀찮다면 운동화에 발만 넣은 채 문가에 앉아 있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