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하는 10대를 위한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공부법. 청소년들을 교육하고 상담하는 일을 하며 어떤 것이 효과적인 인성교육인지 연구하고 공부한 저자 전준우가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방법을 담은 《교육의 힘》이라는 책을 내놓았다. 무엇을 어떻게 배워야 하는지 모르는 10대에게 그들을 잘못을 꾸짖기보다는 바람직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공부법을 가르쳐준다. 특히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거나 방황...
청년들은 함께 지지고 볶고 공부한다! 인문학공동체에서 만난 이십대들의 ‘다른’ 공부, ‘다른’ 관계, ‘다른’ 삶에 대한 이야기! 고졸 목수, 대학생, 백수―용인 수지에 있는 마을인문학공동체에서 아무런 접점이 없어 보이는 이십대 청년들이 만났다. 함께 공부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다 싸우기도 하고 다시 화해하며 보내길 수년째. 이제 그들은 고졸 프리랜서 목수, 대학 자퇴 후 동양고전 공부 중인...
을유문화사에서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을유사상고전’ 시리즈의 두 번째 책으로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를 선보인다.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는 19세기 서양 철학계의 거목 아르투어 쇼펜하우어의 대표작으로 세계적인 필독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시 독일 철학계를 뒤덮고 있던 낙관적인 이성주의를 탈피한 그의 냉철한 의지 철학은 공식 출간 후 2백 년이 지난 지금도 대중을 사로잡고 있다...
OECD 23개국 중 청소년 행복지수 꼴찌. 우리나라가 수년간 빠지지 않고 도맡는 자리다. 물질적인 행복은 상승하지만, 주관적인 행복은 바닥을 치는 지금, 청소년에게 행복은 과연 어떤 느낌일까? 많은 이들이 말하지만 모호하고 추상적이기만 한 ‘행복’에 대해 십 대들은 어떤 이미지를 가지고 있을까? 돈, 성공과 같은 가치가 행복의 1순위일까? 모두가 좇는 행복이 과연 나에게도 통하는 행복일까?...
어떻게 책략에서 앞설 것인가? 펠릭스 가타리의 『분자혁명』에는 가타리 자신이 제시한 분자혁명의 14가지 실천강령이 수록돼 있다.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키는 펠릭스 가타리라는 철학자, 그리고 까다로운 그의 저작 『분자혁명』을 이해하는 핵심이 이 14가지 강령에 담긴 것이다. 공동체와 생태민주주의, 구성주의 담론을 사유해 온 철학자 신승철의 기획은, 이 14가지 프리즘으로 펠릭스 가타리의 사상을 들...
‘별과 우주’를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들려주는 국내 대표적인 천문학 작가. 젊은 시절 우주에 대한 호기심에서 헌책방을 순례하고, 출판사를 차려 한국 최초의 천문 잡지 [월간 하늘]과 교양 천문학 책 등을 펴냈다. 일에 파묻혀 살다가 사라지기 전에 우주를 더 알고 사색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일찌감치 강화도 퇴모산으로 들어가 낮에는 텃밭 일을 하는 한편, 밤에는 망원경으로 별 보고 천문학 책 읽는 ...
모건이 칼 융과 함께 분석 작업을 벌이는 과정에 경험하게 된 꿈과 공상, 환상 등이 세미나의 자료로 쓰이고 있다. 원형과 자기, 아니마, 아니무스, 그림자, 페르소나, 에난티오드로미아 등 칼 융의 주요 개념들이 두루 소개된다. 인간의 정신에서 상징이 어떤 식으로 작용하는지를 엿보게 한다.
세계 심리학의 3대 거장인 아들러의 마지막 역작 완역 독일에서 심리학을 공부한 인문학자의 ‘원전에 충실한 번역’ 『아들러 삶의 의미』는 아들러의 마지막 대작으로, 타인을 위해 기꺼이 헌신하려는 공동체 감정(공동체 의식)의 진정한 의미와 사회 구성원으로서 개인의 역할을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우리는 누구도 혼자 살아가지 못한다. ‘개인심리학’을 정립한 심리학계의 거장 아들러는 이 책...
매 순간 아이 걱정에 노심초사하는 엄마들의 다양한 고민을 해소해주고, 흔들림 없는 자녀 교육 철학을 제시하는 『엄마 심리 수업』. 30년 경력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윤우상 박사가 장장 6년에 걸쳐 집필하고 다듬어 펴낸 책으로, 엄마로 산다는 것의 기쁨을 누리고, 엄마와 아이가 둘 다 행복해지는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자 한다. 엄마들이 자녀를 키우면서 갖는 다양한 감정과 심리적 기...
죽어라, 그리고 태어나라! 불가사의하지만 매혹적인 죽음을 노래한 불멸의 명작을 찾아서. 독일문학의 석학 이창복 교수의 독일문학 산책 ‘삶을 위한 노래, 죽음’ 편. 아우구스티누스, 루터, 레싱, 괴테, 노발리스, 릴케, 토마스 만, 뮐러까지. 인간에 관한 심오한 통찰이 빛나는 독일 대문호들의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인생 찬가. 고대에서 중세, 르네상스, 바로크, 계몽주의, 고전주의를 거쳐 낭만...
화를 내도 될까 망설이고, 화를 내봤자 무슨 소용일까 체념하고, 화를 내면 상대방이 나를 미워할까 겁내고, 분위기 망칠까 봐 꾹꾹 화를 눌러두고, 막상 화를 내놓고도 죄책감에 시달리고…… 어딘가 매우 익숙한 시나리오다. 사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여자라면 거의 대부분 겪는 일이다. 요즘에는 그렇지 않다고, 다들 자기 할 말 똑 부러지게 잘하지 않느냐고, 오히려 너무 드세고 과격해서 무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