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세대에게 가장 적합한 번역과 고전 읽기의 현재적 의미를 충실히 구현한 해설로 ‘유교 사상의 안내자’ 역할을 톡톡히 해온 영산대 배병삼 교수가 『맹자』의 완역과 주석, 해설을 담은 『맹자, 마음의 정치학』을 펴냈다. 서양 정치학을 전공하다 어떤 목마름을 느껴 동양 고전으로 공부의 방향을 틀었던 배 교수는 30년 학문의 도정에서 늘 당대의 구체적인 문제를 치열하게 고민하는 것이 학자의 역할이...
한글세대에게 가장 적합한 번역과 고전 읽기의 현재적 의미를 충실히 구현한 해설로 ‘유교 사상의 안내자’ 역할을 톡톡히 해온 영산대 배병삼 교수가 『맹자』의 완역과 주석, 해설을 담은 『맹자, 마음의 정치학』을 펴냈다. 서양 정치학을 전공하다 어떤 목마름을 느껴 동양 고전으로 공부의 방향을 틀었던 배 교수는 30년 학문의 도정에서 늘 당대의 구체적인 문제를 치열하게 고민하는 것이 학자의 역할이...
이 책 『푸코』에서 푸코는 질 들뢰즈를 통해 독창적으로 재탄생한다. 들뢰즈는 철학적 전통 속에서 푸코의 광범위한 저작들을 검토하면서 본격적으로 푸코를 다룬다. 이 책에서 들뢰즈는 푸코의 철학적 토대와 푸코의 주요 주제인 지식, 형벌, 권력 및 주체의 성격을 살펴보면서, 푸코 연구에 대한 결정적이고 생산적인 분석을 제시한다. 20세기의 가장 영향력 있는 현대 프랑스 철학자인 질 들뢰즈와 미셀 ...
잘 쓴 글 하나, 수 억 마케팅 안 부럽다 누구나 공유하고 싶은 핵인싸 글쓰기! 블로그·포스트·유튜브·SNS… 요즘 플랫폼 세계는 철저히 ‘클릭 or 무시’다. 손끝의 간택을 받지 못하면 글 존재 이유가 없어진다. 뻔한 글쓰기책의 가르침, 그러니깐 두루뭉술하거나 무겁고 고상한 만연체로 이 세계에 뛰어들었다간? 그야말로 순삭이다. 이런 살벌한 세계에서는 클릭 받기 위한 글쓰기법이 절실하다. 주...
글쓰기 수업 시간, 학생들에게 “글쓰기 좋아해?”라고 물으면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다. 독서 감상문, 논술, 자기소개서 등 입시만을 위한 글을 쓰는 학생들은 글쓰기에 흥미를 잃은 지 오래다. “그런 건 선비 같은 애들이나 하는 거예요!” 지루하고 고리타분하다는 고정관념도 있다. 많은 10대가 문장 한두 줄조차 쉽게 시작하지 못하고 몸을 배배 꼬며 어려워한다. 빈 종이만 보면 한숨을 내뱉는다. ...
심리상담은 위로가 아니다. 사람들은 종종 당사자에게 고통스러운 경험을 얼른 잊어버리라고 한다. 그만 생각하고 앞으로 나아가라고 ‘함부로’ 타이른다. 그러나 이 방법은 응어리진 마음을 푸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어려움 속에서도 고통을 토로하고 나서야 마음이 가벼워진다. 이 책의 저자는 하버드대 유학길에서 우연히 만난 노교수로부터 그것이 “하늘을 나는 느낌”이라고 전해 들었다. ...
돌봄의 경험이 인간에 대한 다양한 통찰과 인문학적인 영감을 준다는 사실을 깨닫고 우리 사회가 돌봄 노동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하고 존중해야 함을 다양한 인문학 책과 접목해 설득력 있게 풀어가는 책이다. 『돌봄 인문학 수업』은 부모를 넘어 누구나 돌봄을 통해 성취할 수 있는 가치와, 인간으로서 더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보여주고 제시한다. 돌봄을 공부하는 것은, 한때 아이였던 우리 모두를 위한 ...
고대 그리스의 감각생리학부터 들뢰즈의 현대미학까지, 이성이 진리의 근원으로 여겨지면서 철학의 변방으로 밀려났던 감각학의 역사를 야심차게 복원한 미학자 진중권의 『감각의 역사』가 출간되었다. 인공지능, 복합현실, 디지털 예술 등 각종 기술과 매체의 발달로 인한 감각지각의 대변동을 준비해야 하는 지금, 우리 시대의 미학자 진중권은 물질이 스스로 감각하고 사유한다고 생각했던 고대의 물활론부터 중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