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도 뭐든 할 수 있는 시대라고 한다. 자기 목소리를 내라고 격려받는다. 우리의 바람대로 여자아이들과 젊은 여성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고 있을까? 20년 동안 여자아이들을 가르치고 연구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온 레이철 시먼스는 아니라고 말한다. 다양한 연구와 100여 명에 이르는 청년기 여성, 부모, 교육 관계자 들을 인터뷰하여 오늘날 청년기 여성들이 마주하는 고민을 ...
버트런드 러셀은 20세기 지식인 가운데 가장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한 인물로 손꼽힌다. 그가 떠난 지 올해(2021년)로 반백 년이 지났지만, 생전에 그가 저술한 책들은 지금까지도 널리 읽히고 있다. 특히 『게으름에 대한 찬양』(1935)이나 『행복의 정복』(1930) 등과 같은 에세이는 시대의 간극을 뛰어넘는 통찰력 덕분에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 책 『과학이...
『급진적 무신론』은 자크 데리다에 대한 새로운 독해를 제시한다. 데리다 사유에서 소위 윤리적 또는 종교적 전회가 있었다는 지배적인 통념에 맞서서, 저자 마르틴 헤글룬드는 데리다의 철학에서 시종일관 급진적 무신론을 발견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헤글룬드의 논지는 시간의 구성에 대한 데리다의 성찰로부터 출발한다. 그는 데리다가 어떻게 동일성, 윤리, 종교, 정치적 해방의 조건을 급진적 무신론의 논...
역사 공부의 시작은 기본부터 다지는 것이다. 골조가 흔들리면 결국 탑이 흔들리는 법. 큰★별쌤 최태성은 역사는 ‘이해’하는 공부라고 강조하며, 한국사 주요 개념과 흐름을 차근차근 알려준다. 책은 총 40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체 두 권이다. 상권은 고대부터 조선 초기까지, 하권은 조선 후기부터 현대까지 다룬다. 큰★별쌤의 생생한 설명으로 핵심은 명확하게, 중요한 내용은 다시 한번 강조하며...
역사 공부의 시작은 기본부터 다지는 것이다. 골조가 흔들리면 결국 탑이 흔들리는 법. 큰★별쌤 최태성은 역사는 ‘이해’하는 공부라고 강조하며, 한국사 주요 개념과 흐름을 차근차근 알려준다. 책은 총 40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체 두 권이다. 상권은 고대부터 조선 초기까지, 하권은 조선 후기부터 현대까지 다룬다. 큰★별쌤의 생생한 설명으로 핵심은 명확하게, 중요한 내용은 다시 한번 강조하며...
대한민국 나이로 오십을 넘긴 작가이자 연구원이며 동시에 BTS의 팬인 아미. 어느 일요일, 딸의 공부방에서 흘러나온 BTS의 노래를 듣고 ‘참! 멋지다’라 생각했고 이후 스마트폰 플레이리스트에 BTS 노래만 담고 다녔다. 방탄을 방탄하며 시중에 나와 있는 BTS 관련 책들을 모조리 섭렵하던 중 그들의 지금을 있게 한 책들은 무엇일까에 궁금증을 갖기 시작했다. 2019년 참석한 ‘BTS 인사이...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의 저자 손힘찬이 있는 그대로의 자기 모습으로 살아가도록 돕는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로 3년 만에 독자들을 만난다. 전작이 안온한 쉼의 문장으로 많은 사람을 위로했다면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는 자신과 삶을 깊이 성찰해 본래의 자신을 받아들이고 더 적극적으로 나답게 살아가라는 지침을 담았다. 과거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과정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자세히 들여다본...
주 이틀 알바 약사로 일하며 인문학 공동체에서 공부하는 일상을 꾸려나가는 한 ‘호모큐라스’(스스로 치유하고 자기를 돌보는 사람)가 말하는 병과 건강, 삶과 앎에 대한 이야기. 현직 약사인 저자는 미술을 공부하고 싶었지만 여러 사정으로 약대에 진학한 후, 종합병원과 의약품 도매상, 제약회사, 약국 등을 두루 거치며 스스로를 불태우던 어느 날, ‘다르게’ 살기 위해 인문학 공동체 문탁네트워크를 ...
《논어(論語)》는 공자와 그의 제자들이 세상 사는 이치나 교육, 문화, 정치 등에 관해 논의한 이야기들을 모은 책이다. 동양철학의 기둥을 이루는 사서(四書)의 하나이자 동양인들의 사유와 철학을 말할 때 가장 먼저 거론되는 중국 최초의 어록(語錄)이다. 누구나 접하기 쉬운 글이지만 인간 삶의 근본을 아우르는 이치를 담고 있어 오랜 세월 고전 중의 고전으로 읽혀 왔다. 《논어》는 처음에는 종이에...
《채근담(菜根譚)》은 서양에 《탈무드》가 있다면 동양에는 《채근담》이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동양인들에게 정신수양서이자 처세지침서로 귀하게 읽혀 왔다. 쉽고 간명한 문장과 다양한 사례를 곁들인 이야기 구조가 돋보이는 책으로, 삶의 지혜를 통찰하기 위해 반드시 곁에 두고 읽어야 할 교과서 역할을 해 왔다. 인생의 기나긴 여정에서 삶을 온전히 지켜나갈 수 있는 지혜는 멀리 있는 게 아니다. 선...
방대한 양의 한국사를 무작정 외우는 학습은 그만! 다양한 사료와 이해를 돕는 각종 자료로 직접 보고 느끼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수험서인 ‘독학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1.2.3급’이 출간되었습니다. 시험에 반드시 나오는 핵심 사건과 개념들을 키워드별로 구분하여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고, 다양한 사료와 자료를 통해 학습 능률을 극대화하였습니다. 또한 저자가 직접 운영하는 네이버 밴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