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하고 있는, 기다리는, 주저하는 모든 이의 고민에 관해 정신건강의학 전문의가 심리학 지식과 경험을 담아 따뜻하게 조언하는 책이다. 어른이 되면 사랑이 쉬울 줄 알았지만 여전히 어려웠고, 미성숙했다. 사랑할수록 상처받거나 새로운 만남을 망설이기도 한다. 내 마음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나를 지키는 어른의 사랑법은 무엇일까? 저자는 15년 동안 10만 건이 넘는 심리상담을 해오며 다들 ‘내가...
대학혁신의 움직임이 곳곳에서 일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이 동시에 진행되며 유학생들은 해외에서 수업을 듣기도 한다. 캠퍼스의 모든 시스템은 이제 원거리에서도 접속 가능한 플랫폼으로 변모하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한국 대학의 현실을 점검하는 동시에 글로벌 리딩 대학에 필요한 성공조건을 정리할 때다. 대학의 평판이 아니라 전공이, 교육뿐만이 아니라 연구와 인턴 경험이 필수가 ...
2002년 국내 처음으로 도가의 부적을 소개한 후 역술인, 불자, 무속인, 관련 종사자가 꾸준히 찾는 부적의 원조이다. 20년 동안 6쇄를 하며, 도가의 부적을 기본으로 응용과 발전을 거듭하면서 많은 부적 책이 출판되었지만, 부적을 공부하는 초학자들이 아직도 제일 많이 책이다. 도가의 부적은 중국 후한 시대 도교를 장건한 장천사가 인간을 괴롭히는 6대 귀신을 멸하라는 하늘의 명에 따라 신병을...
20여 년간 수많은 강연과 저술을 통해 도가철학과 인문학적 통찰을 역설해온 시대를 선도하는 철학자 최진석의 신간 『나 홀로 읽는 도덕경』은 노자 철학의 정수 『도덕경』의 새 독서법을 제시한다. 2500년이 넘도록 고전으로 살아 있는 『도덕경』이라는 지혜의 5천 자를, 원문과 번역문만 가지고 해설 없이 홀로 읽기가 그것이다. 이는 최진석이 강조해온, 자기 사유의 진정한 주인으로 서는 태도가 그...
내가 쓴 글씨인데도 못 알아봤던 경험 있으시죠? 손글씨 대신 키보드와 손가락만 있으면 장문의 글도 보낼 수 있는 시대에 손글씨를 연습한다니 아날로그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손글씨는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 수 있기 때문에 바르게 써야 합니다. 글씨를 잘 쓰려면 펜을 바른 자세로 잡고 손의 근육을 사용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교정을 하기 위해선 바른 자세 역시 중요합니다. 자세가 바르지 못...
이 책은 ‘책 쓰기’를 통해 1인 브랜딩으로 성공할 수 있는 방법과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마케팅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1인 브랜딩이 필요하다는 것은 이제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어떻게 그 길을 가야 하는지, 제대로 알려주는 책은 없다. 1인 브랜드가 되고 싶은 갈증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이 시작되었다. 저자는 기업강사에서 시작해 책 출간을 통해 방송 출연, 사업까지 ...
사회 생물학의 창시자로, ‘통섭(consilience)’ 개념의 주창자로 이름 높은 에드워드 윌슨은 최근 번역 출간된 『창의성의 기원: 인간을 인간이게 하는 것(The Origins of Creativity)』(사이언스북스, 2020년)에서 “철학을 다시금 존중받는 위치로, 이번에는 인문학적 과학과 과학적 인문학의 중심으로 돌려놓는 것이 적절할 듯하다.”라고 주장한다. 디지털한 세계에서도 인...
경계성 성격 장애는 성격 장애 중 가장 흔하지만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은 질환이다. 그나마 많이 알려진 예로는 문학 작품 속 ‘지킬 박사와 하이드’가 있고, 아돌프 히틀러 같은 잔혹한 독재자가 경계성 성격 장애를 앓았다는 속설이 전해진다. 얼마 전 원더걸스 출신 선미가 이 장애를 앓았다고 고백하면서 잠시 이슈가 되기도 했다. 《가까운 사람이 경계성 성격 장애일 때》는 경계성 성격 장애를 앓고...
‘자기애성 성격 장애’란 자신이 타인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우월하다고 생각해 일상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문제를 일으키는 성격 장애를 가리킨다. 이들은 입만 열면 자기 자랑을 떠벌리고, 남 앞에서 보란 듯 권력을 과시하며, 상처가 될 독한 말도 서슴없이 내뱉고, 주변 사람을 자신의 목적을 이루는 수단으로 이용한다. 가족, 친구, 연인, 직장 동료로서 이런 사람들 곁에서 살아가는 이들은 끊임없...
중국 춘추전국시대(BC 8세기~3세기) 제나라의 전략가 손자가 쓴 병법서이다. 고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동양의 대표적인 고전이며, 최고의 병법서로 알려져 있다. 18세기에 《The Art of War》라는 제목으로 유럽에 전해져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특히 ‘싸움 없이 적의 저항을 꺾는 것’을 최고의 병법으로 강조하여 동서양의 모든 전략가들에게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 책《영어로...
시중의 심리학책은 흥미 위주로 가볍게 다룬 책들이 대부분이다. 그렇다고 심리학에 대해 제대로 알기 위해 좀 더 전문적인 책을 찾다 보면 너무 어려워서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그러다 보니 전공자들은 흥미와 재미 위주의 심리학 대중서를 외면할 수밖에 없고, 대중은 당연히 복잡한 실험방법과 통계 수치, 그리고 낯선 심리학자들의 이름으로 가득한 이론서를 외면할 수밖에 없다. 이런 ...
『권력의 법칙』, 『전쟁의 기술』, 『유혹의 기술』 3부작으로 ‘부활한 마키아벨리’라는 칭호를 얻으며 전 세계 200만 독자들을 매혹시킨 괴물 같은 필력의 저자 로버트 그린. 그를 독보적인 권력술의 대가로 만든 대표작이자 현대판 『군주론』으로 비견되는 역작 『권력의 법칙』이 읽기 쉬운 에센셜 에디션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고전과 역사 속에서 수많은 레퍼런스를 끌어올려 현대사회에 걸맞은 통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