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4월 캘리포니아 스탠퍼드대학교 연속 특강의 일환으로 영어로 발표한 후, 2001년 프랑스에서 출간한 자크 데리다의 강연록. 영미와 유럽의 여러 대학에서 ‘내일의 대학, 예술과 인문학을 논하는 자리’에 수차례 초청받아 강연해온 데리다는, 이 책에서 드러내는 토론 주제와 관련해 “선언적인 앙가주망이자 신념고백의 형태를 띤 호소”라고 말한다. 오랫동안 대학과 인문학 교육에 힘써온 교육자...
《누구나 개인주의자가 된다》는 집단적 이익이나 개별적 생존의 문제에 갇힐 수 없는 고유하고도 독립적인 개인의 자유란 무엇인지 소개한다. 그리고 한국 사회에 절실하게 요구되는 개인주의의 덕목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핀다. 당면한 이슈나 일상의 소재를 가지고 개인주의의 구체적인 실천을 도모하는 한편, 과학기술과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시대를 앞두고 스스로 반성하고 사유할 줄 아는 ‘인간다운 개인’의...
시대를 앞선 스타일로, 영미권에서 ‘통찰력 있는 에세이스트’를 넘어 신화가 된 조앤 디디온. 1968년 출간된 『베들레헴을 향해 웅크리다』는 그가 취재한 기사와 에세이를 엮은 첫 논픽션으로, “지난 60년간을 통틀어 가장 독보적인 영향력을 행사한 에세이 선집”이자 소설처럼 읽히는 뉴저널리즘의 고전으로 꼽힌다. 디디온 스타일의 원형과 정수가 담긴 이 책은 ‘히피’를 비롯해 반문화를 대표하는 인...
천리포수목원 설립자 민병갈 원장의 삶을 다각적이고 충실하게 조명한 전기 12년 동안 민병갈 원장과 함께하며 마지막까지 곁을 지킨 작가가 수년간의 취재와 집필로 완성한 자연주의자 민병갈의 삶과 세계 국내 최초의 민간 수목원 천리포수목원을 설립한 민병갈 원장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치열했던 일생을 총정리한 책이다. 원예전문가, 교육자, 한국 현대사를 관통한 시대인, 그리고 누구보다 한국을...
똑같이 생긴 것 같은 드릴 날도 ‘콘크리트에 구멍을 내는’, ‘강철을 뚫는’, ‘나무를 다루는’ 일에 따라 다른 것을 써야 한다. 같은 암이라도 개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다고 한다. 암 치료도 개인 맞춤형 시대가 펼쳐진 지 오래다. 자동차보험도 운전 습관에 따라,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가 다르다. 정작, 학교에서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어쩌면 그 어느 곳보다 먼저 아이 한 명 한 명에게 ...
이 책은 자칫 지루하고 따분해질 수 있는 초등학교 음악 시간에 가창뿐만 아니라 음악 이론, 감상, 창작 등의 영역에 놀이를 적용함으로써 학생들이 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음악 관련 놀이 활동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음악 놀이 활동들을 숙지한다면 선생님의 개입이나 특별한 준비 없이도 언제든지 음악 시간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교육과정이 개정되어도 변함없이 적용할 수 있습니다...
세상이 급변하고 있다. 과학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정보와 지식에 대한 업데이트가 숨가쁘게 이루어진다. 세상의 변화에 발맞추어 학습과 교육에 대한 변화의 전망을 말하는 사람도 늘어났다. 미래를 대비하려면 무엇을 공부해야 할까?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교육은 많은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그 요구는 변화에 대한 대응과 불확실성에 대한 해결책을 준비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영어 말소리는 왜? 롤러코스터처럼 오르락내리락 알아듣기 어려울까 영어 단어는 왜? 무작정 외울 필요가 없다고 하는 걸까 영어 문장은 왜? 한국말 하듯 만들면 어색한 걸까 왜? 그런지 원리를 이해하면 어떻게! 잘할 수 있는지 길이 보인다 채서영 교수(서강대 영어영문학과)가 알려주는 영문과 학생들만 배우는 영어 잘하는 비결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발 맞춰 최고의 온라인 수업을 고민하는 모든 선생님들을 응원합니다! ◆ Zoom 등 화상 강의 플랫폼 200% 활용하기! ◆ 원격 수업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꿀팁이 가득! ◆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는 쌍방향 수업 만들기! 코로나로 인해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적응해야만 하는 초등학교 선생님들을 위한 온라인 수업 가이드가 되는 책이다. MZ 세대 초등 교사 유튜버인 김켈리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