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1 고인 물과 흐르는 물 2 문화란 무엇인가 - 위기에 대처하는 기술 3 한국 문화의 뿌리 - 가족 유사성으로 본 한국 문화 4 한국인의 가치관 - 지금 이 세상이 전부이다! 5 한국인의 인생관 - 쾌락주의와 욕망 충족 6 한국적인 건축 - 한옥 대 아파트 7 한국의 자연미 - 독자성에 대한 강박 맺음말 주
당신이 쉽게 상처받고 불안한 이유는 애착장애 때문이다 날이 갈수록 다양한 신체 질환과 기이한 병, 증후군이 증가하고 있다. 더욱이 최근에는 원인불명의 섬유근통증이나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특별한 이유 없이도 삶이 고단한 현대인들을 괴롭히는 근본적인 요인은 무엇인가? 이에 대한 답은 바로 ‘애착장애’다. 저자인 오카다 다카시는 이와 같은 현상의 원인이 애착장애에 있다는 것을 밝혀내,...
모두가 발언권을 갖고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말하고 모든 사람이 평론가인 인터넷 시대. 하지만 인터넷 시대의 역설 또한 존재한다. 한없이 가벼운 언설의 범람으로 사회의 갈등과 분열은 인터넷으로 인해 나날이 가속화되어 가고 있고 지성은 비평의 기준을 제시하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침묵에 빠져버렸다. 전 세계를 연결시킨 이 새로운 네트워크 환경 속에서 사회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우리가 추구해야 ...
* 카이스트 학생들을 사로잡은 최고의 명강의 * 욕망의 유혹, 한계, 착각과 두려움 너머 원하는 나로 변화할 수 있는 과학적 사고법 3회 연속 카이스트 우수강의상을 받고, tvN 「어쩌다 어른」, 팟캐스트 「과학하고 앉아있네」 등에 출연하며 재미난 강연으로 대중에게 지적 즐거움을 선사한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김대수 교수의 첫 단독 저서 『뇌 과학이 인생에 필요한 순간』이 출간되었다. ‘뇌의 한...
지금 우리는 통계적 세계관과 상대주의적 시각 그리고 범람하는 정보로 인해, 진실과 거짓의 경계가 모호한 세상 속에서 살고 있다. 그러다 보니 삶의 불안정성이 클 수밖에 없으며, 이런 정신적 표류 상태는 배타적이고 보수적인 움직임을 만들어내고 있다. 천재 철학자이자 새로운 철학의 기수로 불리고 있는 마르쿠스 가브리엘은 이런 움직임의 일환으로, 서구 사회가 ‘좋았던’ 그 시절, 즉 자신들이 패권...
“섬뜩하게 본질을 꿰뚫는다” - 《글로브 앤드 메일》 “빅 테크의 힘에 대한 가장 중요한 비판” - 라나 포루하, 《파이낸셜 타임스》 “정보 산업 시대의 《침묵의 봄》” - 크리스 후프네이글, UC버클리대 교수 ‘실리콘 밸리’에서 ‘실리콘 제국’으로 전에 없던 권력을 손에 넣은 감시 자본가들의 시대 구글, 페이스북 등 누구나 이용해봤을 거대 IT 기업의 서비스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몇 초...
책의 ‘머리말’에서 저자는 호모 사피엔스의 탄생부터 포스트휴먼의 등장에 이르는 인류의 역사를 쉽고 간결하게 요약한다. 그리고 묻는다. 과연 인간은 무엇인가? 인간은 하나의 자연물에 불과한가, 그 이상의 어떤 품격을 지니고 있는가? 인간을 인간이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 책은 “성큼 눈앞에 다가온 ‘포스트휴먼 시대’를 맞아, 인간(휴먼)이 자기성찰을 심화하고 사회구조를 개편해나가는 데에 작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사람 때문에 회사 때려치우고 싶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날 괴롭히는 그놈은 사이코패스일까, 악마일까? 혹은 나르시시스트나 사이코패스, 심지어 사디스트일 수도 있다. 심리학에서 말하는 나쁜 놈 4총사, 즉 마키아벨리안·나르시시스트·사이코패스·사디스트를 심층 분석하고, 이 나쁜 성향이 마구 섞인 놈들까지 분석하여 직장 내 나쁜 놈들을 총망라했다. ‘직장 속 빌런’을 확실하게...
인문학의 또 다른 이름, 문사철文史哲. 이 문-사-철은 서양 문명의 기초를 놓은 고대 그리스 문화가 화려하게 꽃피운 대체적인 순서를 가리키기도 한다. 기원전 9~5세기에 쓰인 호메로스의 서사시와 아테나이 비극은 문학의 원형이자 영원한 모범으로 추앙받아 왔고, 인간이 주역이 된 사건을 다루는 역사가 기원전 5세기 후반에 비로소 탄생했으며, 기원전 4세기에 접어들면서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두 ...
현대인들은 과학과 종교 사이에서 극심하게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다. 인간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과 답변의 중심에 ‘언어’가 있다. 이 책은 언어를 중심으로 신과 인간, 창조와 진화, 종교와 과학, 역사와 문화에 대한 심오한 질문들을 던지며, 그 질문들에 대해 저자 특유의 재치 있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인문학적, 신학적으로 명쾌하게 답변하는 에세이 형식의 인문 교양서다. 과학과 종교 사이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