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서적은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서 태어났다. 『손자병법』에 따르면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불태(百戰不殆)’라고 한다. 싸움에서 이기려면 상대를 알고 효과적인 전략을 세워 놓아야 한다. 교원임용시험에서의 합격도 마찬가지이다. 그간의 출제경향을 분석하고 필승의 전략을 짜서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갈 때 합격할 수 있게 된다. 본 서적은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객관식 및 논술형 기출문제와 예상 논...
갤럽조사 결과 12년 연속 “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남성 1위”. 바로, 전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다.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란 타이틀을 뛰어넘어 2017년 퇴임 후에도 여전히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그는 확고한 슈퍼 스타다. 유능하면서도 매력적이고, 솔직하면서도 품위 있으며, 강인하면서도 부드럽다. 그와 정치적 견해는 다를지라도 그의 말과 글을 본 사람은 누구든 그의 인간적...
선거철만 되면 정치인들이 너 나 없이 입에 침에 마르도록 외치는 말이 있다. “분열을 넘어 통합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여러분!” 선거에서 승리하고 나서도 소감에는 “통합”이란 말이 빠지지 않는다. 자신에게 투표하지 않은 유권자들까지 두루 아우르는 정치인이 되겠다면서. 그러나 실제로 우리 나라에 보수, 진보 양 진영의 지지를 동시에 받는 ‘통합의 정치인’이 단 한 명이라도 있었던가? 고개를 절레...
골목길, 맨홀 뚜껑, 아스팔트, 전기, 수도 등 우리 모두와 연결된 것들에서 찾은 인생의 진리 우리는 대개 일주일에 한 번 그동안 모인 쓰레기를 분류해서 정해진 곳에 내어놓는다. 그리고 돌아서서 내 삶의 흔적들이 어떻게 처리되는지는 까맣게 잊는다.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전기, 수돗물, 신호등, 아스팔트 도로, 우편 등등에 관해 어떤 원리로 운용되는지, 어떻게 손 내밀면 닿는 곳에 항상 준비되어...
“훌륭한 이치와 오묘한 뜻으로 눈과 마음을 깨우다” 서양의 천주교와 동양의 유학이 만나 탄생한 인생 수양서 18세기 조선 지식인들의 사랑을 받으며 서학 열풍을 일으킨 《칠극》을 우리 시대 대표 고전학자 정민 교수의 번역과 해설로 만난다. 교만ㆍ질투ㆍ탐욕ㆍ분노ㆍ식탐ㆍ음란ㆍ나태의 인간을 둘러싼 7가지 병든 마음과, 이를 치유하는 겸손ㆍ사랑ㆍ관용ㆍ인내ㆍ절제ㆍ정결ㆍ근면의 7가지 처방. 아리스토텔레스...
이 책은 1968년에 이루어진 철학자 미셸 푸코와 문학비평가 클로드 본푸아의 대담을 전사한 것이다. 여기서 이들의 대화 주제는 바로 ‘글쓰기’로, 푸코는 이 대담을 통해 글쓰기의 즐거움과 의무, 글쓰기와 말하기 사이의 관계, 푸코 자신에게 있어 글쓰기란 무엇인가 등 글쓰기에 대한 다성적인 사유를 드러내고 있다.
◆ 『한낮의 우울』 20주년 기념, 100여 쪽의 한 챕터가 추가된 개정판 출간! “프로이트는 우울증 환자가 ‘진실을 더 날카롭게 직시한다.’고 했는데, 앤드루 솔로몬이 바로 그런 경우다.” -《뉴요커》 출판사에 재출간 문의가 가장 많은 타이틀이었던 『한낮의 우울』이 다시 출간되었다. 100여 쪽의 챕터 하나가 추가되었으며, 저자가 2001년에 출간한 지 20주년이 되었다. 『한낮의 우울』은...
노련하고 유능한 체육교사와 무용도 한예종에서 전공한 해병대 출신 체육교사 두 명이 초·중·고등학교 체육 수업의 준비와 철학, 실천을 담은 101가지 체육 수업 레시피를 냈다. 동료 선후배 체육교사들을 위해 그간의 학교체육 수업에 대한 노하우를 608쪽이라는 적지 않은 분량에 담아 생생하게 전달하는 엉뚱하지만 재미있고 체육교사라면 한번쯤 꼭 소장해야할 책이다. 이 두 선생님은 묘한 콤비를 이루...
세상에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 있다. 작가 박범신이 그렇다. 지난 50년 동안 그는 매년 한 편 이상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책으로 펴냈다. 눈물 나는 이야기, 황당한 이야기, 아픈 이야기, 은밀한 이야기…… 하지만 그의 이야기는 결코 가볍거나 경박하지 않으며, 그가 우리가 지나온 시대의 서사를 눈앞에 펼쳐놓은 것처럼 선연하다. 그의 “이야기 길은 땅바닥에 몸을 붙이고 뱀처럼...
이전에 자신의 모습이기도 했던 아이가 지금의 문제에 관여하는 것을 깨닫지 못 하는 한, 문제의 원인과 해답을 잘못된 곳에서 찾아 헤맨다. 그러는 과정에서 항상 똑같이 일어나는 갈등 상황과 반복적으로 생기는 동일한 오해, 그리고 매번 서로를 그렇게 대하는 것에 대해 스스로를 자책하고 실망감을 느낀다. 또한 자신과 상대방이 항상 두 가지 완전히 다른 언어로 말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