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마음에는 이유가 있다》는 내 마음이 왜 이런지 몰라서, 내 마음을 스스로 어찌하지 못해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알면 좋은 심리학 지식을 엄선하여 만든 책이다. 청취자들의 꾸준한 응원과 지지를 얻어온 심리 팟캐스트 〈알면 편한 심리학〉 방송 가운데 자꾸만 미루고 싶을 때, 쉽사리 결정을 내리지 못할 때, 열등감이나 걱정, 우울이 나를 계속 괴롭힐 때 등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은 회차를 ...
나이 50. 짊어진 것은 많고 버텨낼 힘은 줄어드는데, 마음은 여전히 청년인 나이. 이 즈음이면 많은 것을 이루리라 기대했는데, 하루하루 새로운 시류에 따라가기만도 벅찬 나이. 이 모든 혼란 속에서 단 하나 지킬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바로 내 단단한 마음이 아닐까? 지는 나이 50이 아닌, 다시 피어나는 50이 되기 위해 채워야 할 중년의 철학.
전화나 의자를 만든 사람들은 그것이 무엇인지, 어떤 기능이 있는지, 어떻게 만들어지고 사용되어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인간은 다르다. 마르틴 하이데거에 따르면, 우리는 세상에 ‘던져진’ 존재라서 우리가 어떤 존재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채 알기도 전에 이미 존재한다. 따라서 우리 삶의 목적은 스스로 알아내야 하는 것이지,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다행히 우리가 참고할 수...
자기소개서를 쓰기 위해 컴퓨터를 켰지만 한 줄도 쓰기 힘들다면? 어느 정도 잘 살고 있다 생각했는데 문득 내가 뭘 좋아하는지, 뭘 잘하는지도 잘 모르겠다면? 이 책의 저자는 상담심리전문가로 평소 많은 내담자들로부터 ‘나는 왜 이러는 걸까요?’라는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오죽 답답했으면 상담실에서 처음 만난 사람에게 이런 질문을 던질까 안타깝게 생각했던 저자는 그 질문에 대한 답으로 이 책을 ...
철학과 문학에서 배우는 돌파하는 삶의 즐거움 철학자 이진우, 책 읽어주는 남자 전승환, 소설가 김혜진 추천! 내가 좋아하는 나로 사는 법을 알려주는 실존철학 에세이. 분야 1위 도서만 9종, 총 판매 부수는 120만 부를 훌쩍 넘긴 베스트셀러 기획자 윤을이 쓰고, 전 세계 170만 독자에게 사랑받은 한국을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작가 김수현이 그렸다. 대중적인 인문교양서를 주로 출간해온 편집자답...
“제가 악필이라서….” 살다보면 손글씨를 꼭 써야 할 때가 있다. 그런데 간단한 메모나 문장도 ‘글씨 자신감’이 없어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많다. 컴퓨터로 인쇄한 듯 완벽한 손글씨로 SNS에서 화제가 된 ‘미꽃체’의 주인공 최현미 작가. 그는 이 세상에 ‘타고난 악필은 없다’고 한다. 다들 어릴 때 글씨 쓰는 법만 배웠지, 글씨를 바르고 예쁘게 쓰는 법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
이 시대 가장 독창적인 사상가, 대니얼 데닛은 과학의 최신 성과와 진화적 관점을 중시하는 대표적 철학자다. 철학자의 역할은 좋은 질문을 던지는 데 있다고 강조하는 그는 심리철학, 인지과학, 생물철학의 선구자로서 마음·종교·인공지능 연구에 심대한 영향을 끼쳤다. 인공지능 분야를 개척한 과학자, 마빈 민스키는 대니얼 데닛을 두고 ‘버트런드 러셀 이후 가장 위대한 철학자’ ‘지구를 대표해 외계인과...
〈해커스임용 백청일 유아 교직논술×교육과정 예상문제집〉은 유아임용 시험에 대비하여 유아 교직논술과 교육과정을 한번에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든 요약 ㆍ 문제집입니다. 다양한 주제의 교직논술 모의고사를 풀어볼 수 있으며, 유아 교육과정의 핵심 이론 학습 및 영역별 탐구문제 풀이를 통해 학습 ㆍ 암기 정도를 점검할 수 있습니다. [교재 특장점] 1. 실제 기출형식을 반영한 교직논술 모의고사 풀이 및...
“이 책은 육체의 경험으로 풀어본 도시의 역사이다.” 『살과 돌Flesh and Stone』은 세계적인 도시사회학자 리처드 세넷의 기념비적 저서다. 인간 육체와 도시 건축의 상관관계를 추적하는 도시문명사. 세넷이 바라보는 현대 도시는 속도와 수동성, 개인주의의 덫에 빠져 접촉의 두려움, 감각의 상실이라는 위기에 처해 있다. 다문화 도시에서 개인들 간의 ‘차이’는 차별과 회피의 근거가 아니라 ...
이 책은 루뱅대학교 후설아카이브 연구원 이소 케른(Iso Kern)이 ‘상호주관성’이라는 주제와 관련 있는 후설의 유고를 편집해 1973년 출간한 후설전집 제13권(1905-1920년), 제14권(1921-1928년), 제15권(1929-1935년까지)에서 선별해 옮겼다. 워낙 분량이기 방대하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부록은 제외하고 본문 가운데 길이가 짧아 전체 속에 그 위상과 의의가 다소 적게...
불과 몇십 년 전만 해도 지구 반대편 사람들의 소식은 대부분 책이나 TV 뉴스를 통해서 알 수 있었지만, 이제는 수없이 다양한 미디어의 발전으로 각 가정에서도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확인하는 시대가 되었다. 하지만 이처럼 기술이 발달하고 세상을 움직이는 기준이 바뀌어도 개인과 국가별 특성에 따라서 또는 이념, 문화, 그리고 인종적 편견으로 인해 모두가 사회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 같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