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천만의 대도시 서울에서 일어나는 즐거운 변화.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 에너지 생산 사례를 만나본다! 『출발! 에너지 탐험』은 태양이와 달님이 두 친구가 서울의 에너지 전환 현장을 탐방하는 이야기다.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전기가 없을 때 벌어지는 위험한 순간들을 경험한 두 친구는 평소 관심이 많았던 에너지 문제에 대해 다시금 고민한다. 서울시 지도를 펼쳐놓고 ...
대부분의 사람들은 호수를 물이 고여 있는 곳, 매우 조용한 공간, 혹은 휴식 시간을 보내기 좋은 장소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람들의 생각과 달리 호수의 이면에는 생동감 넘치는 세계가 숨겨져 있다. 햇빛이 바닥까지 도달할 정도로 맑은 호수에도, 플랑크톤 때문에 물이 탁해 보이는 호수에도 조류, 플랑크톤, 수초 등 야성 그대로의 수많은 생명체들이 살아 숨 쉬고 있는 것이다. 『호수, 비밀의 세계...
이 책은 ‘신성한 황금의 수’로 알려진 파이(Φ), 즉 1.618의 독특한 수학적 특성에 대한 소개로부터 시작한다. 수천 년 전부터 지금까지 각종 예술 작품은 물론 건축, 기하학적 구조, 자연을 비롯해 태양계의 비율 속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황금비. 황금비에 수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은 역사적 인물들의 삶과 작품을 들여다보면서 지난 몇천 년간 황금비가 어떤 곳들에 나타났으며, 어떻게 활용되었는...
수많은 장벽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연구 분야에서 뛰어난 성취를 보여준 여성 과학자들의 육성을 담은 『내가 만난 여성 과학자들』. 헝가리 여성 화학자인 저자 막달레나 허기타이가 약 15년 동안 4개 대륙 18개국의 유명한 여성 과학자들 100여 명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직접 만나서 들은 세계적인 여성 과학자들의 생생하고 특별한 도전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마리아 괴퍼트 메이어, 거트루드 B. ...
《유리우주》는 별과 우주를 치밀하게 관측하여 천문학계의 굵직한 발견을 이끌어낸 하버드 천문대 여성들의 이야기다. 필름이 보편화되지 않았을 19세기 말, 하버드 천문대의 여성 과학자들은 액자만 한 유리판에 약품을 발라 별들을 기록했다. 그들은 수많은 반복 관측을 통해 새로운 별의 존재를 증명하고 그 별들을 구성하는 물질을 밝혀내기에 이른다. 이를 해낸 것은 이름이 널리 알려지지 않은 여성 과학...
인간은 동물에게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저자 사이 몽고메리는 한 인터뷰에서 이와 같은 질문을 받았을 때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좋은 생명체로 살아가는 법(How to be a good creature)”이라고 답했다. 이번에 출간된 《좋은 생명체로 산다는 것은》의 원서 제목이기도 하다. 이 책은 오랜 시간 동물의 삶과 감정을 연구한 저자가 동물들과의 만남을 통해 깨우친 진리를 담은 따뜻한...
미지의 영역 우주에서 생명이 살 수 있는 골디락존 영역에 존재하는 지구! 물리나 화학과는 달리 지구과학은 지구 자체가 실험실이자 그 자체를 연구해야 하는 재미있는 학문이다. 따라서 과거를 연구하고 이를 통해 화산 폭발, 쓰나미, 폭풍 등을 연구하며 미래를 대비해야 하는 인류에게 지구과학은 과학의 종합판 같은 학문이다! 그렇다면 우린 지구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 책은 3000가지 지구...
여러분들은 밤하늘에서 별이나 별자리를 찾을 때 무엇을 기준으로 하는가? 대부분 국자모양의 ‘북두칠성’을 찾거나 더블유자 모양의 카시오페이아를 찾을 것이다. 그리고 그 중간에 있는 북극성을 찾는다. 그러나 북두칠성, 카시오페이아, 북극성은 밤하늘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밝은 별들이 아니다. 우리는 왜 어두워서 잘 보이지도 않는 별을 찾으려 하는 것일까? 어릴 적부터 그것이 별 찾는 방법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