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4차 산업혁명시대가 이미 시작되었다고 말한다. 아직은 나와 상관없을 것 같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첨단기술들은 내 삶을 어떻게 바꿔놓을까? 잠시 스마트폰을 생각해보자. 십 년 전 스마트폰이라는 것이 등장하더니 어느새 우리는 아침부터 밤에 잠이 들 때까지 손에서 스마트폰을 놓지 않는 삶을 살고 있다. 전화는 물론이고 카카오톡으로 친구나 애인과 수다를 떨고, 인터넷에 접속하여 뉴스나 게...
미분방정식을 푸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해답은 간단하게 발견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것은 일반론적인 이야기일 뿐이며, 해석방법을 알고 있는 미분방정식이라면 분명히 풀 수 있을 것이다. 수학자들이 발견해 낸 해법이나 공식이라는 항로를 따라서 앞으로 나아가기만 한다면 누구라도 해답에 도달할 수 있다. 이 책은 미분방정식의 세계를 순례하고 유람하는 비행기처럼 가이드북 느낌이 나도록 만들었다. 일반적...
■■■ 오랜 기간 수많은 과학자들이 이룩한 과학의 토대 위에 5G의 환경이 더해지면서 IoT의 세상이 되어 가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맞이하고 있는 4차 산업시대의 직업들은 어떤 변화가 있을까? 이 책에서는 IT와 DT를 위주로 한 직업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의 직업들이 사라지고 새로운 직업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존재하던 직업들이 과학적 발견과 발명들과 결합해 블루오션이 되는 ...
초등학교 때와 달리, 중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과학과 수학은 그 양이 대단히 방대하며, 내용의 깊이 역시 초등학교 때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중고등학교 때의 학습 성과는 과학과 수학에서 성패가 좌우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단순한 암기나 반복 학습으로는 절대 해결되지 않는 분야가 바로 과학과 수학임은 우리 모두 잘 알고 있다. 과학과 수학의 학습 요점은 한마디로 ‘원리 이해’에 있다. 원리...
나무의 언어를 풀어내는 나무 통역사, 숲 생태계의 신비로움을 전하는 숲 해설가, 과학 지식을 감정으로 번역해주는 자연 통역사, 독일에서 가장 성공한 논픽션 작가…. 전 세계 언론 기사에서 페터 볼레벤을 따라다니는 말들이다. 현재 전 세계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생태 작가 페터 볼레벤의 《나무 다시 보기를 권함》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작가의 초기작으로 숲을 본격적으로 관찰하면서 얻은 신선하...
수학적 언어와 예술적 언어는 서로 통할 수 있을까?『박사가 사랑한 수식』의 저자 오가와 요코가 수학자 후지와라 마사히코와 나눈 진솔한 대화를 듣다 보면 고개를 끄덕이며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 책은 수학에 관한 기본적인 질문과 여러 가지 궁금증에서 시작되지만 궁극적으로 학문을 알아 가고 익히는 태도의 즐거움과 감동에 가닿기 때문이다. 수학의 아름다움을 발견한 소설가와 유머 ...
학교졸업 이후 남 얘기처럼 느껴지는 과학. 이런 과학을 알면 도대체 뭐가 달라질까? 일상에 어떤 영향을 줄까? 이 책은 과학에 대한 두려움보다 그 ‘쓸모’에 의문을 가진 당신을 위한 책이다. 무심코 보내는 일상 속에 얼마나 많은 과학이 숨어 있는지, 현실 문제를 해결하는 데 과학이 얼마나 유용하게 쓰이는지 알려준다. 어린 조카가 묻는 천진난만한 질문에도 술술 답하게 만드는, 세상 읽는 눈이 ...
카이스트 총서 [내사카나사카(내가 사랑한 카이스트 나를 사랑한 카이스트)]의 여덟 번째 책 『색다른 과학의 매력』이 출간되었다. 이번 주제는 제목 그대로 카이스트 학생들이 들려주는 ‘과학의 매력’이다. 총 스물여섯 명의 카이스트 학생들이 쓴 글을 한데 묶었고, 학생편집자 다섯 명이 편집 과정에 참여했다. 카이스트 학생들은 저마다 과학을 좋아하게 된 계기가 적어도 하나씩은 있다. 무엇이 그들을...
이 책은 양자물리학과 우주론, 지각과 인식, 신경과학 등 첨단과학의 경계를 탐험하면서 현재 상황에 대한 자신의 의견과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놓았다. 저자는 현재 알려진 과학적 지식의 한계점까지 나아가 ‘답을 알 수 없는 질문’과 그로부터 파생된 온갖 다양한 모순을 파헤친다. 세계는 예측가능한가, 우주는 무한한가, 빅뱅 이전의 시간을 알 수 있는가, 물질을 이루는 궁극의...
학교 화단에서, 텃밭에서, 가까운 숲에서, 자연과 함께 놀며 자라는 아이들 생태교육, 생태계의 시스템을 이해하고 인간을 자연의 구성원으로 볼 수 있는 능력을 생태적 소양이라고 합니다. 생태를 책으로만 접한 세대들에게 벌레는 징그럽고, 풀은 밟아도 죄책감이 들지 않을 만큼 흔한 것이며, 지구는 우리가 사는 세계가 아니라 무한한 우주 속 하나의 작은 별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생태를 직접 만지고...
이곳은 습하면서도 마르고, 말랑말랑하면서도 단단합니다. 물과 땅이라는 지구의 가장 대표적이면서도 상호 이질적인 물질들이 마법처럼 공존하는 곳입니다. …… 두 세상의 경계이자 어엿한 하나의 독립 세계, 수분과 대지라는 가장 근본적인 생명의 가능성을 상징하고 의미하는 곳. 네, 그렇습니다. 습지가, 반쯤 잠긴 무대입니다.―본문에서 2019년 10월 26일 세계 최대 규모의 열대 습지인 브라질 판...
수학의 지식 가운데 공학이나 물리학에서 자주 이용하는 부분을 지칭하는 물리수학은 공학 계열이나 물리학 계열의 학생이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중요한 과목입니다. 공학이나 물리학 계열의 전공자가 수학에 대해 잘 모른다는 것은 소설가가 되려는 사람이 글을 제대로 모르는 것과 같다고 비유할 수 있습니다. 즉, 수학은 물리학을 표현하는 기본 언어라 할 수 있으며, 물리나 공학을 이해하고 활용하려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