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이란 그냥 사물들을 연결하는 능력이다.”(스티브잡스)“타고 나는 것이 아니다. 개발되고 길러지는 것이다.”(월스트리트저널)그러나 지식과 경험만으로는 개발되지 않는다. ‘연결의 습관’이 필요하다. 이러한 습관 형성에 가장 훌륭한 조력자는 자녀의 호기심에 응답하고 자녀와 상호작용하는 ‘엄마’이다.“우리 아이가 이런 것을 물어보면 어떡하지?”, “이런 질문에 어떻게 쉽고 재미있게 답해줄 수...
계속 아는 문제를 틀린다면,오답 노트를 써도 계속 모르겠다면,나는 공부해도 안 될 거라고 생각한다면,이 책의 주인공인 중학생 준범이는 영재학교에 입학한 후 카이스트에 진학해 훗날 세계적인 로봇 공학자가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수학 실력이 부족하다. ‘어떡하면 수학 성적을 올릴 수 있을까?’ 고민하던 어느 날, 준범이는 ‘메타인지 수학 공부법’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 책...
『펭귄도 사실은 롱다리다!』를 통해 아무렇지 않게 스쳐 지나갈 수 있는 아무렇지 않은 장면들이 작가의 날카로운 시선과 만나 우리 삶의 한순간으로 읽히게 된다. 해초에 몸을 감은 채 서로의 손을 꼭 붙들고 잠을 사는 해달의 모습은 울컥, 마음을 헤집는다. 바다 위를 날아가는 동안 한쪽 뇌는 자고 한쪽 뇌는 깨어 있을 수 있다는 군함조 이야기에서는 인간이 낯선 곳에 가서 자고 나면 왜 피곤한지를...
만약 지구가 멸망한다면... 미리 써 보는 지구 멸망 보고서. 미래의 어느 날, 지구를 찾아온 외계인이 하늘에 닿을 듯 높이 솟은 마천루를 보며 신기해 합니다. “어떤 지적 생명체가 이런 걸 만들었을까?” 이미 인류는 지구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지요. SF 영화에나 등장할 법한 장면이라고요? 이 책을 읽고 나면 섬뜩한 현실에 잠을 못 이룰지 모릅니다.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지구 멸망...
우리는 이런 과학책을 열렬히 기다려왔다! 10만이 넘는 독자들이 선택한 프랑스 최고의 과학 유튜버가 들려주는 두 번째 이야기. 프랑스 최고의 과학 유튜브 채널 “생각 좀 해봅시다(e-penser)”의 운영자인 브뤼스 베나므랑은 『대단하고 유쾌한 과학 이야기』첫 번째 권을 통해서 과학의 기본 개념과 위대한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고 쉽게 독자들에게 소개했다. 이제 제2권에서 저자는 우주의 시...
미국은 과학기술에서 무엇을 보았나?냉전의 개막을 알린 원자폭탄 개발과 핵 군비경쟁에서 정부의 엄청난 (국방) 연구개발비가 낳은 현상인 군산복합체와 거대과학, 냉전시기의 제3세계를 풍미했던 개발 이데올로기, 그리고 냉전 과학기술의 군사화에 반발해 나타난 군사연구 반대운동과 그것이 이후에 미친 영향에 이르기까지, 이 책 『냉전의 과학』은 냉전시기 과학기술의 이야기를 미국을 중심으로 풀어놓는다. ...
‘과학은 인종주의적인가?’인종주의는 사회인의 편견에만 있는 게 아니다.아프리카인은 성욕이 강하고 지능이 낮다는 과학적 주장도 있다.인종마다 지능의 우열이 다른 유전자가 있다고 주장하는 과학도 있다.그것은 ‘신이 세상을 창조했다’는 증거를 찾으려는 황당한 과학의 태도와 같다!인종주의에 물든 과학을 파헤치는 인류학과 생물학의 크로스오버!인류학의 퓰리처상인 ‘J. I. 스털리 상’을 안겨준날카로운...
『세상 뭐든, 물리』 제1권 〈고전역학〉에서는 고전역학과 관련된 내용이 펼쳐진다. 고전역학이라는 말이 어려울 수 있지만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속도, 가속도, 운동, 관성의 법칙, 작용-반작용의 법칙, 에너지보존법칙, 원심력, 구심력, 만유인력법칙, 중력 등을 소개하고 있다.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꼭지제목들은 해당 에피소드의 핵심 내용을 잘 말해주고 있다.
『세상 뭐든, 물리』 제2권 〈물성 열 파동〉에서는 물성, 열, 파동과 관련된 내용이 펼쳐진다. 원자, 축척, 압력, 부력, 기압, 온도, 열, 비열, 복사, 대류, 온실효과, 열역학법칙, 음파 등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꼭지제목들은 해당 에피소드의 핵심 내용을 잘 말해주고 있다.
과학과 역사, 도시와 자연, 음식과 책 등 분야를 넘나들며 감각적이고 따뜻한 작품세계로 국내외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줄리아 로스먼의 『음식해부도감』이 출간되었다. 인기 아티스트이자 자연생태 탐구가로 활동중인 그녀의 이번 작품은, 출간 당시 “음식 백과사전이 그래픽 노블과 만났다(Booklist)”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전 세계의 다양한 먹거리와 그에 관한 여러 지식들을 아름다운 그림들을...
단위를 통해 본 과학과 문화, 문명과 일상!★★★한국공학한림원 ‘공학과의 새로운 만남’ 도서보잉 767 비행기가 불시착하고 나사의 화성궤도선이 불타버린 것은 다름 아닌 단위를 잘못 살폈기 때문이었다. 1미터의 정의가 지금과 달랐다면 우사인 볼트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가 되지 못했을 수도 있다. 오랜 세월 불변의 기준을 추구해온 인류의 발자취, 단위를 두고 패권을 잡으려는 국가와 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