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는 세계적 지성인 스코트 니어링과의 만남을 그린 자전적 에세이다. 26에 스코트 니어링을 만난 저자가 미국의 산업주의 체제와 그 문화의 야만성에 도전했던 스코티 니어링과 함께 나눈 53년 동안의 삶을 진솔하게 회고했다. 1904년 미국에서 태어난 헬렌은 세계적인 연주자의 꿈을 안고 열여섯에 유럽으로 건너간다.그곳에서 만난 크리슈나무르티와 헬렌은 서로 사랑하...
<별들은 따뜻하다> 이후 7년 만에 간행한 시집으로 얼음조각처럼 차가운 서정시편들이 눈길을 끈다. 24년간의 시작 활동을 통하여 얻어낸 시정신의 한 깨달음의 진경이자 훌쩍 다른 땅에 가닿은 상처와 아픔, 그리고 그 다스림의 노래들이 가슴을 친다. 제10회 동서문학상 수상작 수록
90년대 우리 시단의 젊은 시인군 중에서 가장 독특한 시법을 가진 이대흠 시인의 첫시집. 근육질의 핏줄이 돋고, 땀이 흐르고, 해머드릴이 울리고, 어둠을 가르고, 백설공주를 부르고, 루루루 건축공사장으로 나가는 시인의 주변은 온통 불편한 현실이지만 그 모든 것은 그에게 눈물 속의 노래다. 제3회 현대시 동인상 수상작을 수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