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의 국내외 소설가들이 문학잡지 《Axt》 와 가진 인터뷰 모음집 『이것은 나의 도끼다』. 이 책에는 문학 독자들에게 사랑받아온 소설가 천명관, 공지영, 듀나, 파스칼 키냐르, 이장욱, 정유정, 김연수, 윤대녕, 다와다 요코, 김탁환이 《Axt》 편집진들을 만나 나눈 한 인간이자 작가로서 글과 삶, 소설 쓰기의 고통과 환희에 대한 인터뷰가 담겨있다. 글쓰기의 실패와 성공, 창작론과 작가론...
프리랜서 에디터이자 아트디렉터 박선아의 수필집 『20킬로그램의 삶』.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어라운드 매거진》에 연재한 글을 모은 책으로, 20킬로그램 캐리어에 들어갈 몇 가지 물건, 작은 집에 오고 가는 사람과 동물들, 오래도록 곁에 남기고 싶은 것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저자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온기가 담긴 글은 가까이 있는 누군가를 떠올리게 하는데, 그런 순간마다 편안히 ...
좌충우돌 신입 때는 잘 모른다. 문제가 생긴 건 모두 상사와 밉상 동료 탓인 것 같다. 그러나 몇 년 지나 대리나 과장급이 되면 내 실수도 눈에 들어오고 사소한 말 한마디, 사소한 행동 하나가 상황을 바꾼다는 것을 알게 된다. 《퇴근길, 다시 태도를 생각하다》는 회사 때문에 지칠 때, 직장생활의 기본을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권하면서, 사소한 태도 하나만 바꿔도 많은 게 달라진다는 것을 알려...
1984년 월간 <불교사상> 만해시인상으로 등단한 하재일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 『코딩』. 오랜 시간 교단에 머물며 체득한 경험들을 시의 질료로 삼아 현실과 윤리 사이에서 충돌하는 내면의 이야기들을 때로는 위트로 때로는 구수하게 잘 풀어낸 시집이다. 그의 시는 간결하게 현실을 고발하면서도 현실 안에서 갈 곳 없어 떠도는 시인의 영혼을 자신만의 표현 방식으로 구현해내고 있다.
전작 『그러나 불은 끄지 말 것』을 통해 사랑에 대한 관능적인 글쓰기를 선보이며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영화감독 김종관의 신작 『골목 바이 골목』을 그책에서 출간한다. 그가 연출한 「최악의 하루」, 「조금만 더 가까이」 등의 영화에서 심심찮게 등장했던 서촌 일대의 골목들을 이번에는 영상이 아닌 활자로 만난다. 영화에서는 인물들이 주인공이었다면 책에서는 골목이 주인공이다.그에게 골목은 단...
세상일에 내어 주었던 나와 재회하는 저녁, 당신은 당신 자신에게, 사랑하는 사람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나요? KBS 클래식 FM 《세상의 모든 음악》의 감동 코너 ‘저녁에 당신에게’가 책으로 출간되었다. ‘시간이 들려준 이야기’, ‘바람처럼 여행처럼’, ‘반짝 희망이 켜지는 순간’,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해는 말없이 떠오른다’ 등 모두 5부로 구성되어 있는 책에는 청취자들의 마...
[궤도 밖에도 길은 있다]는 정해진 궤도를 따라 달려야만 이른바 ‘성공’을 할 수 있는 우리나라 교육 제도와 환경 속에서 상처 받고 좌절하고 갈등하는 수많은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작은 위안을 주는 책이다. 두 아이의 엄마이고 동네 피아노 학원 원장인 저자는 어느 날 자의반 타의반 궤도 밖으로 튕겨져 나온 작은아이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보낸 이메일 한 통 덕분에 지금은 오스트리아 빈과 한...
이 책은 현대 사회를 힘겹게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바치는 인생 교본과 같은 저자 자신의 소중하고 아픈 기억의 기록이다. 저자 김아현은 심리학을 전공한 강사로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소위 ‘문제아’였다. 겨우 전문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했을 때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었다. 겨우 들어간 지역 방송국 리포터에서도 쓰디쓴 좌절감을 맛본 채 아나운서의 꿈을 안고 편입을 하였다. 이를 지켜본 주변 ...
『당신이라서 가능한 날들이었다』는 한 남자의 진솔한 연서입니다. 사 년이라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동안 사랑해온, 단 한 사람만을 위해 꾹꾹 눌러 담은 마음입니다. 이 연서의 저자 정기린은, 평범한 한 남자입니다. 그에게도, 모든 것을 송두리째 빼앗겨버린 한순간이 있었습니다. 바로 ‘당신’을 처음 본 순간이었습니다.
[인생의 기준이 되어줄 지혜의 서]는 인간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통찰로 유명한 프랑스 대표 모럴리스트 3인방, 라 로슈푸코, 라 브뤼에르, 파스칼의 격언을 초역한 책이다. 불안, 자만, 겸허, 성공, 운명, 이성, 욕망, 관계, 사랑, 행복, 불행, 현자와 우자, 덕과 선 등에 대한 인간의 본성을 통찰하고 깨달음을 주는 문장으로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