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3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W.B 예이츠가 그려내는 사랑 시! 시인 김용성이 우리말의 감성을 더해 번역의 한계를 뛰어넘다! 예이츠의 시「 He Wishes for the Cloths of Heaven」은 김소월의 대표작 「진달래꽃」이 탄생하는 데 큰 영향을 준다. 김용성의 번역시는 영시를 우리말 시로 제대로 살려낼 뿐 아니라, 우리의 시 세계를 더 풍부하게 한다.
저자는 평소 시집을 읽을 때 자신의 마음을 흔든 시구가 담긴 페이지를 접어두었다고 한다. 그리고 시간이 흐른 후 그때의 마음을 차분히 숙성시켜 정리한 생각을 적은 글들이 바로 이 책이다. 모두에게 건네고 싶은 마음, 다정하고 따스한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져온다. 그래서일까, 조용히 책을 마주하다 보면 저자의 글들은 한 편의 시처럼 읽히기도 하고 때로는 누군가 가만히 다가와 귓가에 떨구는 속삭임...
『그대에게 다 하지 못한 말』은 작가의 다른 책 <내 눈 속에 그대가 들어왔다>와 동시에 출간이 된 쌍둥이와 같은 책이다. 책의 구성도 대동소이하다. 일부러 그렇게 한 몸에서 나왔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글들을 배치한 것으로 보여진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시간이 흘러가고 작가의 시선도 자연스럽게 시간을 따라서 함께 흘러가고 앞으로도 그렇게 흘러갈 것으로 보여진다. 봄이면 그대가 보고 ...
누구나가 한 번쯤은 생각해보았지만 사소해서 지나칠법한 일상 속의 생각들을 짧은 글들로 조각피자처럼 먹기 좋게 표현해 놓았다. 『내 눈 속에 그대가 들어왔다』에 수록된 글들은 글과 글을 굳이 연관시키려 하지 않는다. 그러나 다른 내용이면서 묘하게 연관되어 있기도 하다. 한 사람의 삶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다를 수 없음이 은연중에 배어 있기에 가능할 것이다.
베스트셀러 《당신이 좋아진 날》의 송정연,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의 송정림. 감성의 연금술사 송자매 작가가 제안하는 잿빛 일상에 파란을 일으키는 싱그럽고 유쾌한 행복 연습. 20여 년을 라디오와 드라마 작가로 동시대인들과 매일 소통을 하며 누구보다 대중의 감정을 예리하게 포착해온 송정연, 송정림 작가.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통해 독자들의 심금을 울려왔던 송 자매가 이번에는 설렘을 잃어버...
어른의 전성기를 보내며 어른아이들에게 안부를 묻는 마스다 미리의 에세이 『그렇게 쓰여 있었다』. 어린 시절을 통해 현재의 내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가늠해본다는 저자는 유독 에세이를 통해 어린 시절을 끊임없이 불러내왔다. 저자에게 어린 시절은 단순히 씁쓸하게 곱씹는 추억이 아니라 돌아보면 안타깝고 서글프고 애틋하지만 현재의 내가 살아갈 버팀목이 되어준다. 그렇기에 저자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한...
제주 영어교육도시에는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한국국제학교, 브랭섬홀 아시아 등이 있으며, 2017년 10월 23일 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가 개교했다. 그동안 국제학교에 대한 시선은 부정적인 게 대부분이었다. 그로 그럴 것이 한 해 학비만 웬만한 직장인 1년 연봉이라고 하니 금수저 자녀들만 다니는 귀족학교로 보는 시선이 다반사였다. 그럼에도 많은 학부모과 학생들이 국제학교에 입학하기를 원한다....
온 가족이 잠든 한밤중, 잠들지 못한 엄마의 일기장에는 어떤 이야기가 적혀 있을까. 숨 가쁘게 이어지는 육아의 미로에 갇혀 때론 길을 잃은 듯 지쳐버린 몸과 마음, 낮에 버럭 하고 밤에 반성하는 ‘낮버밤반’을 반복하는 미숙한 엄마로서의 후회, 때론 원망스럽기도 하고 많은 순간 이해할 수 없었던 부모님에 대한 뒤늦은 감사, 화려한 싱글 시절을 뒤로 하고 경력단절녀로서 많은 것을 희생해야 하는 ...
20년 기자 생활을 마감하고 허영한은 이제 사진작가로 활동 중이다. 기자 시절에 그는 두 번의 개인전을 열었고, 작가로서 활동하면서 두 권의 사진집을 내기도 했다. 신문과 잡지에 쓴 칼럼도 여럿이다. 그런데 많은 이들이 그의 사진에 곁들여진 ‘텍스트’들을 볼 때마다 같은 얘기들을 했다. “글 써야 하는 거 아녜요?” 허영한 사진 에세이 『함부로 말할 수 없다』에 실린 31편의 에세이는 사진의...
‘지리산 그 아름다움에 반하고 아픔에 공감하다!’ 2017년 지리산 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맞이해 『지리산 아! 사람아』가 나왔다. 이 책은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이하 국시모) 윤주옥 실행위원장이 자신의 경험을 오랜 시간에 걸쳐 정리한 국립공원에 대한 보고서이자 연서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지리산의 아름다움에 대한 애틋함과 개발에 신음하는 국립공원을 향한 분투를 담백한 문체로 드러낸...
『익어 가는 우리들』은 화성시 서신중학교에서 학교 단위의 문집으로 만든, 서신중학교 교육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다. 친구들과 놀기 바빴던 기억, 착실한 생활 속에서 소소한 일탈로 기뻐했던 기억, 어린 마음에도 사뭇 진지하게 사회를 바라보았던 생각들, 수업 중에 보았던 책에 대한 감상, 학교 밖의 활동을 하며 겪었던 모든 일들을 글로 써서 친구들, 선생님들과 함께 하나의 책으로 엮어내는 것은 ...
중국의 600만 독자들을 사로잡은 러자의 혼자인 사람들을 위한 심리학 『자주 혼자인 당신에게』. 자신이 어떤 사람이고 감정적인 면에서 어떤 특징이 있는지를 파악하여, 복잡하게 얽혀 있는 인간관계 속에서 자기완성법을 배울 수 있는 길을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가 창시한 FPA 성격색채분석 심리학은 인간관계에서 나는 언제나 진심을 다하는데 왜 자꾸만 혼자 남는지 궁금한 사람들, 내가 이상한 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