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지 않은 12명 언니들의 자기 찾기 에세이. 누구에게나 조언과 위로가 필요할 때가 있다. 「누구나가 아닌 내가 되다 : [ ]을 만든 언니들」은 서로 다른 위치에서 활약하는 12명의 여성 저자들이 공동으로 써 낸 에세이로 각자가 겪은 경험들을 솔직한 일상의 언어로 담아내었다. 저자들은 그간의 성과를 발판으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도중이다. 「누구나가 아닌 내가 되다 : [ ]을 만든 ...
내 마음속 보물찾기를 도와줄 생각거리와 힌트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 분석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국민 100명 중 5명이 우울증 환자라고 한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유행으로 이른바 ‘코로나 블루’를 앓고 있는 사람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여러 지자체와 기업 등에서 상담이나 케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내 마음’에서 답을 찾고자 하는 노력이다. 프롬북스의 신간 『나에게 나...
“오늘 만난 길도 걷고 보니 운명이었다” 도보답사 선구자 신정일이 길을 잃고 방황하는 당신에게 건네는 담담한 위로의 말들 40여 년간 400여 곳의 산과 10대 강을 걸으며 순간순간의 단상을 기록한 작가 신정일. 역사서와 인문서, 에세이를 쓴 다작 작가로서 길 위에 놓인 개인의 고민과 사회 문제를 심도 있게 다뤘다. 또한 정규 수업을 받지 않고 자연에서 생활하면서 터득한 삶의 지혜를 바탕으로...
시인수첩 시인선 41번째 책이자 2020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선식 시인의 두 번째 시집 『귀를 씻다』가 출간되었다. 1999년 『월간문학』으로 등단하여 12년 만에 출간한 첫 시집 『시간의 목축』(2011)에 이어 다시 10년의 시간을 보내고 두 번째 시집을 엮게 되었다. 첫 시집에서 오랫동안 축적해 온 시간에 대한 깊은 성찰을 보여 줬다면, 이번 두 번째 시집에서 시인은 시의 원형을 찾...
그 많은 잡념은 어떻게 상상력이 되었을까? ‘신박한 상상력 천재’ 요시타케 신스케 작가의 스케치 에세이『나도 모르게 생각한 생각들』. 고민도 많고 걱정도 많고 두려움도, 못하는 것도 많지만 그보다 더 많은 상상력으로 작가만의 일상 리듬을 만드는 ‘사소하고 위대한’ 생각 모음집이다. “어떤 형식으로든 기록을 시작하면, 재미있는 것이 세상에 많다는 게 보이기 시작합니다.”라고 말하는 요시타케 신...
“무언가를 그만두는 일은, 못하겠다며 포기하는 것이기도 하지요. 그렇지만 그건 전혀 잘못이 아니라는 걸 나이가 들고서야 겨우 깨닫게 되었습니다. 못하는 일을 그만둬보면 내 안의 힘을 통째로 할 수 있는 일에 쓸 수 있어요. 그것이 바로 제가 찾아낸, 저를 더 효율적으로 쓰는 좋은 방법입니다.” - 본문 중에서 어느새 12월. 언제 또 1년이 흘렀을까. 모두에게 버거웠던 한 해. 몸도 마음도 ...
2000년 계간 『오늘의문학』에 「금강변 억새꽃」 등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던 김태완 시인이 제9회 정훈문학상 작품상을 받은 세 번째 시집 『왼쪽 사람』 이후 12년 만에 네 번째 시집 『아무 눈물이나 틀어줘』를 현대시세계 시인선 126번으로 출간했다. 김태완 시인이 사유하고 눈길이 머무는 중요한 대상은 ‘일상’이다. 시선을 던지고 발 닫는 곳곳, 생각이 스쳐가는 관심영역 하나하나가 ...
이 책의 사진을 찍고 글을 쓴 미나코 알케트비 씨는 아랍에미리트의 사막 ‘알 아인’이라는 곳에서 200마리의 동물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사막의 집에서 그가 만난 소중한 인연들-가젤, 낙타, 개, 비둘기, 말, 고양이, 토끼 등 다양한 동물들의 일상을 담은 포토 에세이를 난다에서 펴냅니다. “동물은 절대 들이지 않는다”던 결심이 “오는 동물 막지 않는다”로 바뀌기까지의 좌충우돌이 고스란히 ...
인생은 호락호락하거나 쉽지 않다. 그러나 자신만의 시선과 태도를 가진다면 우리는 좀더 세상에 지지 않고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에세이스트 황보름의 세 번째 책 『이 정도 거리가 딱 좋다』는 세상과 자신만의 편안한 거리를 찾아가는 한 사람의 이야기이다. “더 늦게 전에 결혼해야지.” “억지로라도 좀 웃어라.” “너 왜 이렇게 살이 쪘니?” “이거밖에 못하는 거야?” 살아가면서 종종 듣게 되는...
위로가 필요한 시대를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코로나19’와 살아가야 하는 세상은 이전 세상과 너무 많이 다릅니다. ‘홀로 있어야 함께 살 수 있다’는 서글픈 역설을 받아들여야 하는 세상입니다. 이런 세상에서 자신의 삶을 지키기 위해 저마다의 방식으로 고군분투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모습이 눈물겹습니다. 감히 그 많은 사람들의 아픔과 괴로움에 비할 수는 없지만, 저 또한 나름대로 이 긴장과 불안을 ...
상여소리는 이승과 저승을 잇는 마지막 의식의 노래다. 상여는 죽은 사람의 관을 장지로 옮기려고 쓰던 가마다. 상여로 장지까지 운구하는 동안 상여소리를 부른다. 상여소리는 요령잡이의 선소리와 요령잡이의 선소리에 맞춰 상여를 짊어진 상두꾼들이 함께 부르는 후렴구이다. 요령잡이의 선소리는 대개 “이제가면 언제가나 오실 날을 알려 주오”와 같이 죽은 사람을 애도하는 가사를 지니며, 따라하는 소리는 ...